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경상북도교육삼락회원님 안녕하십니까?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이 시간은 우리 회원님들이 정초에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가 미소로 인사하고, 정담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우리 삼락회가 2018년을 되돌아 보면, 그 어느 해보다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여러가지 봉사활동으로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하였다고 봅니다.
우리 삼락회는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기 위해 지난 해, 8월에는 가까운 일본 북해도의 도청소재지 삿포로에서 마음껏 호연지기를 펼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거기서 도야호를 비롯한 온천장과 비에이의 전망 화원과 푸른 연못은 너무나 환상적이라 사진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리고 색소폰부, 문화탐방부, 등산부, 서예부, 탁구부, 골프부, 바둑부, 사진부 등 동아리 부서는 나름대로 계획적이고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활동이 삼락인 상호간의 친목과 견문을 넓히고 있으며, 모든 동료들에게 보람을 가지게 하고 삶의 자세를 새롭게 다지게 하였습니다.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 만 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첫째가 유머감각이 있고 잘 웃는 사람, 둘째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셋째는 봉사활동을 한 가지 이상 즐기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삼락인이 한 가지 이상의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해지도록 모두가 노력해 봅시다.
우리 삼락회는 이러한 회원님들의 상호 협력과 참여를 통해 그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서로 친목을 도모하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단체가 삼락회라고 자부합니다.
도약하는 삼락회! 화합하는 삼락회! 참여하는 삼락회를 표어로 삼으면서, 2019년 한 해도 모든 회원이 삼락회 활동에 참여합시다.
우리들 교육자는 우리나라 산업화와 정보화 사회를 창조한 주역들을 길러낸 겨레의 스승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가슴에는 뜨거운 열정과 나라 사랑의 정신이 아직도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이 같은 애정과 열정을 모아 새해에도 경북교육 발전과 삼락회의 더욱 즐거운 한 해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봅시다.
우리 모두는 이제부터 삼락회의 본질인 가르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으로 돌아가 즐거운 제2의 인생을 마음껏 즐기면서, 노후 생활을 영위해 봅시다.
오늘 우리 경북교육삼락회의 신년 교례회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고 정담을 나누면서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샘솟는 자리가 되도록 즐겨 봅시다.
새해에는 더 좋은 건강, 더 많은 행복, 더 깊은 사람을 많이 만나십시오.
날마다 새로운 웃음이 꽃피는 행복한 기해년을 맞으시길 바라면서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해 동안 깊은 관심으로 보살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삼락회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에
경상북도교육삼락회장 손 성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