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노동조합을 적극 지지합니다. 그렇기에 몇가지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1. 진정한 우리의 방패와 대변자가 되 주십시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단결을 하기 힘듭니다. 우리의 생사 여탈권을 법인 이사장 또는 시설장이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당한 처후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2. 찾아다니는 그리고 적극적인 듣는 귀를 가진 노동 조합이 되 주십시요.
- 투쟁을 위한, 그리를 이슈를 만들기 위한 노동조합은 지향되야 합니다. 상위 조직과의 동질성도 중요하고 노선의 통합도 필요 합 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복지 종사자 들은 대 놓고 노조 활동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용하지만 강한 노동 단결체가 필요 합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은 군림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이말이 무슨뜻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3. 투쟁노선을 결정할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십시요.
4. 사회복지 노동조합은 서비스 대상자들도 고려한 즉 그들과 상생하는 노동 조합이 되 주십시요.
-우리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클라이언트들이 존재 하기에 생존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분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들의 처후 개선 요구여야 합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386세대이고 그 세대의 대부분이 그러했듯이 저도 학생운동을 했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이유는 정말 순수하게 노동자들의 아픔을 알리기위한 숭고한 희생 이셨습니다. 상부의 지시나 노선에 대한 복종보단 조합원들의 의견이 우선되는 진정한 사회복지 노동조합이 되 주십시요. 저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미력 하나마 힘을 보테겠습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말씀해주신 부분은 귀담아 듣로록 하겠습니다...근데 혹시 저희 조합에 이미 가입하신 조합원이신지 아니면 카페에만 가입하신건지요? 조합원으로서 가입하실려면 공지사항에 참조하셔서 조합 가입서와 조합비 납부 신청서 등을 작성해주셔야 해요^^
가입을 강요하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카페에 가입해주셔도 저희는 좋습니다^^그리고 이 게시판은 자료실이라서 성격에 맞게 자유게시판으로 이동해도 괜찮겠죠??
염려하시고 염두해야 될 부분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런데..사전에 전제가 많다는 것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 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지시나 노선에 대한 복종'그거..386세대 지하운동그룹이 전두환시대,학교에 짭새가 도서관에 상주하던 그런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상황적 필연'때문에 그런것이죠?지금..관료처럼 할 수 없는 시대이고.노조가 그런 우려점을 가질 수 있지만..그렇게 해서 조직의 생명은 오래가지 못하죠..아마 깨질 수 밖에 없게죠..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를 비교하기보다.사회복지사와 시설,복지정책을 생산하고 전달하는 가장 큰 자원을 가진 국가(정부)에 시선을 돌려야 겠죠.그들에게 양질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원을 배분하도록 요구해야겠죠.
아울러 대 놓고 노조활동 못하는 이 시대..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이..왜 그럴까?사회복지현장에는 아직도 전태일시대의 삶이 투영되고 있는가?그점에는 저도 님처럼 안타깝고..서글퍼지죠...
^^말씀감사합니다. 노동조합에 가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