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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교육위원회 조재규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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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신뢰받아 지방교육 발전 이바지” | |
“지방교육자치의 참된 정신 속에서 교육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교육위원회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제9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조재규(교육3)위원장은 “산적한 각종 사안들을 면밀히 검토, 학교와 교육가족이 신뢰하는 교육의정을 실천하여 지방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을 소개한다면. ▲부위원장은 윤용근(진주2·한)의원이며, 공윤권(김해3·국), 김종수(교육2), 성경호(교육4), 신주범(거창2·한), 정동한(교육5), 조형래(교육1), 황태수(창원10·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상임위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도의회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초대 교육위원회이므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면서 의원들의 전문 식견이 잘 융합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 또 의원 상호간 원활한 교류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여 활발한 위원회 운영을 통한 으뜸 경남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
-전반기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2009년 개정 교육과정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지교과 위주의 증가는 지양되어야 하며, 체육교과를 8개 교과에서 제외시켜 반드시 매학기에 편성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또 집행부에서는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 및 조직개편(본청, 직속기관 포함)’을 추진하고 있는데,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조직개편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혼란이나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집행부 감시·견제는 어떻게. ▲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이자 입법기관이며 집행부 감시가 본연의 역할이다.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교육 현장을 직접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거나 교육전문가와 이해 당사자가 함께하는 공청회 활동 등을 활발히 하겠다.
이종훈기자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교육위원회 위원장 피선을 축하드립니다. 교육위원장은 당연히 교육위원 중에서 맡아야 하는데 처음엔 일반 의원이 한다고 해서 신경이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