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그리고 청송과 포항이
경계인 면봉산은 맑은 날씨가 일품~
때 : 2023년 11월 21일 화 매화
곳 : 영천 보현산, 청송과 경계인 포항 면봉산
날씨 : 맑고 포근함
산행길 : 보현산 상부 주차장~시루봉~천문대~보현산~면봉산~두 마리 마을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산행거리 : 9,8km
별빛이 아름답다는 영천 보현산~
am 10:30
마역 기준 8시 출발한 차는 이곳 천문대 주차장에 10시 30분에 도착을 하였다.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차에서 내려 배낭 점검도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부산하게 움직이며 달아나기 시작한다.
시루봉을 가는데 차로로 가지 않고 잘 만들어 놓은 데크길로 가는데
중간에 가니 공사 중이라서 통제를 하여 길 없는 산으로 올라서
시루봉으로 향한다.
천문대 전시관 마당에서 보니 산그리메가 너무나 예쁘다.
전시관을 뒤로하고 시루봉으로 향한다. 대장님이 지도가 잘못 되어 있다고
하시더니 지도가 잘못되어있었다.
시루봉에 도착하니 매화식구들이 인증 사진 남기느라 한창이라서 나는 기다리며
풍경사진을 먼저 찍는다.
오늘은 1년에 몇 번밖에 볼 수가 없는 아주 조망이 좋은 날인 것 같다.
한 사람씩 보현산으로 향하고 나도 인증 사진을 남긴다.
보현산 시루봉은 두 개의 정상석이 있는데 작은 데는 시리봉으로 되어있고
큰 것은 시루봉으로 되어잇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B코스를 선택한 여총무님에게도 인증 사진 하나를 보태 드린다.
시루봉을 되돌아나와 보현산을 향한다.
보현산을 오르면서 두 돌아본 시루봉 쪽~
천문대 뒤편에 자리 잡은 보현산 정상석엔 앞서서 가신분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 모두들 분주한 모습이다.
오늘은 산그리메 풍경으로도 산행 온 것을 만족할 정도이다.
am 11:10
보현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모두가 떠난 자리에서 나도 인증 사진을 남긴다.
am 11:35
면봉산으로 향하면서 리정표에서 거리를 가늠해 본다.
지금부터 임도종점까지는 급경사라 낙엽도 수북이 쌓였고
모두들 조심조심 하산을 한다.
지금부터 면봉산을 오르는데 가파란 길이 1,080m, 이곳은 포항으로 들어가는
구역인가 보다. 산을 잘 타시는 분들은 이미 다들 올라가시고 나와 일행을 가치
하시는 분들은 6명 시험 시엄 오르다 보면 면봉산 정상에 설것이다.
am 11:53
오늘 오랜만에 함께한 광경님이 우리의 지킴이가 되어서
보살펴 주시니 한층 마음이 여유롭다.
pm 12:37
44분 걸려서 쉬지 않고 가파란 오르막을 오르니 더디어 포항 쪽 면봉산 정상 앞에 도착을 하여
축구공 같이 생긴 시설물 앞에서 인증 사지을 남긴다.
pm 13:04
면봉산 정상석 앞에서 모두들 식사를 나누고 다시 인증 사진을 남긴다.
축구공 앞에서 다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이 정상석은 청송에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아마도 청송과 포항의 경계점에
정상석으로 서로 세를 부리는 것 같다.
청송 정상석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다시 베틀봉으로 향하여 내려가는데
베틀봉을 가느냐 마느냐는 내려가면 또 올라야 하기에 일부는
가지 않기로 한다.
앞에 정상에 바위가 있는 산이 베틀봉~
10월 24일 공작산에서 마지막 약수봉을 오른 함께한 분이다.
800m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 약수봉을 함께한 분이라서 기억에 각인된 분이다.
공작산 약봉에서 하산을 하면서 요트림하는 소나무가 있었는데
오늘은 악마의 손같이 생겼다.
pm 14:02
오늘 산행 마감 시간은 4시까지라 베틀봉을 다녀와도 충분한 시간이지만
직진을 하면 베틀봉으로 올라서 다시 두 마리로 내려와야 하는 봉우리다.
나는 오늘 산두개를 타고 오기에 베틀봉은 패스하기로 한다.
pm 14:30
두마리에 도착을 하여 여유롭게 이곳저곳의 농촌 마을을 즐기며 둘러본다.
주인을 어디를 가셨는지 대추나무의 엮은 대추가 바람에 떨어졌는지
바닥에 수북이 쌓여 있었다. 하나를 주워서 먹었더니 달콤하다.
이곳은 옛날 국민학교가 자리 잡은 곳이라는데 지금은 폐교가 되어서
마을에서 농촌 체험장으로 탈바꿈하였다고 한다. 카페에 들어서니
버섯만 찍어서 사진점을 하고 있었다.
와송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산을 타신다는 작약님~
pm 15:03
동네 앞에 있는 느티나무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보현산은
오늘 처음 산행을 한다. 산행을 하다 보면 멋진 산은 몇 번이고 가는데 보현산은 검색을
해보면 특별히 볼 것이 없어서 언제나 뒷전에 밀려있었다. 보현산은 밤에 별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이 별을 찍기 위 해서 많이 찾아온다고는 하였다. 그래서 이곳에다 천문대를 설치하여
밤하늘의 별을 찾지 않는가 생각해본다. 오늘은 날씨가 미세먼지가 없는 화창하고 산그리메가
너무나 잘 그려져 있어서 좋은 구경을 하고 집으로 갈 수가 있어서 발걸음이 편하다
오늘은 월드컵 예선전 중국과 경기가 있는 날이라서 집에 가서 충분히 볼 수 있는
시간에 도착을 할 것 같다. 뒤에서 함께 하며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지게꾼의 횡설수설 이야기는 이어질 것이다.
집으로 가는 버스 차창에 본 멋지게 넘어가는 붉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