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의 잔을 쏟아 부으리라
내 백성아 어리석도다.
어찌하여 나의 말을 청종하지 않니?
지나가리라. 빨리 지나가리라.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반역의 쓴잔을 마시거라.
너희가 택했다.
나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한 댓가 이니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였다면 그나마 구제해 줄 수 있었을 텐데.....
세상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질 못하고
아우성치는 저 무지몽매한 소리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흥청망청 부어라 마셔라.
어디까지 가려는 고.
진실한 나의 종들은 어디 갔는가?
어디 숨었는가?
지들의 죄가 까발겨 질까봐, 지레 겁먹고 어디 숨었는고?
당연히 할 말을 외면한자.
위선의 탈을 쓰고
그깟 생활에 매여서 질질 끌려 다녀.
악하고, 게으른 종들아!
어이할 꼬.
누가 바른 말 한단 말인가
나라가 불바다가 된다는 데도 내남 보살
억지로 외친 요나의 말에 니느웨 백성은,
금식과 회개로 나의 진노를 면하였는데....
이 나라는 전쟁이 곧 터진다 해도 누구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간 땡이가 부었어
타락의 성곽이로다.
아! 어이할고..... 어이할꼬.....
무엇을 한단 말인가? 누구를 구할 꼬
모두 다 죽음으로 가리라
영원한 멸망 지옥으로 가리라.
영원히 후회하리라.
아무도 진노의 잔을 피하지 못하리라.
맹렬한 불이니라.
나의 심판은 정확하다.
피할 수 없으리라.
화가 있으리라.
나는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존재하는 하나님
아무도 나를 피하지 못하리라.
나에게 반역한 모든 자들을 심판의 불로 다스릴 것이다.
얼마나 많이 나의 나라를 보여 주었나?
얼마나 많이 지옥을 공개해 주었나.?
이것들이 지옥을 우습게 봐.
삼류 공상 영화 속에 세계인줄 착각해.
모두 다 속고 있노라.
사단의 속임이야
나의 심판은 영원하다.
영원한 천국 아니면, 영원한 지옥
내게로 돌아오라. 나의 자녀야
마지막 경고이다.
맹렬한 나의 진노를 피하라.
활화산과 같이 타오르는 나의 진노를 피하라.
순간에 박살나리라.
엄중한 나의 경고를 받아들이라.
그길만이 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