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카이(구.아슬로)클럽 역사 및 소개
'아슬로'는 현재 온라인 활동보다는 오프활동 중심으로 회원 10여명의 정말 메니아로 구성된 테니스클럽입니다.
"아슬로(aslo)" 이름은 여러가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첫째 초창기 아슬팔트에서 친다는 의미에서 아슬팔트로 오라는 의미가 있고요 두번째는 공 치는 모습이 아슬아슬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아 ! 술로(술 먹자) 이런 의미도 있는 복합적인 의미를 뜻합니다
모태:1980년대말 성균관대학 명륜동 캠퍼스 운동장에 코트가 3면이 있었는데, 성대 테니스부와 재학생 및 인근 동네 주민들이 시간대 별로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성대 테니스부 이외 성대출신들 대부분이 고시 및 회계사 공부를 하고 있던 학생(졸업생)들이 대다수였고, 공부하다가 지쳐서, 운동 삼아 많이 한 것이 테니스 였는데...김동석,황성용, 이상봉, 정근식,정규영, 김종헌, 김상수, 김상완, 장철수,조용옥, 문봉진, 하철승, 고병석,노영건등 그리고 인근에 살고 있었던 박형곤, 김수완, 김광진, 류옥현, 이병곤,장기환, 김두희 등 또한 임택규를 비롯 김홍석.000등이 모여서 클럽으로 발전 하는 모태가 되었던바, 성대 코트가 학교 확충에 따라 한 두개 없어지다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성장기: 30미터 바로 옆 산등성이 넘어 남북적십자 사무국 아슬팔트 코트가 1면이 있었는데...이 곳으로 본거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 때 여기서 치던 분이 김영태, 한지찬 등으로...같이 공생관계에서 결국 클럽으로 합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제2의 도약이 된 곳입니다. 이 곳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비원과 담 하나 사이에 두고 위치하여, 아주 비밀 요정 같은 장소 입니다. 역사적으로는 합수부 시절 전두환 주차장으로 쓰이던 곳으로 남북 적십자 사무국 직원들이 점심시간 테니스로 단련 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 후 많은 회원 변화가 있었는데.....2002년 4월 15일 인터넷 카페가 결성되고, 주말 이외 주중에도 회원 서로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고, 또한 카페를 통해 회원 가입이 이루어 집니다. 코트가 1면인 관계로 우수회원 몇 명은 세계정복을 위해 다른 클럽으로 가고, 노력의 댓가로 부와 명성을 얻어 역시 다수 회원들이 떠나고, 끝까지 남은 초창기 출신 몇 멤버들과 카페를 통해 새로운 참신한 회원들이 추가 가입(노은아, 이봄아, 조동진, 류인석,정진주, 지관택, 김동환를 비롯 현재 기존 회원) 되어 현재까지 20년 이상 지켜온 전통과 역사가 있는 클럽입니다. 특히 아스팔트코트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즐테가 가능하며, 인근 비원과 창경궁, 삼청공원 등 산책로로도 통하는 공기 맑고 아름다운 코트 였습니다만. 문화재 관리법에따라 아슬코트는 사용 불가능하고 2006년 경기상고 코트로 이전 하였습니다.
제2의 도약기: 경기상고 코트는 3면으로, 좌청룡, 우백호 양쪽에 봉우리가 있고 앞쪽으로 남산을 비롯 서울 시내가 보이고, 바로 옆에는 대통령 근무하는 청와대가 있으며, 북악스카이 길 시작하는 곳 입니다. 현재 경기상고 코트에는 여러 클럽이 활동하고 있어 상호 교류전도 가능하며, 매년 두차례 클럽 대항전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 회원 가입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이며, 참고로 우리 클럽에 선수출신 공사중(송병건)이 무료 전담코치로 그리고 경기상고코트 사장님이신 유명한 장충호 코치가 상주해 있었어 수준 높은 레슨도 가능합니다(유료).
김상수 회원의 노력으로 삼선교 클럽과 합병을 통하여 에이스 크럽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부흥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되었으나 코트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흐지부지 되었고, 살아 남은 회원이 최철훈, 그리고 최성아, 전승구 회원등이 추가 가입 되었습니다.
현재: 2015년 기점으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외국으로 출국중인 이상봉, 조동진 회원이 있고, 다수의 회원들이 다녀갔고, 이제 남은 회원은 김영태, 김상완, 김상수 부부(장윤성),최성아 부부(이용석), 김동환, 김광진 등 10명 내외로 신입회원을 추가 모집 혹은 다른 클럽 합병을 통한 클럽유지와 획기적인 모습으로 변화를 모색 준비중입니다. 신입회원들 가입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2016년
1월말까지 경기상고 코트를 마감하고 3월부터는 서울대학병원코트 팡팡클럽에 합병 되었습니다
(김영태, 김상수 부부, 김상완, 김광진 총5명, 최성아, 이용석 회원은 집근처에 치기로 했고, 김동환 회원은 당분간 휴식)
팡팡클럽은 경기상고 레슨자 모임으로 경기상고에서 탑스픈클럽으로 활동하다, 서울대학교병원 코트에서
팡팡 이름으로 활동중 클럽입니다. 클럽명이 스카이로 확정됨
아마도 제 생각에 테니스를 칠려면 먼저 하늘을 쳐다 봐야 하지 않습니까?
비가 오나 ? 눈이 오나? 날이 꾸물거려서 비가 올 것 같으면 하늘을 원망하고, 올려면 오후에나 오지
실내 코트가 아닌 이상 늘 하늘을 우러러 빌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 50을 지천명(知天命) 이라 하지요 하늘의 뜻을 아니까...비가 오면 비온대로
하늘을 거역하지 않고 다른일 하면 살아가지요...전에처럼 하늘대고 욕하는 거 없어요ㅎㅎㅎ
그래서 무엇보다도 하늘은 꿈이 아니겠습니까? 이 세상 사는 동안 테니스로 꿈 같은 세상을 보내자 의미가 아닐까 그렇게
해석하고 싶네요
*서울대학병원 코트는 유서 깊은 역사적인 코트로 한국 초창기 테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코트입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3개 코트중에 하나였으며, 한국 최초 실내 코트로 데이비스컵 등 국가 경기도 열렸던 곳입니다
현재 3면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지로 되어 있고, 주로 주간에는 의대학생등이 이용하고
저녁에는 의대교수클럽이 매일, 서울대병원 직원클럽이 월, 목 사용하고 있으며, 의대학생들 역시 사용중입니다
또한 훌륭한 코치가 상주해 있어서 유료로 레슨이 가능합니다
전망: 상급자, 중급자, 초급자 골고루 있으나 대부분 중급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실력보다는 개성, 창의성 있는 테니스를
추구하고 건강과 삶의 휴식을 목표로 즐기는 테니스를 표방합니다.
* 회원수 :17명(남성 14명, 여성3명), 회원 평균 연령 4x세
2.서울대학교병원 테니스코트 위치
스카이(구,아슬로) 클럽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있으며, 서울대학병원 정문 입구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전철을 이용하실 경우, 4호선 혜화역 하차, 어린이병원을 거쳐 치과병원 지나면 바로 있습니다
*버스이용시 종로4가 12번 마을버스 서울대학병원 종점 하차 하시면 됩니다
*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할 경우,병원주차장 주차하시고, 코트로 오십시오.
3.스카이클럽 가입 절차
나이와 실력에 특별한 회원 자격은 없으나, 기본적인 스트로크가(포&백) 가능하신 분이어야 적응이 쉬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나오시면 가급적 회원들이 돌아가며 레슨도 해드립니다.
* 모이는 날 : 토요일,일요일, 공휴일(오전 9시~오후 1시)
* 모이는 시간 : 하절기 오전 9시00분 시작이고, 동절기 오전 11시 시작합니다
각자 형편에 따라 코트에 도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점심 시간이 죽여 줍니다.
* 회비 :월5만원, 가입비 10만원
* 가입 방법 : <신입회원 가입 인사>에 간략한 본인 소개와 테니스 경력, 가입 동기 등을 적어주신 후 오프로 나오시면 됩니다. 아슬로 코트로 나오신 후 정식 인사 나누시고 자연스럽게 운동하시면 됩니다.
● 스카이(아슬로)클럽을 찾아오신 신입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 written by 테니스황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