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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학풍수지리연구소(코리아풍수컨설팅)
 
 
 
카페 게시글
유튜브 코리아풍수 부여는 금성산과 백마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명당
지종학 추천 2 조회 66 25.07.01 12:1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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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7.02 14:34

    첫댓글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교수님의 탁월한 분석에 동감합니다. 부여가 120년이 넘도록 백제의 수도로 있었던 입지적 조건이 있었다 싶네요. 그러나 고래로 한반도에서 수도 역할을 했거나 지금도 수도인 지역들과 비교해 본다면 부여가 수도로써의 입지가 뛰어나 보이질 않는 점도 보이기에 말씀드려 봅니다.
    1. 용세가 너무 약하다
    금남호남정맥이 진안 주화산에서 분지하는데 금남정맥이 북진해 올라갈 때 큰 산들을 잇따라 내면서 정맥으로써의 위용을 드러내다가 계룡산을 세운 후부터는 급격히 용세가 줄어들어 공주 탄천지역을 지난 후부터는 힘이 거의 빠져 바립니다. 결국 금강을 만나면서 금성산과 부소산(96미터)을 세우고 끝이 나는데 그 용의 힘이 너무 약해서 한나라의 수도가 기대어야할 진산이 너무 낮고 볼품이 없으며 힘이 없어 보입니다. 즉 용진처에 이르기 전에 이미 힘이 빠진 용이 되어 버려서 힘을 전혀 쓰지 못했기에 그 용의 힘으로 넓은 당판을 형성하지 못해서 왕궁이 자리한 당판이 너무 좁아졌다고 봅니다. 그러니 왕궁을 비롯한 부속건물이나 백성들의 거주지역으로 삼기에 너무 좁은 당판이 되어 버렸죠.

  • 작성자 25.07.05 10:23

    저는 부여를 수도로 삼자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침체된 부여를 위해 제 생각을 피력해 본 것입니다

  • 25.07.02 14:54

    2. 용세에 비해 수세가 너무 크다
    장수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이 중류쯤인 세종 합강리에서 미호강물을 받으면서 급격히 세가 커지고, 그에 더해 금북정맥의 동남쪽 물과 칠갑지맥의 지천이 합류하면서 부여에서 수세가 급격히 커집니다. 또한 서해바다 만조시 물이 역류해(지금은 금강하구뚝으로 그런 일이 없지만) 공주까지도 물이 올라오니 수세는 더 커집니다. 그렇게 되니 빈약한 용세에 비해 수세가 커지게 되니 불균형을 유발햇고, 그 결과로 영주 무섬마을 처럼 부여도 수도의 입지 치고는 당판이 너무 작아졌습니다.
    3. 수도로써 방어력이 없다.
    부여를 싸고 잇는 것은 궁성 앞을 관통하는 금강 뿐이니 방어에 불리합니다. 삼국시대에 북에서는 고구려가 동에서는 시라가 침공하고 해로로는 당나라가 들어오게 되엇는데 강 하나만 의지해 방어하려니 외적의 침입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봅니다. 반대로 경주를 예로 들면 북으로는 비학지맥이 가로막고 서로는 낙동정맥이 험한 산군을 이루며 남으로는 호미지맥이 막아주는데다가 동으로는 형산강이 협소한 계곡을 만들며 포항으로 나갑니다. 그에 더애 남암지맥이 올라가며 경주의 남쪽의 산들을 일구는데 대부분이 단층대에서 만들어진 산이라 방어에

  • 25.07.02 15:25

    유리해 보입니다. 즉 월성을 둘러싼 뵈곽의 산이 있고 가까이에 토함산 단석산 선도산 등 큰 산들이 겹으로 두른 셈이죠.
    4. 홍수에 취약하다.
    수세가 크다 보니 홍수에 취약할 수 밖에 없죠.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한강의 흐름이 바뀌었으며 한반도의 지도가 변했다 할 정도였다죠. 물론 풍납토성도 그 때 실체가 드러났고요. 부여는 근래에도 홍수로 피해가 많은 지역입니다. 그에 더해 서해 만조가 겹쳐버리면 지금처럼 홍수방지시설이 많아도 그럴진대 백제 시대는 어쨌을까요?
    마지막으로 한양을 예로 들어보죠. 한북정맥의 강한 골기를 품은 용세가 그 힘으ㄹ로 넓고도 넓은 당판을 만들어 대강수인 한강의 수기를 견디며 조화를 이루었기에 지금까지도 수도로 역할을 다하는 것이겠지요. 과거로 갈수록 수도의 입지가 방어에 주안점을 두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에 더해 수운의 필요성이 더해졌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龍勢와 水勢의 조화가 필수적이었던 거죠. 현재 세종시로의 수도이전은 입지조건으로 볼 때 좋지 않다는 견해도 견지합니다.

  • 25.07.04 23:10

    선생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 25.07.04 23:09

    픙수적 조건은 부여가 세종시보다는 훨씬 좋으나 너무 서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신도안은 말도안되는 구석이고... 계룡,계룡하는데 남계룡이 아니고 북계룡입니다.
    세종시는 구 단양읍과함께 대한민국 2대 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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