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릿내오름 걷기
베릿내오름과 베릿내를 접한 벼랑에 만들어진 관개수로를 따라서 베릿내오름에 올랐다
‘베릿내오름’은 ‘별이 흐르는 내’라는 베릿내 옆 오름이라서 ‘베릿내오름’ ‘성천악星川岳’ 이라 부르는 곳으로 봉우리가 세 개라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부르며, 정상에는 키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있고 데크가 넓게 깔려 있고, 중문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천제연폭포
밤이면 무지개다리를 건너 하늘나라에서 일곱선녀가 내려와 목욕하고 올라간다는 천제연 제 1폭포는 높이와 깊이가 각 20여 미터이고 길쭉길쭉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다.
제2폭포는 두 줄기 물줄기가 세차게 쏟아지는 모습을 제주목사를 지냈던 이형상 목사의 ‘탐라순력도’에 있으며,
제3폭포는 연못은 맷돌처럼 둥글고 쏟아지는 물은 맷돌의 손잡이를 닮았다 해서 ‘고래소’라고 르고 있다
선임교
일곱 선녀의 모습을 다리에 장식한 것으로 선녀의 키가 약 20미터 되는 거대한 다리가 제3폭포로 가는 길 중간에 있다.
관개수로
물이 없어서 논농사를 지을 수 없는 천제연 폭포 주변 지역에 논농사를 짓기 위하여 관개수로를 만들었다.
오랫동안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풍부한 천제연폭포의 물을 논에 이용하기 위하여 조선시대 대정군수(채구석)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베릿내오름과 베릿내 사이 주변 벼랑을 따라서 단단한 조면암을 깨고 수로를 만들어 5만평의 논을 조성하였다.
첫댓글 그림 아주 좋아요.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