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류는 어느 때보다 개인적 주관과 자유를 가진 존재라고 스스로 여길 것이다. 그래서 보이는 누구나 지극히 정상처럼 보이지만, 그 "정상"이란 것은 실은 지극한 "도그마*"에 취한 신앙인의 군집일 뿐이다.
* 이성(理性)으로서 비판·증명이 허용되지 않는 교리(敎理)·교의(敎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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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만이 가진 사유의 영역이 '영성'이다. 이 영역이 놀랍도록 '도그마'에 감염됐다. 이성과 합리에 바탕한 인본 사상이 실은 인간을 비인간화시키는 '도그마'다. 이 영역을 불변의 도그마화시킨 매개가 종교를 표방한 각 《종단》이다.
《종단》은 사람들의 자유로운 의지를, 반대로 억압된 존재로 키우고 지킨다는 점에서 인류의 최고 적이다.
시대의 전환은 바로 '집단적 도그마'에 빠진 개인의 의식을 전환시키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 첫번째가 종교를 표방한 《종단》을 허무는 것
종단들이 인간의 의식에 끼친 도그마가 《묵은 세간살이》인데, 유불선(유교. 불교. 기독교 등) 종단의 전헌(典憲)은 우리의 일상과 의식에 깊숙히 자리한다. 이것이 《묵은 세간살이》다.
새시대는 《묵은 세간살이》를 걷어내고 <새 세간살이>로 꾸려야 한다.
묵은 세간살이를 우리의 의식에 짐 지우는 《종단》을 허물기 위해, 가장 영향력있는 종단부터 해체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ㆍ기독교의 장로교
ㆍ불교의 조계종
ㆍ증산계의 증산도와 대순
(화석화된 천주교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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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종단의 소수 교직자들(리더들)이 우선 나서야 하며, 자신의 손을 높이 들고 흔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도그마에 빠진 신자들을 각성시킬 수가 있다.
2024년은 거대한 불길을 일으킨 부싯돌이 나타나는 해다. 그래서 나는 이제 내 손을 흔들었다.
첫댓글 그래서 신선의 길은 험란하고 어려운 길 입니다. 필수적으로 가야만 하는 道가 내 자유로 찾는 길 이긴하나 멋대로 편한대로도 따라다니기에 자통이 되겠습니까? 누구나스스로를 자신에게맞추겠지요.
😃😟🤔 오, 도즉신님 반가와요. 그래 길은 찾았수?
이번 1월 6일 토욜 오전 11시에 성균관대역 모임에 와서 댁의 도(道)를 설명해 봐요. 게스트로 초대할테니. 연락처는 알죠?
미안합니다. 일 합니다.
😉😟🤔 나라면 일은 뒤로 미루고 참석해 강천모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