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산-속금산-대방산는 넓은 암반으로 이뤄진 산정에 서면
사방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이 시원하고 아름다워 산과 암자의 이름이 실감나게 다가온다.
동쪽에는 남해의 넓은 바다로 한려해상의 물길이 이어지고
점점이 뜬 섬들은 연못에 떠 있는 연꽃처럼 아름답다.
코앞의 신수도·수우도·사량도, 그 오른편에 추도·욕지도·연화도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남쪽 지족해협 너머로 솟아 있는 금산과 서쪽의 망운산은 남해 본섬의 중심을 이룬다.
북쪽으로 사천의 각산과 와룡산은 산행 내내 그 모습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폭의 그림같은 조망과 더불어 이 산에는 대방산 8경이 전해지고 있다.
제1경 망경암지, 제2경 칠성암, 제3경 삼선암(단홍문 또는 구멍바위), 제4경 좌선대,
제5경 참선대, 제6경 좌선굴, 제7경 대장암(중생바위), 제8경 벼락재가 그것이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이제는 모두 육지와 연결된 다리를 통해 섬이라기보다
육지와 더 가까워진 거제도와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남해도....
지금은 마늘이 특산물로 알려졌지만 본래 남해는 유자, 치자, 비자가 많은
삼다(三多) 또는 삼자의 섬이요,
거지, 도둑, 문맹인이 없는 삼무(三無)의 고장이며,
삼치(멸치, 갈치, 삼치)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첫댓글 송인수와 강산애 예약합니다!
죄송 합니다 ...
관리자님 사정상 송인수 일행 예약 취소 부탁 드립니다
한자리신청함니다 염주
010-9116-7199
예약을 부탁드려요
타박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