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2016.12.15 청년들의 좋은 삶을 위한 주택정책&보험 활용하기 강의

[희년함께]

< 희년은행 생활밀착형 경제교육 - 청년들의 좋은 삶을 위한 주택정책&보험 활용하기 >

저성장 시대 속에서 양질의 일자리는 점점 더 줄어들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미래는 점점 더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소득상승은 기어가는데 집값상승은 뛰다 못해 날아가니 흙수저들의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위험사회’ 속에서 보험회사들은 위험을 상품화시킨 각종 보험상품을 만들어 우리의 지갑을 노리고 있습니다.

헬조선의 열악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을까요? 정의로운 정치가 이루어지면 이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풀리겠지만 그 전까지는 적은 소득으로도 버틸 수 있도록 자신의 지갑을 지키고 목돈 지출을 예방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의료비/주거비 등 목돈 지출을 예방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부동산/보험 청년생활경제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청년생활경제 강좌의 첫 번째 시간에는 이성영 토지+자유연구원이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정책 및 공유주택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구본기 생활경제연구소장이 ‘보험회사에게 필요한 보험이 아닌 나에게 필요한 보험을 선택하는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하였습니다. 강의에서 소개한 내용은 1월 중에 나올 ‘청년들의 좋은 삶을 위한 부동산/보험 청년생활경제 매뉴얼’ 소책자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2017년에는 헬조선을 살아가는 청춘들이 청년의 기상을 품고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갖추어지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려 합니다. 우리의 적극적인 도전이 바로 '희년은행'이며 대안금융, 대안경제교육을 통해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희년'을 꿈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