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들, 서슬 퍼런 동장군의 기세에 건강히 잘들 계시는지......
진주를 떠나온지도 시간이 많이 흘러서 여러번 해가 바뀌었네요.
잊고 싶었던것, 생각하고싶지 않은것들이 많아서 고향을 떠나
타향에 자리잡아 어느덧 서울살이에도 익숙해져 갑니다.
직장에 다니며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하고 가끔 친구도 만나며
마음을 추스려 이제 건강한 시민(?)이 된것 같네요.ㅋㅋ...
그동안 내자신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카페지기 역활을
할 수 없었던 점 사과드리고 용서 청하고 싶습니다.
모든것이 싫었고 살아있는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시간들 이었으니까요.
해서 이번에 영희 친구에게 카페를 양도하려 합니다.
어린시절 벗님들과의 우정과 낭만의 카페로
멋지게 가꾸어 나가길 기원하며
친구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서울에서 강성애 올림
첫댓글 친구가 있었기에 배영 23회가 승승장구 하고있지안나 생각더네 친구건강한 모습어로 만날날을기약하면서 ...... 다시한번 고마워
성애친구!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카페관리에 신경을쓰지 못했지만 카페를 사랑하는 열정에는 변함이 없으리라고 생각되네요.새 카페지기 임무를 수행하는 영희친구 수고가 많겠지만 여러 친구들이 협조하여 알찬 카페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성애친구 덕분으로 이카페가 탄생되어 여러친구들의 관심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서울에서의 생활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