『벼락치기의 3가지 후유증 (정동희 뷰)』
케임브리지 사전은 영어단어 "cram"을 이렇게 정의한다: "좁은 곳에 많은 것을 억지로 넣다." 예는 ‘Do many students go to cram school in your country?’가 나온다.
미리 준비하지 않고 일을 앞두고 서둘러서 하는 것. A hurried preparation just before an event, after having done very little in advance. 벼락치기 공부 등에도 쓰인다.
즉, "Cram"은 벼락치기 공부를 하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우려고 애쓰다, 또는 작은 공간에 억지로 밀어 넣다 등의 다양한 뜻을 가진 영어 단어이다.
1. 벼락치기 공부를 하다 (to study intensely):
"I'm cramming for my math test tonight." (저는 오늘 밤에 수학 시험 벼락치기 공부를 할 거예요.)
"She crammed the night before the exam." (그녀는 시험 전날 밤에 벼락치기 공부를 했다.)
2. 좁은 공간에 억지로 밀어 넣다 (to fill a space tightly):
"The bus was crammed with passengers." (버스에 승객들이 가득 탔었다.)
"They crammed all their luggage into the trunk." (그들은 트렁크에 모든 짐을 가득 넣었다.)
3.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다 (to do a lot in a short time):
"I had to cram three countries into a week's vacation." (나는 일주일 휴가 동안 세 나라를 방문해야 했다.)
한국과 호주에서 마침 동시다발적으로 이 영어단어 "cram" 상황이 나타나고 있어, 살펴보자.
<한국의 헌법재판소에서 읽혀지는 벼락치기 "cram" 상황>
2025년4월4일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을 8대0으로 인용했다. 나는 24년12월15일에는 인용 확률을 49%로 보았고, 25년3월17일 기준으로 인용 확률을 33%로 더 낮게 보았고 25년4월2일자로 28%로 더 낮게 보았는데, 매우 뜻밖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변론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헌법재판관의 시선들을 TV로 집중적으로 보면서 무언가 생중계 당시 분위기가 초반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저는 일부러 소리를 안키고 자막과 화면으로 화면 속에 비치는 시선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보았는데 헌법재판관들의 시선이 무언가 도망가는 시선을 제가 개인적으로 내내 받았다.
<호주 연방 법무장관의 벼락치기 변덕 "cram" 상황>
나는 25년1월6일에 호주 법무장관이 발행한 ‘This is absolutely final fees'문서를 믿었다가 뒤통수를 제대로 맞고 심각하게 경제적을 파산상태에 돌입했다.
‘사안의 성격상 국가 차원에서 호주 법무부장관이 특별관리를 하고 있는 본 재판 종결담당자’는 25년2월20일에 당사자인 재판 승소원고자인 나의 반대 의지를 당연히 고려해야 할 터인데, 내 의지와 관계없이 새 돈을 받은 주체는 법무장관이었다.
그래서 나름 다시 해결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노력을 재개하는데, 25년3월21일에 병상에 있는 나의 아버지에게 직접 호주 법무장관이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인간 이하의 행태’를 보이며 나의 부모도 위험한 상황에 돌입하게 된다.
25년3월18일에 호주 법무부장관은 문서를 발행하였고 25년3월21일에 ‘이 문서에서 또 다시 요구하는 돈 납부가 정말로 마지막이냐?’고 병상에 있는 나의 아버지가 호주 법무부장관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요구했고 나는 그대로 물었다. 그 때 호주 법무부장관은 나의 아버지에게 ‘그렇다’고 대답하였고 이 때 이 사건 종결비용도 분명하게 같이 말했다. 결국 병상에 있는 나의 아버지는 25년 1월에 파산상태에 들어갔음에도 이 호주 법무부장관의 문서답변을 재차 확인하고, 도저히 구할 수 없는 돈을 25년4월14일에 납부하였다. 이 직전인 25년4월10일에 모든 상황을 종합요약하는 호주 법무부장관의 문서 발행도 재차 확인차원에서 있었다.
그런데 25년4월16일에 직전 3개의 문서 약속(25년3월18일/3월21일/4월10일)에 나오지 않는 추가 돈 납부를 기한을 정하여 또 다시 강행하는 공권력 폭력을 호주 법무부장관은 하며,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나는 이에 호주의 독립기관이자 이 분야에서 가장 최상위에 있는 금융반부패총국에게 조사를 요청했는데, 호주 연방 법무장관은 벼락치기로 억지 논리를 펴며 빠져나갔다.
금융반부패총국마저도 “병상에 있는 나의 아버지가 특별히 25년3월21일에 ‘3월18일 문서에서 요구하는 돈이 마지막 돈이냐?’고 물었고 법무부장관은 ‘그렇다’고 답하면서 이 사건 종결비용까지 분명히 말한 점”을 아예 못 본 척 한 것이다.
더구나 이런 나의 지적에 Financial anti-corruption bureau에 무성의한 무답변에 항의하며 재조사를 요구하자, Financial anti-corruption bureau는 많은 돈을 내면 재조사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우리는 학창시절에 평소에 공부를 하다가 시험 전 날에 갑자기 벼락치기로 공부를 해 본 경험이 한 두번은 있을 것이다.
물론 천재는 그렇게 공부해도 그 공부가 기억에 남겠지만, 대부분은 다음날 시험치고 나서는 머리 속에서 그 기억이 순식간에 증발될 가능성이 높겠다.
영어단어 cram이 이런 차원에서 ‘강요하다’는 뜻도 내포된다.
'좁은 공간 속 뭔가를 쑤셔 넣는 것' 행위는 임시변통은 되겠지만, 본질적으로 책임 회피일 뿐이며 중장기적으로 다음의 문제가 제기될 것이다.
①
호주 연방 법무장관이 말하는 “Justice”는 매우 자의적이다.
같은 상황에 대해서 자신이 하면 옳은 일이고 남이 하면 잘못한 거라며 상대방의 잘못만 들춰내는 행동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인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가짜 “Justice”이다.
진짜 “Justice”라면 무려 4번의 정부 문서를 통해 호주 법무장관이 한 약속을 저렇게 돈 받고 나서 몇 일 내에 파기하는 행위에 대해 조금이라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을 것이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책 저자 하베카 작가의 강연을 호주 법무장관은 들어야 될 심리치료 대상이다.
②
호주 연방 법무장관과 그 지시를 받는 서호주 법무장관실 내의 Special Force팀은 “정체성 혼돈” 상태이다.
처음에는 서호주 법무장관실 내의 Special Force팀의 잔인함에 대해 내가 전혀 눈치를 못챘다. 예를 들면, 아침에는 전혀 그렇게 할 생각이 분명히 없었던 호주인도 서호주 법무장관실 내의 Special Force팀의 겁주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면, 겁에 질려서 오후에 전혀 반대로 말할 정도이다.
그렇게 할 거라면, 2024년2월에 내가 너무 심한 고통을 받고 호주 정부 출자 은행장의 대규모 부정부패를 호주 정부에 신고하기 전에, 호주 법무부가 그런 걸 미리 밝혀내는데 그런 태도를 보였어야 되는 것이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번다’는 한국 속담이 있는데, 호주 본토인 100명도 밝혀 내지 못한 걸 최초로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6번이나 거짓말 약속이나 하고 그 약속 파기 이후에 잔임함을 거꾸로 보이는 호주 법무부 직원들은 그야 말로 “정체성 혼돈” 상태인 것이다.
③ 경제 불확실성
얼마 전 호주 연방 선거는 기존 집권당의 승리로 마감되었고 외신은 호주 내에서 ‘반 트럼프즘’ 심리도 이 결과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즉시 관세전쟁을 강하게 밀어붙인 바 있다.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은 상대방 국가들 뿐만 아니라 전쟁 개시자인 미국 역시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 10명 중 6명 이상이 내 집 마련, 결혼ㆍ출산과 같은 주요 인생 계획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언론과 야당은 중국과의 관세 합의를 사실상 트럼프의 패배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반대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환율시장 동향을 보면, 이 전쟁이 벼락치기에 의한 접근이고 오히려 강 달러가 집권 초반에만 반짝하고 있음을 시장 논리로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은 졸지에 갑자기 대통령선거가 잡혀서 선거전이 한창이고 호주도 반트럼프즘에 반사이익을 받아 재집권에 성공하였으나, 이는 벼락치기 성격의 외적 모습이고 내적으로는 앞으로 경제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가 당면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호주 법무장관이 공익신고자인 나에게 지난 긴 시간을 극도로 고통을 거꾸로 주면서 보여준 벼락치기로 ‘공정하지 않은 Justice’와 ‘정체성 혼돈으로 만든 공권력 신뢰 저하’를 견제기관이 없거나 무능력하다는 이유로 자기 치유를 스스로 하지 못한다면, 호주 국민이 앞으로 겪게 될 “경제 불확실성”은 매우 높아질 것이다.
경제적 측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공통체가 현실인 지구 생태계에서 ‘제네바협정에서도 약속한 최소한의 인간 도의도 지키지 않는 거의 전쟁범죄 수준의 공익신고자의 야만적인 재산 강탈’이 지금처럼 확정된다면, 호주는 앞으로 벼락치기 선거 승리 후에 받게 될 국민고통은 더 증가할 가능성을 직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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