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포에는
비닐집 안에 있는 수세식화장실이 있습니다만,
오줌을 모으기 위해
밖에 작은 뒷간을 짓기로 했습니다.
기왕 지을 거면
시험포 둘레에 있는 나무, 돌을 이용하여서.
기둥, 도리, 보는 뒷산의 나무로.
벽의 아래쪽은 냇가 강돌을 주워다 흙과 섞어
벽의 위는 대나무로 발을 엮어서 고정시키고
지붕은 방수포를 씌운 뒤 위에 대나무로 지붕을 해 덮어 보려고 합니다.
하루에 얼마나 지을 지는 모르나
여럿이 어울려 일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은 참여신청 해 주세요.
대나무로 발 엮어보기
돌 주워다 흙과 섞어 벽 쌓아보기
나무를 손질하여 작은 집을 세워보기......
곁에서 노래 부르거나 맛있는 걸 만들어 줘 신바람나게 하기.....
참가 준비물--따뜻한 일옷(시험포에 난방시설이 없습니다)
반찬이나 간식 1가지
자기 식기와 수저
2월 23일 일요일 10시~5시(비가 오시면 3월로 연기합니다)
지도: 김영현(완주 회원)
첫댓글 저요!
저도 참여할게요~
곡성 풀님과 임실역에서 만나 함께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