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 카페 '여자프로배농사랑'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는 카페지기입니다.
2016년 10월 15일에 시작한 본 카페는 제목 그대로 우리나라 여자프로농구(WKBL)와 배구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특정팀이나 선수에 대한 구분 없이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요즘 여자배구는 인기가 좀 높아지고 있고, 여자농구는 많은 분발이 필요한 상황인데
마땅히 이 주제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모임(카페, 밴드 등)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카페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단독으로 운영해오고 있지만, 앞으로 회원수도 늘어나고 하면 오프라인 모임(직관 등)도 유치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정기적으로 좋은 글 써주실 분 계시다면 함께 이 카페를 키워갈 수도 있겠고요. 회칙이나 가입(참여) 기준을 정할 필요성도 있어지겠죠. 지금은 모쪼록 우리 여자 농구와 배구에 관심 있으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며 여자농구를 처음 접했을 땐 삼성생명 정은순 선수(1990~2002년)가 전성기를 달리던 때였고
'정은순 vs 정선민'이란 라이벌 매치로 흥미진진함과 함께 탱크가드 김지윤, 변연하-이미선 선수(前 삼성생명)를 좋아했네요.
이어 GS칼텍스 이소영 선수(2012-13)의 데뷔를 지켜봤고, 외국인선수 니콜 포셋(2012~15)과 하준임(前 도로공사)도 좋아했고요.
백목화 선수 혼자 분전했던 KGC인삼공사, 그리고 화끈한 양궁농구를 선보인 지난 시즌(2017-18) KB스타즈까지... 꽤 긴 시간을 우리 선수들과 함께 했네요.
우리 선수들이 한 번이라도 더 좋게 이슈가 되고, 흙속의 진주 같이 묻혀있는 선수들을 찾아내 빛을 볼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여기 이곳 '여자프로배농사랑'을 운영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01. 04. 카페지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