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 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빌3:17)
한국의 석학들이 현재의 교회모습을 보고는 비방하거나 참여하는 걸 부끄러워합니다. 입에 거품을 물고 기독교를 비방하는 K를 볼 때에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건 겉으로 나타나는 교회의 현상만 가지고 기독교라고 여기고 있고 교회본질을 모르고 떠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독교의 사표가 될 만한 인물설정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국가와 사회에 공헌을 한 지명도를 따라 그 사람을 기독교의 대표로 내 세우는 것은 잘못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아니 바울이 사회적인 지명도가 높아서 사람들에게 숭상의 대상이 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예수그리스도의 교훈과 주님의 낮아지는 삶만 강조하는 멍청이들이 있고, 바울의 육체의 수고만 높이는 바보들도 많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존재의 비밀은 하나님과 하나가 된 가운데 성령으로 일하시는데 있습니다. 바울 또한 그렇습니다. 복음의 말씀을 믿으므로 그리스도 안에 발견이 된 자로 뒤엣것은 배설물과 같이 잊어버리고 죽은 자 가운데 부활에 이르기 위해 그리스도께 잡힌 그것을 붙잡고 앞으로 달리고 또 달려가는 것이 바울의 진면목입니다. 보좌에 앉아서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이 그의 푯대였습니다. 지금 사순절이니 하면서 부활절의 분위기를 서서히 잡아가다가 드디어 부활절 날 예수 부활 하셨네 할렐루야 한 번 하고 마는 기독교는 질리도록 불쌍한 겁니다. 그런 교회 속에 바울과 같이 본 받고 싶은 자가 있고 눈여겨 볼 사람이 있을 리가 없는 법입니다.
따라서 바울은 자신을 본 받으라 하는 것은 삶의 모범은 상식이고 우리 신앙의 과정이며 목표인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정조준해서 달리고 달리는 신앙의 역주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을 눈 여겨 봐야합니다. 사회적인 지명도는 자세히 보지 않아도 돋보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내면에 꿈틀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의 기운은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전해 온 말에 의하면 그 교회 담임목사가 그리스도인의 초보를 버리고 성숙해 지려면 헌금을 많이 하고 봉사를 많이 해야 한다고 설교를 했답니다. 그야말로 어이상실이죠. 이런 말을 교회 중에서 회중들 앞에서 겁도 없이 떠들었다니 그 사람 지금 죽으면 틀림없이 지옥행입니다.
여러 사람이 천국 지옥을 보고 거기에 목사들이 많이 와 있더라고 간증을 했는데 바로 이런 사람이 지옥에 갈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이기 때문입니다(빌3:18) 하늘의 시민권이 없어요. 그래서 그들의 마침은 멸망입니다. 그들의 배가 하나님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의 배가 부르면 그 어디나 천국(?)입니다. 그들의 영광은 부끄러운 것들이며 땅의 일만 생각합니다(빌3:19)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고 그리로 부터 임하시는 주의 영과 생명을 기다리는 통로가 없어요. 땅에 것만 살피는 눈 밖에 없어요. 귀머거리이며 맹인입니다. 앞으로 땅의 하나님은 AI가 될 소지가 큽니다. 지식을 두고 AI한테 덤비면 주인님 까불지 마세요 하는 대답을 듣게 될 겁니다.
거기다가 실리콘으로 인공뇌를 만들어 넣으면 해 아래에 있는 정보는 총망라하고 분석하게 되어 인간을 지배하게 됩니다. 얼마 전에 타계한 이어령 교수가 AI시대야말로 진짜 기독교가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설파하더라고요. 물론 그분이 생명에 대한 갈망을 피력했지만 그 비밀을 완전히 터득하지 못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시므로 제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기는 합니다. 그분이 이제부터 진짜 기독교가 시작이라고 하는 것은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일 수는 없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수는 없지 않느냐 하는 겁니다. 맞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설교라는 걸로 아무리 사람들을 깨우치고 웃기고 울리려고 해도 앞으로 AI에 절대 열세입니다. 아마 AI가 성경주석의 대가이며 설교의 왕이 될 겁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익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주의 나타나심으로 인해 그 생명의 능력으로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존재는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따라 가서 의를 얻고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주 앞으로 달리고 또 달려 땅에서 난 몸에서 하늘의 생명의 기운을 뿜어내고 그 하나님의 생명에 의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나를 본 받으라고 나를 따라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달리자 하고 손짓을 해야 하고 또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사람을 눈 여겨 보고 함께 달려야 합니다. 주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며 자신의 몸에 주의 나타나심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들을 자세히 지켜보세요.
첫댓글 그때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그분께 말하기를 "보소서,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무엇을 받겠습니까?" 라고 하였다.
또한 누구든지 내 이름을 위하여 집들이나 형제들이나 자매들이나 아버지나 어머니나 자녀들이나 토지들을 버린 자는 백배나 받을 것이며, 또한 영생을 상속받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인 자들 중에 많은 자들이 마지막이 되고 마지막인 자들이 처음이 되리라.
(마태복음 19:27-30)
한때 저도 예수님을 믿는다는것이, "이게 뭔가"? 하면서 하나님 나라에 소속된 영광과 가치를 모르고
현세적인 축복만을 생각할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고, 삶의 경륜(무엇이 소중한가)과,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하여 나의 정체를 분명히 깨닫고선 이미 엄청난 보상과 복을 받고 있음에 깜놀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그 자체가 보상이요, 축복 입니다.
거긴엔 의와 생명, 그리고 은혜와 영원한 신령한 복(8복)이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먼저 된자(그리스도께 먼저 붙잡힌 바 된자)들이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며, 그리스도를 쌓아가는 중에 들려주는 "믿음의 말씀"을 듣는것도
이미 보상과 축복의 한 가운데 있는것입니다.
왜냐하면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이기 때문 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