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목표 - 돌목사 소개
◆ 지속적인 교회목표(持続的な教会目標)
<하나님의 열심, 우리들의 성실>(神さまの情熱・私たちの誠実)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성취할 것이다(왕하19:31)
「万軍の主の熱情がこれを成就される」(列王記下19:31)
1.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교회(神さまに喜ばれる教会)
오직 하나님 만이 주인이신 하나님의 교회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2. 우리들도 행복한 교회(私たちも幸せな教会)
어디서든지 천국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3. 작은 이웃들이 인정해 주는 교회(隣人に認められる教会)
가족과 이웃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임을 인정해 주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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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믿음의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답게 성실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 교회는 일본에서 유일한 재일 한국인 정통교단인 재일대한기독교회(KCCJ)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재일대한기독교회는 1908년부터 한국의 장로교회와 감리교회가 연합하여 일본 선교를 시작하여 100년 넘게 선교해 온 교단입니다.
그리고 교회 형성과 선교 이념의 기본 정신은 소수성, 다양성, 연합성입니다. 지금 현재 일본 전국에 100여 개의 교회와 전도소가 있으며, 본국의 장로교(통합, 합동, 대신, 기장, 합정)와 감리교, 성결교(예성, 기성) 등의 8개 교단과 선교협약을 맺고 민족과 언어를 초월하여 일본 선교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
교회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어져 가는 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요 건강한 교회입니다. 능력(?)있는 목사나, 힘이 있는(?) 교인이 주인이 되는 교회는 위험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어 나가는 교회]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1. <한 예배> – 교회와 세상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세로 살아가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매 주일마다 신령과 진정으로 목숨을 걸고 <모이는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정과 세상으로 파견되어 가족과 이웃들에게 교제와 사랑을 나누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흩어지는 예배>입니다. 우리는 이 두 예배를 잘 섬겨나가야 하겠습니다.
2. 한 봉사 – 교회에서 주인의식을 가지며, 세상에서도 주인으로 봉사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기 위해서 최소한 한 가지의 봉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불평과 불만은 물론이지만 주인 노릇을 하지 않고 주인 의식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새로운 교인들이 항상 중심에 들어 갈 수 있도록 나의 봉사 자리를 내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배만 하고 돌아가는 구경꾼 같은 교인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혹시 교회 안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발견된다면 바로 그 자리가 당신의 봉사 자리입니다.
3. 한 기도회 – 독선적인 기도를 예방하고, 공동체적인 기도로 생명을 살립니다.
믿음의 공동체와 하나님의 자녀들은 언제나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회 숫자나 날짜가 아니라 합심기도를 하게 되므로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주의적이고 독선적인 기도에서 해방되어 공동체적인 중보기도를 통하여 서로가 회복되고 치유 될 것입니다.
4. 한 생명 – 세상에서의 봉사를 통하여 이웃과 나, 그리고 공동체도 살아나게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봉사를 잘 하는데, 세상에서는 손가락질을 받는 그리스도인은 올바른 믿음의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도 한 생명을 품고 기도하며 보살피고 봉사하는 것이 나도 살고, 이웃도 살고, 공동체의 생명까지도 건강해 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로 오시지 않으시고,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세상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으로 파송된 하나님의 사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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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믿음과 정신으로 목회하는 담임목사는 조영석(曺泳石-일명 돌목사)입니다. 돌목사는 한국에서는 불교도였으나 일본으로 유학 와서 주님을 만나 동경신학대학과 동경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돌목사의 전공은 조직신학이며, 학부에서는 교회의 본질을 알고자 하여 독일의 신학자인 본 훼퍼의 교회론에 대하여 논문을 썼으며, 대학원에서는 신앙의 모국인 일본의 신학과 신앙을 연구하기 위하여 타카쿠라토쿠타로(高倉徳太郎)의 <복음적 기독교>를 주제로 논문을 썼습니다.
동경신학 대학원을 졸업함과 동시에 시나가와교회(品川教会)의 담임목회자로 청빙을 받아 5년간 목회를 하였지만 <목회적 수련이 부족하다. 그 원인은 부교역자의 경험이 없었다. 그러므로 부교역자로 사역을 하고 싶다>고 기도하던 중에 동경교회(東京教会)로부터 부목사 청빙을 받아 부임하여, 한국적인 목회와 한국 목회자들의 자세와 더불어 재일동포적인 목회와 일본인들의 목회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의 반석교회로 청빙을 받아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기독교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일본의 근대사적인 역사를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일본 전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선교>라는 크다란 구호는 외치지 않지만, 일본에서 살아가는 재일 한국인들을 위하여 열심과 성실로 전도를 해 나가다 보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때에 일본 전도도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돌목사는 재일 한국인 그리스도인들이 일본 사회 속에서의 열심과 성실을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일본 선교를 한답시고 일본에 와서 국제 폐인이 되어 가는 이상한 사명자(?)들을 많이 목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돌목사가 봉사하고 있는 재일대한기독교회라는 교단은 1908년부터 한국의 장로교회와 감리교회가 연합하여 일본 선교를 시작한 이후, 지난 2008년에 일본선교 10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일본 전국에는 100여 개의 교회와 전도가 있으며, 본국의 감리교와 장로교(통합, 합동, 대신, 기장, 합정), 성결교(예성, 기성) 등의 8개 교단과 선교협약을 맺고 민족과 언어를 초월하여 일본 선교에 전력하고 있는 일본에서 유일한 한국 교회의 정통교단입니다.
그러므로 돌목사의 근본적인 목회와 비전에는 재일대한기독교회의 기본정신이 뿌리 깊게 뻗어져 있습니다. 그것이 <다양성> <소수성> <연합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음으로 민족과 국적과 교파를 초월하면서 모든 소수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연합을 강조합니다.
첫댓글 돌목사님 멋있어요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