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종친 여러분..
올 한해가 섬광처럼 또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 하고 계십니까?
저는 일전에 말씀을 드린바와 같이 워싱턴으로 이사와서 생활한지 벌써 4개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동안 자리 잡았던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떠나 전쟁터^^와 같은 이 곳에서 조선일보 워싱턴 지사 취재국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나름 안정적이었던 정착지 애틀랜타를 떠나 새로운 도전의 시간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새로운 삶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옛말에 "말이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이 때어나면 서울로 보내야 한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여실히 느끼며 살고 있답니다.
세계정치의 1번지 "워싱턴"
우리집에서 25분 거리에 있는 백악관.
수시로 보게되는 워싱턴 전경과 세계의 중심지에서 일어나는 일상 생활들...
빡빡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무한한 가능성 있는 이곳.
언제든지 도전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이곳의 삶이 저에게 희열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도전 하기를 잘했다.' 스스로 대견해 하며 보람을 찾으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 종친 여러분들께서도 다가오는 새해에는 조금 무모해 보일지라도 가능성을 가지고 도전을 해 보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꿈꾸지 않는 자는 도전할 수 없으며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항상 꿈꾸고 계획하며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른감이 있지만....^^
내년에 대한 소망을 빌어보았습니다.
종친 여러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 워싱턴DC 에서 원 미숙 드림
첫댓글 미숙이가 워싱턴으로 이사를 했구나. 좋은 직장도 얻고 잘되었다
조카도 많이 컷네 .우짜던둥 몸 건강하고 잘지내라 merry christmas 에 happy newyear !!!다
오빠도 건강하시지요? ^^ 갑자기 오게 되었어요..
복잡한 도시로 와서 아주 익사이팅^^하게 살고 있습니다.. 종친회 소식을 사진으로 보고 싶은데..올리는 분들이 안계시네요..ㅠㅠ 제가 한국가서 찍어서 올리던지 해야지 원..ㅋㅋ 오빠도 연휴 잘보내시고.. 좋은일만 많이 계시기를 바랍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