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나누리상담센터(센터장 정귀례)에서는 9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폭력 NO! 사소한 가정폭력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여 지나칠 수 있는 가정폭력 범죄에 대해 알림으로써,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고흥읍 재래시장을 이용하신 지역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내장과 홍보물품(파스, 덧신, 칫솔셋트, 시장바구니, 물티슈, 마스크)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과 상인분들에게 전달하며, 사소한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하고, 사소한 말 한마디, 지나친 불만 표출 등의 내용도 가정폭력이 된다는 내용으로 “시댁 ․ 처가 험담도 가정폭력 입니다.”,“비난 ․ 무시도 가정폭력 입니다”,“지나친 관심과 통제는 가정폭력입니다”,“무관심 ․ 냉담도 가정폭력입니다”,“폭력 대신 존중해 주세요”,“무관심 대신 사랑해 주세요”,“비난 대신 요청해 주세요”,“통제 대신 허용해 주세요”등 피켓 홍보를 하였다.
“이런것도 가정폭력이여?” 할아버지가 때리면 상담가야해?, 할머니가 때려도 가야제.”하시며, 가정폭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습하고 더운 날씨임에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고흥군청 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고흥나누리상담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