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참여하든 간접 참여든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인제 1박 모임이
내일 막을 올립니다.
지금부터 그 청정지역에서 누릴
자연과의 교감을 생각하면 자못 흥분됩니다.
그런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현실적인 상황을 조명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8시 30분에 우리는 하남시청역에서
만날 겁니다.
그러면 제가 임의로 정한 카풀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호차 리오님 : 프란체스카님, 나미님, 별바라보기님, 드래곤님. 5명
2호차 현진이짱님 : 정든님, 꿈의대화님, 하은님, 수인님. 5명
3호차 현무네님 : 바람님, 유주연님, 세인. 4명
14명이 인제로 출발합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아침을 못드셨을 테니까
저는 냉동실에 소분되어 얼어있는 쑥인절미를
좀 가져가겠습니다.
물과 다른 간식은 각자 준비하시는 걸로요.
커피는 이뇨작용을 생각하셔서...
길이 막히면 화장실 찾기가...
맛집으로 소문난 인제막국수로
점심 매식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차가 없는 탓에
장을 미리 보지 못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 바로 근처에 있다는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장을 좀 보겠습니다.
그리고 자연인집에 도착해서는
모두 손발 걷어부치고 나설 것을 알지만
그래도 형식상 식사 당번을 정해봅니다.
1호차, 3호차 탑승 팀이 젤 먼저
당일 간식과 저녁 준비를 해주시고요
2호차는 익일 아침을 준비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찬은 제가 김무침을 좀 했구요.
나미님께서 상추물김치와 대파김치를 가져오신다고 합니다.
혹시 찬조하실 밑반찬이 있으신 분들은
말씀해주시면 장을 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또 생각 나는 거 있으면 수정,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치 못한 거나
건의 사항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를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꽈리고추멸치볶음이랑
제가 담은 간장 게장도 조금 가져 갈게요
요즘은 제가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서 준비했어요^^
나미님댁 살림 거덜나는 거
아닌지요?
상추물김치와 대파김치도 감사한데
게다가 누구나 좋아하는 꽈리고추멸치볶음에다가
밥도둑인 간장게장까지...
나미님, 날개를 어디에 숨겨놓으셨는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세인 지기님 저 지금 저축 하는거예요
다음에 바쁠땐 빈손으로 갈거예요^^ ㅎ
@나미 당연히 그러셔야죠 ㅎ
저축을 두둑히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고추무침하고 잔멸치볶음 조금 가져갈께요~~
고추무침과 잔멸치볶음!
하은님의 귀한 찬조에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지요~^^
나미님 감사합니다
요리실력을 풍문으로 들었습니다
저는 시골에서해온 신토불이 열무김치
가져갑니다
부침재료 ---
부추. 호박 .새우
가져갑니다
우와~
열무김치~~~
말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부침재료까지 준비해주신다니...
벌써부터 고소한 기름 냄새가...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아이고 언니 부끄러워요ㅠ
소문난 잔치 먹을거 없다는 속담도 있잖아요ㅎ
그냥 있는 밑반찬 가져가는건데
맛은 보장 못해요~~^^
그래도 언니
놀러가서 반찬만 만들다 시간 보내는것보다
맛없어도 드시고
남은시간 재밌는 시간 만들어보자구요~~^^
@세인 저도 벌써 침 고였어요ㅎㅎ
자연속에서 지글지글 부쳐먹는
부침개 얼마나 맛있을까요~~
빨리 먹고 싶어요^^
우왕!
부러움 한아름 보냅니다!
부러우면 안됩니다
오세요~^^
별보러 인제가시는 님들
은하수까지 보고오세요.
날씨가 흐려 별보기는 틀린듯 합니다.
부러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든
날씨가 흐리면 덥진않겠네요.
부럽긴요 저도 오늘 퇴근후 집나갈예정입니당.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