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평정을 간직할 수 있는 넓고 넉넉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평정을 유지하지 못하는 작가의 마음에는,
사신(死神)이라는 지옥계의 빙의령이 접근해 온다.
그러므로 유명한 작가라고 해서,
인격적으로 표리가 없는 인간인가 하면, 반드시 그렇지가 않다.
인간의 가치는,
명리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노여움의 마음을 가지고 이 세상을 떠나면,
가장 가혹한 연옥, 지옥의 화염에 휩싸인 환경에서,
반성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자신의 명성에 도취되어,
마음속에 그려내는 부조화로 혼란한 파괴적 상념을,
실천하려고 했을 때,
마음의 바늘은, 벌써 연옥, 지옥의 아수라계로 통하고 만다.
감정의 영역이 부풀고,
이성을 잃은 마음은,
크게 왜곡되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한 가운데서 문무 양도(文武兩道)따위는, 신리(神理)도 아니다.
봉건시대의 잔재일 뿐이다.
문필은, 때와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찌르는 무기가 될 수 있다.
투쟁적 무력(鬪爭的武力)은, 육체적 행동의 제한은 가능해도,
마음까지 지배할 수 없다.
왼손에 칼, 오른 손에 붓을 들고, 문무양도(文武兩道)를 외친다면,
과격한 작품이 만들어 질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의 마음의 불만, 마음의 적에게 쫓기게 되어,
스스로의 목을 조르는 결과를 초래한다.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에 의해서,
마음의 격투는,
스스로가 중도를 깨달은 마음과 행위에 의해 가라앉힐 수밖에 없다.
그리고 독자의 마음의 준비는,
작품 속의 선악을 올바르게 판단하여,
선(善)의 길을 존중하고, 선(善)을 마음의 양식으로 삼으며,
보다 둥글고, 넓고, 넉넉한 인격을 만들어서,
인생을 의의있게 지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선(善)과 악(惡)은 그 어느 쪽도,
그 사람의 마음의 상태에 의해서, 윤회(輪廻)하고 있다는 것이다.
3. 일일 일생 (一日 一生)
1971년 11월
강연회는 도쿄에서 지방으로 확대되어, 특히 칸사이 지방의 출장도 많아져 갔다.
24일에는 오사카, 25일은 시코쿠로 가는 등 분주한 일정은,
마치 선거운동의 유세를 방불케 했지만,
내게 있어서는, 그것이 일생의 사업이라고 지도령으로부터 듣고 있었기 때문에,
고통스럽게 여기지는 않았다.
그 이틀은, 하루에 8시간의 연속 강연과, 질의응답,
거기에 현상(現象)을 나타냈던 것이다.
수천 명의 청중, 더욱이 환자의 개인 상담이 76명에 이르렀다.
그 중에서, 15년 되는 앉은뱅이,
10년 되는 반신불수의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고 말았다.
청중이 보는 앞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것은 나에게 협력해주는 빛의 대지도령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간 각자(個)의 생명은,
차원을 넘어선 세계로부터 도움이 없는 한,
도저히 기적 따위는 일으킬 수 없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기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조화된 영위기(靈圍氣)를 조성해 내는 것이 가능한 것은,
우리들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그 당시 일어났던 기적을 체험한
동 오사카시의 가네오카에 살고 있는 K*T의 수기를 소개하겠다.
“이 몸에 기적이!
의사에게서 가망이 없다는 좌반신의 마비가
남편의 빙의령(憑依靈)이라니“
라는 서두로 시작하여
”내 앞에 앉으세요. 당신에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기쁨으로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며 앉았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과거의 제가 아니고,
새로운 인생으로 다시 태어났던 것입니다.
저는 소화 38년 2월 5일, 갑자기 뇌일혈로 쓰러져,
당시 네 분의 의사로부터 재기불능이라는 진단을 받고,
비탄의 괴로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년에 남편과 사별하고, 자식도 없이,
이런 형편에서 오래 자리에 눕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고,
불안하여 마음의 평안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Z회 교단(敎團)에 입단하고 있던 몸이라,
N회장으로부터, 왜 이런 병에 걸렸는가'에 대해서,
과거세에서부터 금생에 태어나서,
자신이 행해온 부조화한 생활,
그 원인을 만들어 낸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고,
<가르침을 믿고, 지금까지의 인생을 깊이 반성하여,
나의 말이 납득이 가면 그 행을 실천하세요,
반드시 과학에서는 해결하지 못한 결과가 일어나,
다시금 불도에 정진할 수 있는 신체로 됩니다.>
라고 깨우쳐 주셨습니다.
저는 그 가르침을 굳게 마음에 새겨,
실행해 가는 동안에, 재기불능이라던 신체도,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을 정도까지 회복되어,
2년 뒤에는 험한 등산길도, 동행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올라갈 수 있을 정도까지 건강해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발병했을 당시,
시신경(視神經)을 다쳐, 좌반신지각마비와, 오른손에 저림이 남고,
그 위에 삼차신경통이라는 후유증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그 뒤, 오른 쪽 얼굴은, 하루 종일, 침으로 찌르는 것같이 아프고,
때로는 눈알이 튀어나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의,
심한 통증이 일어나는 일도 자주 있었습니다.
눈과 안면 신경이 탈이 나 있었기 때문에,
글씨를 쓸 때나 사물을 볼 때에는,
반드시 오른 쪽 눈을 감지 않으면 똑똑히 초점이 잡히지 않았고,
콧물이 입까지 흘러도, 알지를 못했습니다.
의사는, 오래 된 병이니, 완전치유는 어렵다.
치료는, 오른쪽 머리부터,
삼차를 향해 약을 주입시키는 것밖에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P187
첫댓글 할 말이 없네요 잘 읽고 가요 선생님 죄송합니다
믿기 힘든 일이지요?
과거세의 말을 하는 사람들 보면 더욱...
어리둥절 하실 것입니다.
@오로지팔정도 네 저가 공부가 부족하고 바보라서 믿지 않아요 선생님 사이비 교단으로 진화 중 같아서요
사이비네요
@피안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오로지팔정도 네 선생님 저는 간도 작고 생각도 없는 빈 깡통이고 바보라서 바보처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