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축제를 축하 드립니다~✿❀❋❂❃♬
감귤은 맛이 좋아 사계절 좋아합니다~*
서귀포 감귤이 세계적 브랜드가 되기를 기도드리며
소망합니다~ 성공적 개최가 되시기를...
짙푸른 섬, 濟州島
기행 에세이를 쓰면서 나는 풍부한 감수성으로 자연과 이야기를 하고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교감이 나만의 특권이라 여겨진다.
감귤 익어 가는 소리, 감귤 맛있게 먹는 소리, 안개 소리, 꽃 벙그는 소리, 바람 소리,
새싹 움트는 소리 등등 자연의 소리를 마음껏 속삭일 수 있어서다.
또 그에 못지않게 여행에 함께한 서귀포 감귤이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신새벽 4시에 성산일출봉으로 향하였다.
해맞이 일행이 물밀듯이 많아서 결국 일출봉을 오르지 못하고,
섭지코지로 해맞이 장소를 바꿨다. 아침 햇살은 흡족하게 떠올라서
그 기쁨은 형용할 수 없었다. 배낭에 감귤 한아름 넣고 나누어 먹었다.
하여, 쾌연한 시 <섭지코지에서 일출을 보다>는 내 첫 시집 첫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짙푸른 섬, 濟州島" 중에서
첫댓글 UKriXzXiawRlbFhVeAVbEPHhtOKYXfvJcwhZHE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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