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교실바닥에서도 사활문제풀이에 집중하던 아이들
그 모습이 너무 너무나 예뻐서... 카메라를 들이댔다
내자식처럼 사랑스러운.. 신호와 휘온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게 어찌 자식뿐일까
늦깎이 바둑꿈나무 현우... 조금의 과장 없이 어떨땐 내 아이보다 더 사랑스럽다 ^^
어른들 찜쪄먹고 데쳐먹는 요즘 아이들같지 않게 어른스럽고 선한 아이.. 유진 ..
종씨라 더 편애하는건 정말 아니다.... 라고는 말못한다 푸하 ^^*
칠판위 풍선.
힘내라던 매직 글씨
그 감동의 순간에
고꾸라지던 절반이 곧추 세워졌다
내가 정말 사랑해야할 착하고 어여쁜 꽃들아
많이 부끄러우니..
미워하는일에 집중해 있는 나를 엿보지 말거라..
첫댓글 은봉이 어디에 있는 학교인가요? 문득 재순씨 생각을 했거든요, 애들 중간시험이 끝나서....
양주 백석에 있는 학교랍니다..
전에 찍어 두었던 건데 오랜만에 들여다보니 새삼 이쁜 아이들이라 ^^*
계절도 좋아졌는데 회동 한번 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