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방과후교육센터
역사토론, 역사체험학습 전문교육기관
몸과 가슴으로 느끼는 역사현장체험학습 진행
부평구 일신동 시장골목에 자리한 ‘우리동네 품앗이센터’라는 간판을 내건 ‘아름드리방과후교육센터’는 역사토론과 역사체험학습을 전문으로 하는 부평구 마을기업이다.
2011년 5월 작은도서관인 ‘아름드리’ 도서관과 연계된 방과후 교실로 문을 열고 특색 있는 요일별 수업과 놀토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교육센터는, 아이들의 감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술심리, 연극심리, 우크렐레, 글쓰기, 체육교실 등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을 해오다 올해부터 좀 더 특화된 사업으로 전환했다.
얼마 전부터는 (주)아름드리방과후교육센터로 법인 전환을 하고, 방과후 특성화교육프로그램으로 역사토론, 역사논술, 역사체험학습 전문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그 배경엔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교육의 절실함이 있었다.”라고 오미숙 대표는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에선 동북아공정을 통한 역사왜곡이 진행되고 일본에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고 나서는 판이니, 이제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 지나버린 과거의 역사적인 배경을 알 리가 만무하다. 때문에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엔 역부족이란 생각이다.
아름드리방과후교육센터에서는 월 4회 수업을 기본으로 고학년은 고전을 통해 한국사, 세계사를 공부한 후, 신문읽기를 통해 다양한 사회이슈를 접하고 자신의 생각을 토론하고 글로 정리하는 시사토론교육을 병행한다. 저학년은 스콜라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실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를 앉아서만 배우기엔 한계가 있어, 역사현장을 실제로 답사하면서 몸과 가슴으로 느끼는 역사현장체험학습교육도 진행된다.
마을기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 공헌에 쓰여 지는데, 아름드리방과후교육센터의 수익금 일부는 일신초등학교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수급자 아이들의 무상교육에도 쓰여 진다. 아울러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체험학습 해설 강사' 양성교육도 진행한다.
☎ 032-518-7845/010-5628-7845
http://cafe.naver.com/armdriedu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