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4일 - 부산교대 1회 서울동기 모임
맹렬한 더위 속에 지하철 사당역 14번출구 밖에 나셨습니다.
오후 1시에 약속 시간을 잡았습니다.
너나 할것 없이 <속초어시장>횟집에 모여 들었습니다.
모두 네 사람이 모였습니다.
이 더위 속에 친구 얼굴을 보려고 모인 것입니다.
반가운 얼굴들, 모두 여전하였습니다.
강소남, 최승주, 최충웅 친구들.
이 모임을 위해 강소남 친구가 헌신하였습니다.
농어 중(中)자, 광어 소(小)자를 주문.
물론 소주와 맥주도 시켰습니다.
소주와 맥주는 꽤 많이 시켰습니다.
여자 동기들이 참석치 않아 마음 놓고 주문...
곽신도, 강소남, 최승주, 최충웅.
두 시간을 왁자지껄 즐긴 후에 횟집을 나왔습니다.
그렇게 많이 시키고, 술을 마셨는데도, 1인당 3만원 씩
걷었습니다.
강소남, 곽신도, 최충웅, 최승주.
흥이 겨워 2차로 한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거나,
생맥주를 추가로 즐겼습니다.
2차 모임은 최승주군이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카페 종업원을 시켜 사진을 부탁하였는데,
약간 모자른 듯 보인 젊은 여성 종업원이있습니다.
아무튼 더위를 잊어버리게 한 즐거운 해후였습니다.
아름다웠던 두 세 시간이었습니다.
오래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첫댓글 친구들, 무사히 귀가 하셨는지요?
존경하는 곽신도 친우!
폭염 더위에 너무 수고가 많았습니다.
비록 여성 동문들과
나머지 동문들이 모두 참석 못해 아쉬움이 많았지만
소주잔에 깊은 정을 담아 회포를 잘 풀었습니다.
오래 살다 보니 116년만의 폭염과 200년 만의 폭우도 봤습니다.
아직도 80 중반에 이렇게 건강하게 술잔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요담 시간을 기약하면서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위속이지만 반갑게 만나 회포를 풀었으니 친구 넷이 즐거워 하였습니다.
116년 만의 폭염이라니 놀라울 뿐입니다.
최교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