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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자의 알기쉬운 심리학 속이 꼬여있지 않고 반듯한 사람들의 특징
무명자 추천 1 조회 1,341 25.09.12 11:4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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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9.12 12:07 새글

    첫댓글 오늘도 덕분에 좋은 글 읽고 마음 다잡고 갑니다~

  • 25.09.12 12:08 새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25.09.12 12:20 새글

    잘 읽었습니다^^

  • 25.09.12 12:36 새글

    감사합니다!! 한번더 정독!

  • 25.09.12 12:42 새글

    좋은 글이네요! 굿!

  • 25.09.12 12:54 새글

  • 25.09.12 12:55 새글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5.09.12 14:35 새글

    제가 제목을 보고 처음 예상했던 것과는 내용이 조금 다르네요.
    삶의 여러 경험상 저는 제가 화장실 갈 때랑 나올 때가 다르지 않은 사람, 이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그럴 수가 있나, 의심하며 제 행동을 보고 묻고 따져봐도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본문에도 나오지만 대체로 다른 사람도 그럴 거라 생각하고 대합니다.
    물론 안 그런 사람도 많죠. 화가 나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냥 안 보는 걸로 귀결되고는 하는데
    열등감이라... 그거 분명히 있는 거 같은데, 열등감을 느낄 때 보통 저는 화가 아니라 수치스러움
    그래서 회피하는 그런 경향으로 가는 거 같은데... 열등감은 있는데 안 꼬여서 그런 걸까요?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랑 같은 인간이라 열등감은 있어도 그렇게 표현되는 건가... 싶은 생각이...

    이따 밤에 다시 정독하고 찬찬히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25.09.12 15:42 새글

    열등감은 사실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문제시되는 열등감이란, 가치 서열화나 인정욕구 등으로 인해 만성적인 열등의식으로 심화되는 경우이죠.
    가령, 나만의 독자적인 철학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얼굴이 잘생긴 사람이나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사람을 보며 순간적인 열등감을 느낄 순 있잖아요.
    하지만 나 스스로 나의 외모나 화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열등의식이 없다면,
    열등감은 그저 순간적인 감정으로 지나가 버리겠죠.
    결국 그 순간 내가 느끼는 열등감이 원래부터 내 안에 존재하고 있던 만성적인 열등감이냐,
    아니면 나보다 잘난 타인으로 인해 그저 스쳐지나가는 일시적인 열등감이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 13:16 새글

    @무명자 물이 고이면 썩듯이 부정적인 감정이 고여 있으면 그렇게 되는 거군요.
    열등감처럼 부정적인 감정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천성이 잘 스쳐 보내거나 아니라면 빨리 털어버리는 의도적 노력, 같은 게 필요하겠네요.
    저는 평소에 별로 그런 생각, 그러니까 비교 같은 걸 안 하는 인간 같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느껴지면 부끄러워 회피하고 싶고 도망가버리거나
    아니면 시원하게 인정하고, 그렇다고 뭐 달라지는 게 없네요. ㅎㅎ 하고 마는 듯.

    설명 덧붙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

  • 25.09.12 15:21 새글

    제가 중학교 일기장에 적어둔 글이 있었죠
    ‘말을 줄이자. 말을 줄이고 그저 내가 해야할 것에 집중하자.‘ 말이 많으면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죠 요즘 같은 세상은 더욱 그런 거 같아요

  • 09:49 새글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한번 뒤돌아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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