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꽃같이 어여쁜 우리 상관이들을 만났어요.
불혹이라는 마흔...이 훌쩍~넘은나이에
경리단길과 방이동 먹자골목의 20대들 인파에 밀려밀려 다니느라 기가 쪽 빨렸네요ㅠㅠ
웨이팅하여 들어간 한우곱창집을 시작으로
2.3.4차...계속 먹으며~
여자들끼리 모이니~어찌나 할말들이 많은지...
수다도 많이 떨었고
맛난거도 마니먹었네요^^
(역시,우리 상관이들은 언제봐도 이쁨니다!저의 원동력이자,기쁨이고~때론 삶의 낙입니다^^용신이 달리
용신이 아니지요~~~저의 최애 기쁨과 행복이들♡)
헌데,당분간은 모임이고 뭐고 없습니다...
정말 기가 쪽~!빨려서 왔으니까요^^;;
요즘 운동하기 정말 좋은 날이죠.
퇴근후에,석촌호수를3바퀴씩 뛰어요
이번주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로 상춘객이 몰려
오늘 운동나갔다...운동은 커녕,
상춘객들 사이에서도 밀려밀려 다녔고요ㅠㅠ
벚꽃 질때까지 당분간 운동은,
밤 12시쯤 자정이나 넘을시간?쯤?여튼,인파없을시간에 나와야겠단 생각하며...
강남서초송파는 '국민의힘'이 우세인 지역이지요.
오늘 석촌호수, 서호 초입은 온통 붉은색 물결이였어요
'배현진'후보가 하루쟁일
유권자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선거유세현장을 보며,
"와..정말 극한직업이겠구나..."생각해보며...
격국용신이긴하지만,火氣인 붉은색은
제 용신인 庚申을 치고,인설하는 겁재를 미는 기운이라
보는것 만으로도 제 몸이 녹아내리릴것만 같아
반기지 않게 되더라구요^^;;ㅎ
대운까지 온통 불구덩이라 타죽기 일보직전이람니다
어딜가든 무조건,청색/검정색을 나도 모르게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내일모레가 투표일이네요~
우리모두 소중한 한표 행사하여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아요^^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
벚꽃처럼 활짝핀 주말 되시옵길 바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