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전 2017년을 앞두고 역자대표로 참여하였고, 12월에 출간되었으나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책입니다. 다시 한 번 소개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특히 증거기반 치료 기법(용암, 시범, 촉구, 형성, 수동식 안내, 지시,
유도, 후속결과의 다변화, 문제행동 감소시키기, 잘차수정하기) 등을 이용하여 어떻게 언어와 의사소통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중재할 것인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2017년 2학기와 2018년 겨울 계절수업인 "언어발달장애" 교재로 이용했어요. 특히 구체적인
행동치료방법을 알 수 있어서 학부생들이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치료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제1장 언어와 언어행동
제2장 아동언어장애 개관
제3장 단순언어장애 아동
제4장 평가, 측정, 그리고 진단
제5장 언어장애의 중재: 증거에 기반한
체계
증거에 기반한 실제란 무엇인가
치료연구의 개관
선택지침: 치료연구 증거의 위계
아동 언어장애에 대한 치료연구
처음부터 끝까지: 치료의 개관
목표행동 선택의 원칙
목표행동
상술하기
치료 배열의 원칙
개선 판단하기: 기초선의 필요성
치료의 원칙
치료시간의 구조
치료 시행
일반적 산출의 조사
임상결정의
기준
종료 이후 추적치료와 촉진치료
제6장 증거기반 치료기법
임상에서 출발하여 자연스러움으로 이동하기: 용암
아동을 올바른 경로로 데려가기: 시범
단서제공하기: 촉구
더 복잡한
기술 쌓기: 형성
도움의 손길 주기: 수동식 안내
그저 단순히 말해주시: 지시
더 많이 말하도록 유도하기: 언어기술 증진기법
언어기술 강화하기: 후속결과 다변화
아동의 협조 얻기: 문제행동 감소시키기
규칙깨기: 절차 수정하기
제7장 기초 언어기술 확립하기
기초 언어기술 선택하기
기초선 수립하기
기초 언어기술
가르치기
치료 계열화하기
다음 단계 준비하기
제8장 언어기술확장
이전에 습득한 기술 확장하기
다양한 문장 유형 가르치기
대화말 가르치기
내러티브 기술
가르치기
추상적 언어기술 가르치기
대화기술 통합시키기: 모든 것을 함께 모아라
비임상적 환경으로 이동하기
제9장 언어기술 유지: 가족과의
유대
유지: 임상적 치료 너머로 나아가기
일반화: 잘목 이해되고 있는 개념
유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지속되는 기술
문제 우회하기: 가정기반 아동치료
기술 유지 촉진을 위한 전략
추수활동 및 증폭치료
제 10장 학업 수행 지원: 언어와
문해
제11장 다문화사회의 아동: 평가 및 치료에서의
시사점
제12장 발달장애 아동
제13장 자폐 및 기타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
제 14장 언어장애가 동반되는 세 집단: 외상성 뇌손상, 뇌성마비,
청각장애 아동
제 15장
보완대체의사소통
역자서문을 함께 소개합니다.
역자서문
한 그루의 나무와 한 뼘의 하늘은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다. 굳이 파란 하늘일 필요도 없다. 햇살은 어느 하늘 아래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침마다 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을 가지면 어느 날 문득
우리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공기를 느끼고, 잠에서 깨어나 일터로 향하는 도중에도 신선한 아침의 숨결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매일매일이 새롭게
느껴지고 심지어 집집마다 지붕 모양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눈에 들어올 것이다.
-H. Hesse. Das
Leben bestehen; Krisis und Wandlung(한국어책; 삶을 견디는 기쁨)중에서-
영유아에서 청소년까지의
언어발달장애는 언어치료대상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언어치료사들 가운데는 아동 언어장애를 다루는 치료사들이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특히 언어치료사(언어재활사) 자격시험에서 “언어발달장애” 과목이 필수 과목인 것은 아동 언어장애에 대한
지식이나 실제가 임상 언어치료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이 책은 학부생이나 대학원생들의 언어발달장애 교재로써 유용할 뿐만 아니라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하는 학생치료사, 전문치료사 모두를 위해 실제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보면 아동 언어장애를
포괄적으로 접근하면서도 매우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역자 모두는 언어발달장애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으며 임상 실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교 교단에서 아동 언어장애를 가르치고 있다. 치료실에서 온전히 아동과 마주해 있는 시간이야말로 헤세의
말대로 신선한 아침의 기운을 호흡하는 순간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아동 한 명 한 명을 깊이 바라보며 저마다 다른 깊이와 다른 속도를
지닌 개인의 언어발달과 생생히 만날 수 있었음은 큰 행운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은 언어치료야말로 예술에 가까운 행위라고 기꺼이 말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리는 언어발달장애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전문치료사들이 학문적 기량을 성장시키는 것에 덧붙여 따뜻한 마음, 긍정적
사고로 생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게 되길 바란다. 매순간 새로움을 느끼며 순간의 행복, 순간의 집중이 연이어진 상태로 모험하고 사랑하며 걷게 되길
기대한다.
늘 함께 해주는 가족들, 제자들에게 큰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
문천지를 바라보며, 역자대표 김화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