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글
경북교육삼락회 회원 여러분!
우리 삼락회에서는 회원 여러분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회원 작품전시회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섯 번째 전시회는 예년과 달리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매우 뜻 깊은 전시회입니다.
인생의 참된 행복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라고 합니다. 평생을 2세 교육에 헌신해 오신 회원님들이 마음 맞 는 분들과 함께 취미생활을 통해 얻은 작품을 한데 모아 자랑하는 것 또한 큰 기쁨이요 행복이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 햇빛 밝은 명소를 찾아 새소리 물소리를 화폭에 옮기고 렌즈에 담아 온 그림과 사진, 그리고 심신을 수련하며 부드러운 붓 끝으로 미려하게 써낸 서예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삶의 결과물이이기에 더욱 아름답고 자랑스럽습니다.
회원님들이 산천을 유람하며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는 등 몸과 마음을 수련하며 취미활동을 통하여 예술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일석삼조의 좋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노익장을 발휘하여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제6회 경북교육삼락회원전’을 개최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경상북도교육감님과 예산을 지원해 주신 경상북도 문화예술관계관님을 비롯하여 훌륭한 장소를 제공해 주신 KBS 대구방송총국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전시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전시장을 찾아 격려해주신 귀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우리 삼락회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14일
경상북도교육삼락회 회장 김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