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통되는 도로와 철도를 정리

[지센남]

도로

 1.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 사진 : 경수고속도로 홈페이지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올해 7월 개통예정입니다. 총연장 22.9km의 용서 고속도로는 용인시 영덕리와 서울 헌릉로를 기점으로 흥덕, 상형, 고기,서판교,고등 등 6개의 인터페인지가 설치 됩니다. 고속도로 개통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분당의 교통이 개선 될 것으로 보여 용인  수지와 수원 영통등의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서울-춘천 고속도로
 

- 사진 : 서울춘천고속도로 홈페이지

 올 8월 개통 예정인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는 구리, 남양주, 와부, 화도 등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개선에 큰 여향을 줄 것입니다.  

고속도로 인근 와부, 덕소등의 미분양 아파트에도 관심을 가져 볼 만 합니다. 서울- 춘천간 시간역시 40분을 단축되어 양평, 춘천 부동산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 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시세에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투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김포-관산간 도로

 김포-관산관 도로 건설공사는 경기도에서 수립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고양시 일산 서우과 파주시 교하읍을 잇는 왕복6~10차로의 도로 입니다. 파주 운정지구, 교하지지구, 한국국제전시장등의 개발로 인한 교통 수요에 대비하는 도로로서 6월 임시 개통 및 2010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제2자유로가 완공 될 예정이서서 일산 및 파주의 교통이 개선 될 것입니다.

 전철  

1.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 사진 : 서울시 도시철도 공사

  지하철9호선 개통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흑석동, 방화,마곡지역의 교통 개선 효과는 물론 강남지역에서 바로 인천공항으로 철도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지역의 장기적 실수요 및 투자 가치를 고려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급행노선이 정차하는 김포공항, 당산, 여의도, 노량진, 동작, 신논현, 가양, 염창등의 역 주변이 유망합니다.

 2. 경의선 복선화

  문산~성산을 잇는 경의선 복선 전철은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유로를 새로 개통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이 행신, 탄현, 운정신도시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북지역의 가격흐름이 아직은 버블 논란이 있는 만큼 투자시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2단계 개통시 용산 및 공덕과 연결되어 일산 및 파주지역 아파트의 접근성이 향상 될 것입니다.  

3. 지하철 3호선 연장  

 

수서~가락시장~경찰병원~오금을 잇는 지하철3호선 구간은 올 12월 시험운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짧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송파 대로 및 남부순환로 주변 아파트와 수서역이 연결됨에 따라 이지역의 접근성이 대치동, 압구정과의 연결이 매우 좋아집니다.

4. 중앙선 복선화 국수-용문간 개통

   

중앙선 복선 전철 구간중 올해 개통되는 팔당~국수 구간은 총연장 15.9km구간으로 운길산역과 양수역, 국수역, 용문역이 신설 됩니다. 개통과 함께 양평지역이 서울 강북지역으로 전철 출퇴근이 가능 한곳으로 변합니다. 전원 생활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양평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가져보는것도 좋습니다.

 4.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

 -이상 전철 사진 : 미래철도DB

  8월 개통을 앞둔 인천 지하철1호선 연장선은 현재 동막역까지인 선로를 송도신도시가지 연장하는 공사입니다. 동막-캠퍼스타운-테크노파크-지식정보단지-인천대-센트럴파크-국제업무지구의 6개 역이 신설되며 인천타워 1개역은 2014아시안경게이 맞춰 연장 할 계획이며 추후 수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온수~부평구청)과도 연계될 예정입니다. 송도 신도시는 최근 좋은 청약 결과를 보이고 있고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경기 회복시 부동산 시장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도로와 지하철이 개통되는것은 부동산의 기본인 입지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켜 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계획이 발표되고 공사가 진행중인 만큼 이미 시세에 선 반영되어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도로와 철도의 개통 및 그 연장을 생각해 보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출처 :부동산 투자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