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제589차 청도 상운산 산행결과
ㅇ 산행일자 : 2008. 11. 02(일)
ㅇ 목 적 산 : 상운산(1,114m)
ㅇ 소 재 지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ㅇ 산행인원 : 12명
ㅇ 산행중 일기 : 맑음
ㅇ 산행시간 : 4시간 30분(휴식포함)
ㅇ 교 통 편 : 승합차
ㅇ 산행코스 및 도착시간
- 현대백화점앞 출발(08:30)→운문령 도착/산행시작(09:40)→임도 밴취/구급01-2(10:10)→귀바위(10:40/10:50)→상운산 (10:56)→헬기장(11:20)→헬기장-2(11:35)→헬기장-3/황등산(11:42)중식→중식 후 출발(12:20)→배너미재(13:10/13:20)→천문사(13:55)→천문사 입구 주차장/수퍼 도착(14:10)휴식→부산향(15:10)
ㅇ 산행기 : 한 주를 쉬고 오랜만에 산행을 나섰다.
근교산 중에서 비교적 단풍이 좋기로 이름난 가지산 북쪽 학심이골을 계획하였으나 조금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어 학심이골 북릉 경유 천문지골로 하산경로를 잡고 약속한 인원이 다 모이자 곧바로 출발, 운문령에 도착하니 벌써 수많은 차량들이 길 양옆으로 줄을 이어 서 있다. 서둘러 하차하고 차량은 하산 지점인 삼계리로 보내고, 인원점검 후 출발. 임도를 따라 오르다 지름길을 따라 30분 오르니 다시 통나무벤취가 있는 임도를 만나 잠시 휴식 후 다시 임도를 버리고 산행로로 접어든다. 왼쪽으로 가지산, 쌀바위, 귀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그 아래로 석남사골짜기의 울긋불긋 단풍든 풍경이 곱다. 그러나 개스(연무)로 원거리의 그림은 영 아니다. 임도에서 다시 30분이면 귀바위에 닿는다. 귀바위에서 주변 조망을 감상하고 뒤 쳐진 일행을 기다렸다가 단체 기념촬영 후 출발, 다시 5분이면 상운산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확틔어 좋기는 한데 연무 덕택에 멀리는 희미하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능선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서면 헬기장이 널따랗다. 두군데의 전망대를 지나서 휴양림 갈림길을 오른쪽으로 지나고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오름길을 올라서면 세번째 헬기장(1,038m)이다. 누군가가 표지판 뒷면에 "황등산,1040m"라고 매직으로 써서 헬기장 바닥에 세워 놓았다. 빙 둘러앉아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 경사가 급한 하산로를 따라 배너미재에 도착하였다. '황등산'표시 헬기장에서 50분이 소요되었다. 능선 상부의 단풍은 가뭄 탓인지 말라 버려 볼품이 없고, 아래로 내려 올수록 그나마 조금씩 단풍의 제 모습이 조금씩 나타난다.
후미의 일행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북쪽 삼계리로 출발, 45분만에 천문사에 도착하여 개울길을 따라 내려오다 다리를 건너면 69번 국도변에 있는 삼계리 마을이다. 수퍼와 식당을 겸하고 있는 가게에서 막걸리 한잔에 산행의 갈증을 풀고 부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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