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일- 로마서 8:31-34
시편 22:22-26/ 찬송 290장
누가 정죄하리요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에 촛점을 맞추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를 밝힙니다.
찬양은 모든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믿음의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니 아무도 대적하지 못한다.
- 자기 아들을 내어 주신 사랑은 모든 사람과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신다는 확실한 표시이다.
그러므로 어떤 그 누구도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고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이미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사 50:8).
더 나아가 아무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선악(善惡) 간에 심판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에 맞서 시시비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바울의 주장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신뢰와 확신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위하시고, 사랑하십니다.
☀ 바울 앤솔로지
46) “누가 정죄하리요”(롬 8:34).
바울은 로마서 8장을 시작하면서 단정적으로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바울은 묻고 대답합니다.
정죄하는 자가 누구인가?
율법에 기준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죄 아래 있으며(롬 3:9), 그런 이유로 모두 정죄의 대상입니다.
그리고 정죄(定罪), 곧 죄가 있다고 단정한 결과는 결국 죽음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은 죄와 율법의 사슬을 끊음으로써 정죄로부터 해방의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약속에 참여하는 사람이 받을 하나님의 선물(은사)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바울은 비록 죄의 법에 사로잡혀 당장 마음이 원하는 선을 행하지 못할지라도 어느 누구도 정죄하지 못할 하나님 자녀로서 신분에 대하여 말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삶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간구하는 분이십니다. 여기에서 간구는 변호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의 주장은 하나님은 내 편이시라는 강력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 118:6).
그러므로 누구도 하나님의 자녀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로 구원 사역을 완성해 가십니다.
샬롬샬롬
첫댓글 "누구도 하나님의 자녀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저의 입술에 축복의 말을 담아주옵소서. 나에게 적대적인 사람에게도 사랑의 언어로 대할 강한 믿음을 주옵소서. 당신이 내게 끊이지 않는 사랑을 주었듯이 내가 이 땅에서 사랑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택하신 자들을 의롭다 하셨습니다. 결코 정죄함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사랑과 은혜로 구원 사역을 완성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누가 정죄하리오... 찔림이 오는 말씀입니다. 주님, 죄인일 저를 위해 간구해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