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의 본 53 선지식 16차 52, 정지용 시의 전승 조현옥 시인
정지용 시의 전승 조현옥 시인
Ⅰ, 서론
본 시론적 관점에서 논하려고 하는 시인 가운데 조현옥 시인은 고향이 정지용 시인을 탄생한 옥천의 시인이다, 물론 시인에게 주어진 시의 세계는 자연에 대한 동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조현옥 시인이 고향을 소개한 자료에 의하면 옥천에서 태어났다고 시집 <4월의 비가>에서 밝히고 있다,
저자 조현옥은 1965년 5월 29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소정리 817번지의
가난한 농가에서 부친 조식태 씨와 모친 신영우 씨의 2남 6녀 중 6번째
자녀로 태어났다.
조현옥 시인의 시에 관한 내적 탐구는 시인 창작의 지속성이다, 시인이 시에 대한 창작의 지속성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시인이라는 명칭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 조현옥 시인 연속성의 창작에 임하는 철학적 사유다.
특별히 말하자면 조현옥 사인의 자연관이다, 물론 시에 있어서 자연관을 탐식한다면 시의 미학적 관점에서 시를 창작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시인에게 주어진 창작의 배경은 자연을 관찰하는 지각 점을 발견할 수 있는 사물의 선택이다,
조현옥 시인은 1992년 시 전문지 ‘문학공간’으로 등단한 뒤 9집 시집을 출간했다.조현옥 시인은 시인으로 등단한 이후 지속해서 시를 창작하고 있다, 한편 조현옥 시인은 사상적으로는 자연 철학적 사유를 탐구하면서 옥천의 고향에 대한 향수라고 말할 수 있는 정지용 시인의 시를 전승한 역사성을 담고 있다. 조현옥 시인은 정지용 시인의 시를 학습하고 전승한 고향의 향수를 탐식함이다, 정지용시는 1980년대에 월복 작가에 대한 해금이 발표됨에 연구하기 시작했다,
고향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꽁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끝에 홀로 오르니
흰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 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조현옥 시인에게 있어서 정지용의 시를 탐독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작가의 말
시를 많이 사랑하고 시를 많이 읽는 시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내는
시집이 부끄럽고 죄송하다. 시는 역사와 함께 계속될 것이다. 시는 진실의 편,
정의의 편이다. 한 편의 시로 세상을 맑힐 수만 있다면 나의 고통은 즐거움이
된다.
조현옥 시인은 정지용 시인에 있어서 금지된 시인에 대한 탐구였다. 반면에 정지용의 사상적 의미를 자연에서 찾고자 했다, 조현옥 시인에 있어서 시 창작의 지속성을 지켜보면서 조현옥 시인에 대한 자연관 시를 논해 보려고 한다,
Ⅱ, 조현옥의 시 창작에 대한 고향
1, 조현옥 시인의 시 창작
조현옥 시인은 지속해서 시를 창작하고 있으며 시인에게 있어서의 창작의 힘은 정지용 시인의 향수 적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 자연을 주로 역사성을 담보하고 있음이다, 먼저 정지용의 시 가운데 <저녁 햇살> 시는 1930년에 발표한 시다, 정지용 시인이 본 자연관에 대한 시다,
저녁 햇살
불 피어오르듯 하는 술
한숨에 키여도 아이 배고파라.
수저븐 듯 놓인 유리컵
바쟉바쟉 씹는 대로 배고프리.
네 눈은 고만스런 혹 단초
네 입술은 서운한 가을철 수박 한점.
빨어도 빨어도 배고프리.
술집 창문에 붉은 저녁 햇살
연연하게 탄다, 아아 배고파라
정지용의 시에서 본 저녁 햇살에 대한 역사성을 고찰할 수 있는데 조현옥 시인이 본 햇살에 대한 의미를 고찰할 수 있다, 물론 정지용 시인이 본 자연관을 조현옥 시인이 정지용 시인의 자연관을 전승했다고 말할 수 있다,
햇살 눈에 부신 날에는
오후의 태양이
황금으로 빛나며
우리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날에는
우리 눈부신 사랑을
열병처럼 지나왔음을
그 젊은 날들은 보석
보다도 아름다웠음을
이렇게 대지가
빛나고 눈부신 날에는
우리도 언젠가는
이 세계를 버리고
떠나야 하는 날이
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모든 만들어진
질그릇들이 깨어지는
날이 있듯이
잘난 체만 하지 말고
겸허하게 대자연의
질서에 다가서야 한다.
더 많은 기도와
더 많은 이들의
행복을 빌며
작아지고
비워져야 한다.
정지용이 창작한 시에 대한 고찰은 옥천에 정지용의 문학관을 관찰할 수 있다, 물론 조현옥 시인의 고향도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수의 시인이다,
1) 조현옥 시의 변천과정
조현옥 시인은 광주에서 살고 있으면서 1980년 시대의 무등산의 역사성을 고찰하고 있음이다, 조현옥 시인의 시를 창작한 시기는 1992년에 문학공간으로 시인이 된 이후에 무등산에 대한 자연의 아픔을 노래했다, 한편 정지용 시인이 시를 창작할 시기에는 해협이라는 시를 참조해 본다.
해협
포탄으로 뚫은듯 동그란 선창으로
눈썹까지 부풀어오른 수평이 엿보고,
하늘이 함폭 나려앉어
크낙한 암탉처럼 품고 있다.
투명한 어족이 행렬하는 위치에
홋하게 차지한 나의 자리여!
망토 깃에 솟은 귀는 소라ㅅ속 같이
소란한 무인도의 각적角笛을 불고 -
해협 오전 두시의 고독은 오롯한 원광圓光을 쓰다.
서러울리 없는 눈물을 소녀처럼 짓쟈.
나의 청춘은 나의 조국!
다음날 항구의 개인 날세여!
항해는 정히 연애처럼 비등하고
이제 어드매쯤 한밤의 태양이 피여오른다
조현옥 시인은 무등산에 대한 애환을 시 창작의 고향으로 삼고 있었다는 점이다, 조현옥의 시는 무등산의 아픔에 대하여서는 자연관으로 접목하려고 했던 시 창작의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저 귀뚜라미 울음속에는
아마 오래된 슬픔 같이
초가집 황토 흙담
벼락에서 우는 너는
회색빛 하늘 아래
영원히 멈춘
시간속에서 만
우는 것이냐.
그 별 아래는 아직도
푸르고 깊은 그 밤이
그렇게 밀려 오고
있는 것이냐.
우리들의 밤은
죽을 수 있어서
아름다운 밤이
꿈 처럼 지나가고
있을 뿐이다.
상처로 짓이긴
날들이 가면
아무도 부를 수 없는
날들이 와서
우리는 신화 처럼
작고 갸륵한 불행들을
사랑해야 한다.
아무리 사랑해도
이승의 어느 하늘가를
그렇게 떠나가야 한다
조현옥 시인은 무등산에 대한 애환으로 시를 창작하고 있음에 정지용의 시 시를 창작하던 시대에 비교한다면 자연에 대한 고찰은 일본식민지 시대의 자연관에 대한 시점이지만, 조현옥 시인은 무등산에 대한 자연에 대한 상징성이다, 조현옥 시인이 울부짖음에 대한 자연관을 고찰했다고 보아야 한다,
2) 조현옥 시인의 삶
조현옥 시인의 시 창작의 배경은 드들강에 가에서의 시를 창작하는 삶의 터이기도 하는데 드들강에 대한 전설이 있는 강을 바라보면서 시를 창작하고 있다는 것은 시를 창작하는 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를 지속해서 창작을 할 수 있다,
드들강 코스모스
태풍이 온다고 해도
환하게 웃으며 핀
코스모스
먹구름 짙게 드리워도
아름다운 날들만
생각하는 코스모스
태풍만 아니라면
이비바람도 좋으련만
강가를 걷다가
돌아오는 날
빗방울 후드득 후드득
높은 음자리 올라서듯
우리는 이강변에 잠시
살다가는 바람인줄도
우리는 이강변에 잠시
살다가는 바보들,
돈 잘버는 시인 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시인이되겠다고
이제 그 절망도
이제 그 상처도
돌이켜 보니 온통
아름다웠습니다.
외로워도 외롭지
않은 날들 이였습니다.
슬퍼도 가장 눈부신
날들 이였습니다.
정지용 시인이 시를 창작하였던 곳을 바라본 곳은 호수였다, 호수를 바라보면서 시를 창작했다, 물론 호수를 바라보면서 시에 대한 자연관을 고찰했다, 한편 시를 직관적으로 본 자연관을 탐식했다는 시라고 펑 할 수 있다, 정지용의 시 호수 1을 참조하면서 조현옥 시인의 사상적 전승의 시를 참조해 보고자 한다.
호수1
얼골 하나 야
손바닥 둘 로
폭 가리지 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 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정지용 시인이 창작 시에서 가장 짧은 시로 분류하지만, 호수를 바라보는 정지용의 마음은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 실로 호수는 마음에 고향 같은 마음이다,
Ⅲ, 결론
이상으로 조현옥 시인에 대한 시를 고찰하면서 시인의 고향 시인 정지용 시인에 시를 전승한 시인이다, 조현옥 시인은 아름다운 자연의 시어를 새가 먹이를 쪼는 시인이라는 점을 높이 착하여지고자 한다, 시는 인간의 심성을 노래하는 시인이다, 시는 언어가 창조하면서 발생한 언어다,
조현옥 시인이 있기에 무등산을 노래하고 정지용 시인의 고향 시를 전승하고 있음에 대한 자연관을 전승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 시단에 별처럼 등장한 시인이다,
- 끝-
2022년 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