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의 종류
한국과 프랑스를 운항하는 항공회사는 현재 대한항공과 엘 프랑스, 에어 프랑스가 있다.
운임은 항공회사에 따라 다르고, 티켓의 종류도 OPEN이나 FIX에따라 크게 다르다. OPEN티켓이란 귀
국일자를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귀국일의 변경이 가능한 티켓이나 90일, 210일, 1년중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1년 OPEN인 경우, 출발일을 포함해서 1년 이내에 귀국하면 된다. 이에 비해 PIX 티켓은 티켓
을 구입할 때 귀국일을 정해야 하므로 원칙적으로 귀국일을 변경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FIX는 OPEN
보다 가격이 싸다. 또 OPEN, FIX모두 여행기간은 각 항공회사에 따라서 다른데 1~2개월 정도의 단기
어학연수라면 FIX티켓을 구하고, 귀국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장기 연수라면 OPEN티켓을 구입하면 된
다.
-할인 항공권
항공회사에 직접가서 '파리까지의 왕복티켓을 얻고 싶다‘고 하면 줄잡아 230만 원 가까이 든다. 항공회
사에서는 표준티켓밖에 취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표준운임으로 사는 티켓에는 당연히 그나름대로
의 이점이 있다. 사용 개시일로부터 1년간 유효, 도중 경유 자유.스케줄이 맞지 않으면 다른 항공회사의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등. 그러나 개인이 이런 요금을 지불하고 프랑스에 가는 사람은 거의 없
다. 항공권은 단체로 사면 싸고, 이러한 단체운임을 이용한 투어나 소위 “할인항공권”이라고 불리는 항
공권이 있다. 이 항공권은 여행 대리점에서 취급하고 있고 가격은 각 대리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문의해보면 된다. 그러데 싼 항공권에는 나름대로의 제약이 있다. 항공회사의 변경은 할수 없고,
발급을 받으면 환불이나 경로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항공권을 구입할 때는 우선 예약을 해
놓고 자신의 예정이 확실히 잡힌뒤 출발하도록 하면 된다.
-투어를 이용한다.
여름휴가나 봄철휴가 기간에 기획되는 어학연수 패키지 투어라면, 항공권도 포함되어 있으니까 가장 간
단하다. 또 왕복 비행기와 최소한 필요한 호텔(도착일과 재소집일)만을 갖춘, 젊은이 취향의 프리투어라
는것도 있다. 단기 유학인 경우, 일정이 잘 맞아 떨어지면 이런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