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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 냄새 나는 집 - 아굴라와 브리스가
 
 
 
카페 게시글
2023 사진 제주 일기-14, 제주 기독교 순례길 1코스- 순종의 길
아굴라 추천 2 조회 330 23.06.11 17: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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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1 20:47

    첫댓글 종탑을보니,,
    첫음 교회 나간 시절이 생각 납니다 그때는 모든교회가 새벽종을치면서 새벽예배을
    시작 할때입니다
    저도 아주시골 교회에 새벽종을치면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그때가 있습니다
    새벽종을 저가
    담당한것처럼
    매일~새벽에 시골길을 걸어서
    교회에 열심히
    할때 모습이 종탑을 보니 생각이
    나네요
    좋은소식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항상건강을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6.12 08:40

    교회마다 새 예배당을 건축하면서도
    옛 종탑을 보존하고 있었습니다.

    종소리가 울리던 예배당이 언젠가부터
    방송으로 나오는 차임벨로 바뀌더니
    그게 공해라고 당국으로부터 금지 당하고
    요즘은 서울에서 몇몇 성당 외에는
    종소리를 들을 수가 없게 되었지요.

    어릴 적 시골교회에서는 종치는 당번 집사가 있었지요?.
    한 달씩 돌아가면서 담당했는데
    저도 선친을 대신해 댕그렁 댕그렁
    종을 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종을 맨 줄이 올라가고 내려오면서
    어려서 작은 키가 종 줄을 따라 올라가고
    내려오기도 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 예배당인데 요즘은 종칠 젊은 집사가 없어
    종을 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새벽종소리가 그리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사진은 제주 작은 섬 비양도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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