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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가조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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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정한기 추천 0 조회 108 22.12.19 20:2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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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20 22:42

    첫댓글




    [ 이 창수 감사의 편지 ]

    급작스런 소식에 황망하고, 허무한 마음이셨겠지만,
    자형들 덕분에 먼길가는 형.. 그 마음과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웠으리라 생각됩니다.
    항상 뒷편에서 관심가져주시고, 또 든든하게 도와주시는 여러 마음들은 말로 다히지못할만큼 커다란 힘이 되네요...

    추운날씨에 여러날 마음쓰신 은혜... 앞으로 갚을날 있겠지요...
    하시는 일들, 과정과 결과 모두모두 깊은 성취 이루시길 바라며, 가족들과 주변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길.기원합니다.
    [ 감사편지의 변 ]

    고생 많이 했다.
    무너저 가는 맘을 바로 세우고 몸고생,맘고생 가족들 돌아보고
    뒷바라지에 고생한 반면 제대로 도움이 안돼 미안한 맘이다.

    집안의 대들보로써 묵묵히 가족을 지키는 일에 고마움 잊지 않겠다.
    서로가 노력하고 버팀목이 되어보자.
    아픈마음 추스리고 앞으로만 나아가야 할것 같다.

    본인은 물론 엄마와 같이 서로 사랑하며 모자라는 것은 보태고
    잘 지내는게 자신을 위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추운날씨 몸건강히 잘 살기만을 기원 해본다
    다시 일어서자!
    홧팅이다..!!

  • 작성자 23.11.20 22:33

    [ 김신요양병원가던날]
    큰처남! 오랜만이다
    자신과 싸우는 온전치 못한 몸 무척이나 고생이 많다..
    세상을 살아가려니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쉬운 일이 아니겠지?

    뼈를 깎는 시련도 참으며 이겨내야 할 숙명이다..
    내몸 내간수도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맘대로 안되는게 부지기수다.

    누나 면회때 유리창을 통해 보았지만 아무런 도움줄수 없는 몸이라
    대면도 못한 안타까운 심정 이해와 미안한 맘 금할길이 없구나..
    내눈으로 봐왔고 건강만이 최고란! 목숨을 지켜내는 운동도
    시간나는대로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오늘도 등산운동에..산을찾는
    늙은 노부부의 건강을 담보로 힘겨운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마음껏 쳐 보고 싶었단다.

    주어진 자신을 위한 노력만이 자신을 위하는 길이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할수록 자긍심이 생겨 나리라 ...

    자꾸만 허약해지는 몸을 추스리고 제때 제때 식사 챙겨먹고 언젠가는 일어날수
    있는 꿈같은 얘기는 아닐테지..( 꿈☆은 이루어 진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룬 쾌거이지만 나란존재를 다시금 생각해 본다.
    아무런 도움줄수 없는 자형이지만 항상 나 자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보자!
    건강!팟팅이다

  • 작성자 23.11.05 14:21

    사랑했던 님! 떨어지는 낙엽도 인생인 것을
    미련 없이 내 곁을 떠나는 허전한 맘을 어떻게 끝없는
    나락의 소용돌이에 눈물 지으며 갈길 잃은 발길은 정처 없는 나그네 길~ᆢ

    정이 물씬 들었던 길도 나를 위로해 주기를 바랐던 속마음을 훌훌 벗어 던지고 싶다ᆢ
    이겨내지 못한 견디지 못한 목숨 부지 만이라도 바랐건만
    하늘 이시여~
    신이 이시여~
    너무 가혹하지 않으시나요?

    정에 겨워 행복을 나누던 시절도 아득히 먼 추억으로 담아야 하는 슬픈 비애의 기억으로 남겨야 하나
    온통 내 곁을 떠나는 나 또한 떠나가는 이방인의 슬픈 미로의 길 떠날 채비로 마음을 달래며 동행의 길은
    아직 먼 길이기에 가을 단풍 길 이라도
    외로이 혼자 만이라도 갈 길을 재촉해본답니다~!!
    ( 부산 동서 장례식장 다녀온 후~ )
    https://m.youtube.com/watch?v=qeFhh16gcMY&pp=ygUQ64-Z7ZaJIOy1nOyEseyImA%3D%3D

  • 작성자 23.11.05 14:28

    소라 아빠! 그렇게
    살려고 발버둥 쳤는데
    어찌 너무 억울한 인생!ᆢ
    역사의 뒤안길에 불밝혀 못다한 여운? 저세상에서 이루고
    편히 잠들게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보렵니다~!!


    수효 야 고생했다
    맘고생 몸 고생 무엇으로 보상 받아야
    할지? 아빠가 이룬 일
    이어받아 엄마,누나와
    잘 살아 가는게 아빠를
    위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집안의 가장으로써
    잘 해나가리라 생각
    이 든다.
    못다 한것 가족과 잘
    이루고 서로 사랑하며
    지내고 가족이란 울타리에 새 힘과 용기
    내길 바란다.

    -- 운동 갔다가 늦은 시간에 보냄 --

  • 작성자 23.11.20 22:43

    오래전 큰처남이
    저세상으로 갔어요.

    근10여년 동안 재활원을 밥 먹듯이
    찾았지만 일어서지도
    못하고 눈시력,치아도
    점점 악화 돼었습니다.

    허무한 인생이라 하지만 자신은 최선을
    다했고 하루전날 그렇게 소원하던 엄마
    곁을 찾아 하룻밤의
    모자간 이별의 정나눔으로 짧은 여생을 마감 했습니다.

    애쓴 뒷바라지도 도움을 주신 여러분의
    정성도 외면하고 편하니 제 길길로
    다시 못올길로 갔습니다.
    동병상련의 아픔,슬픔
    을 감내하며 위로의
    맘 가져 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올해
    수고가 많으셨고 내년은 모든분들이
    무지막지 건강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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