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6년 솜다리문학회 부회장이자 신입 카페 지기를 맡게 된 최장미입니다.
인사가 다소 늦어진 점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역할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박미숙 대표님과 박창민 회장님 곁에서, 그리고 우리 솜다리 문우님들 뒤에서 조용히 카페를 지키며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지난 1월 24일에 있었던 2026년 솜다리 정기총회를 소박하게나마 되돌아보며 그날의 반가움과 축하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유난히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제주에서 서울, 부산, 구미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 주신 문우님들을 다시 뵐 수 있어 참으로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솜다리는 글을 잘 쓰는 모임이기 이전에,
글이 잘 써지지 않는 날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도록 서로의 등을 조용히 밀어주는 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문학상을 수상하신 나혜정 작가님, 공로상을 받으신 이둘임 운영위원장님과 전홍표 고문님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솜다리 문예대학 송진 선생님과 위트 있는 진행으로 자리를 빛내 주신 곽광덕 편집장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중심을 잡아 주시는 박미숙 대표님과 박창민 회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회원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부회장으로서, 그리고 카페 지기로서 앞으로도
이곳이 비교보다 응원이 먼저 건네지는 자리,
속도보다 머무름이 허락되는 문학의 집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솜다리문학이 앞으로도 우리 문우님들 각자의 글 앞에 다시 앉을 수 있는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2026년 한 해를 함께 차분하고 단단하게 걸어가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