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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Madison(빌 매디슨)/ Sunday Mornin' Hayride(썬데이 모닌 해이라이드)
Bob Brown / The Wall I Built Myself [ BTR0054]
Bob McCarthy / Advice & Company (1974) +5 [BTR0076]
Bob Patterson / Instrumentalist, Singer, Songwriter
Carl Hakansson / Candles Glow (1979) [BTR0060]
Clearing / Clearing
Cullen Knight (컬른 나잇) / Looking Up (1978) +1 [BTR0078]
Dan Jenks (댄 젠크스) / Say No More (1981) +3 [BTR0098]
Danny Long (대니 롱) / She’s Here At Last (1971) +2 [BTR0071]
Danny Long (대니 롱) / Four Sides Of Love (1973) (2CD) [ BTR0074]
Dave Evans(데이브 에반스) /Take A Bite Out Of Life(1976) [BTR0065]
Ebbanflo (에반플로) / Spectre Of Paradise (1980) [BTR0087]
Floating House Band / Floating House Band(LP미니어쳐)
The Fabulous Rhinestones (패이뷸러스 라인스톤즈) / Freewheelin’ (1973) [ BTR0089] (품절)
The George-Edwards Group(조지 에드워즈 그룹)/ 38:38(1984) +4
Gregg Suriano (그렉 수리아노)/ Peace Of The Rock (1978) +3 [BTR0068]
Greg Yoder (그렉 요더) / Dreamer of Life (1976) [ BTR0083]
Hunt & Turner/ Magic Landscape(LP미니어쳐)
Jeff Eubank / A Street Called Straight [BTR0055 ]
Jeff Moore & Friends(제프무어 앤 프렌즈)/ The Youngest Son(LP 미니어쳐 사양)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 Echoes of Love's Reality [BTR0050]
Just Others /Amalgam (1974)
Les Moore /Yesterday [BTR0052]
Lyndon Bartell(린든 바텔)/ I Feel A Strange Excitement In The Air(리버맨LP미니어쳐)
Michael Deacon(마이클 디콘)/Runnin' In The Meadow(리버맨 LP미니어쳐)
Michael Deacon/ When You Know It’s Home (1977) +3 [BTR0062]
Michael Kelly Blanchard (마이클 켈리 블랜처드) / Quail (1977) +2 [BTR0067]
Nick Holmes/ Soulful Crooner (1973) +2
News / Hot Off The Press (1974) +2 [ BTR0053]
Patterson & Pults / Grand Tetons (1977) +12 [BTR0070]
Paul MacNeil / If It Rains (1974) +2 [BTR0063]
Peter Elizalde (피터 엘리잘데) / Playground Mystery (1982) [BTR0064]
The RFD/Lead Me Home(LP미니어쳐)
Robert Lester Folsom/Music And Dreams(1976) +2 [BTR0051]
Roger Morris(로저 모리스)/ First Album(1972) +4
Sandstone(샌드스톤)/ Can You Mend A Silver Thread? (LP 미니어쳐 사양)
Severance & Cassidy / Severance & Cassidy (1978) [BTR0066]
Solstice (쏠스티스) / Solstice (1977) +2 [BTR0084]
Stan Moeller(스탠 묄러)/Thin Ties(리버맨 하드 지자켓)
Steve Tilston/ An Acoustic Confusion (LP미니어쳐)
Stonefield Tramp (스톤필드 트램프)/ Dreaming Again (1974) [BTR0077]
Sweet Maya (스위트 마야) / Sweet Maya (1977) [ BTR0069 ]
Tender Leaf(텐더 리프) /Tender Leaf(1982) [BTR0072]
Will & James Ragar / Will & James Ragar (1980) +2 [BTR0058]
VOICES OF EAST HARLEM: THE VOICES OF EAST HARLEM (품절)
VOICES OF EAST HARLEM: CAN YOU FEEL IT
Woody Simmons (우디 시몬즈) /Woody Simmons (1980) [BTR0091]
Bill Madison(빌 매디슨)/ Sunday Mornin' Hayride(썬데이 모닌 해이라이드)
<수록곡>
1. Sunshine Cowboy
2. Boldly
3. Old House
4. Buffalo Skinners
5. Low Days Down
6. Before You Go
7. Rather Be The Devil
8. Sister Kate
9. Penance
10. Sunday Morning Hayride
11. Kingdoms
12. I Don't Know Why
13. Bathroom Floor Into Lamplight-Bonus Tracks-
14. Violets Of Dawn
15. Softly
16. Just Your Way <앨범 설명>
미국 뉴햄프셔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빌 매디슨(Bill Madison)의 첫번째 앨범(1973년 발매).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지역 가수로 자신의 레이블 'Saloon Records'를 통해서 발매되었으며, 다양한 장르를 구사함에도 앨범 전체에 유기적인 감동을 담고 있는 뛰어난 음반이다.
약간의 굿타임 재즈를 가미한 느긋하고 경쾌한 루츠 음악의 한 전형을 들려주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70년대 미국 서부의 구석진 선술집에서나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거친 스윙을 담고 있다. 특히 "Buffalo Skinners"에서의 등줄기를 오싹하게 할 만큼 서늘하고 강렬한 스틸 페달은 이 앨범의 백미. 또한 중얼거리듯 내뱉는 보컬은 휴일 오전의 평안과 경쾌함을 즐기는 듯 여유가 있고 상큼한 와인을 담은 오크통처럼 깊은 맛이 있다. 함께 한 켄 지라드(Ken Girard)의 기타 연주 역시 일품이며, 미국 포크계열 싱어송라이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일청을 권하는 좋은 앨범이다.
Bob Brown / The Wall I Built Myself [ BTR0054]
<Track list>
01. It Takes The World To Make A Feather Fall
02. Quiet Waterfall
03. Monday Virus
04. First Light
05. Winds Of Change
06. Selina
07. Seek The Sun
08. Icarus
<Album description>
1970년 Stormy Forest Records에서 발매된 Bob Brown의 첫번째 앨범. Richie Havens의 프로듀스 아래 뉴욕의 Mira Sound Studios에서 녹음되었으며,
유려하고 섬세한 멜로디와 순수하고 말랑말랑한 목소리와 더불어 전체적으로는 강력한 아우라와 파워가 느껴지는 특이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기타 이외에 비올라, 바이얼린, 피아노, 베이스 등의 실내악적인 편성에 감성적인 목소리가 곁들여져 꿈결 같은 멜랑콜리아의 진수를 들려준다.
과거 광적인 수집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지는 못했지만, 최근 그의 음악성에 주목하고 있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앨범이다.
Bob McCarthy / Advice & Company (1974) +5 [BTR0076]
File under: Folk / SSW
<앨범 설명>
1960년대 말-1970년대 초반에 활발히 활동한 밥맥카시의 데뷔작으로 비교적 희귀반에 속하는 앨범이다. 기타리스트답게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다양한 주법을 펼쳐 보이고 있으며, 발매 당시 보스턴의 세련된 모던 포크 취향과 애씨드한 면모를 함께 들려주는 Downer/Loner 계열의 소품집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전에 리버맨뮤직을 통해 발매된 바 있는 Paul MacNeil과도 함께 활동한 바 있고, 이 앨범의 세션으로 참여하고 있는 Andy Pratt과 Robin Batteau와도 활발한 교류를 하였다. 타이틀 곡인 Advice & Company는 이 앨범의 백미라고 볼 수 있는데,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섬세한 기타플레이와 절창은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Andy Pratt의 피아노와 Robin Batteau의 바이올린 연주가 아름다운 Working On The Mainline의 유려한 편곡과 드라마틱한 전개는 또 다른 특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CD 재발매 직전에 발견된 미발표 아날로그 테이프에서 다섯 곡을 발췌하여 보너스트랙으로 수록하였는데, 아마도 Working On The Mainline과 같은 세션에 녹음된 곡들로 이번 CD 재발매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귀중한 자료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음악적으로는, Bob McCarthy의 리드미컬하고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유려한 현악 반주의 절묘한 배합은 놀랍기 그지 없다. 또한 Andy Pratt의 피아노와 프로듀싱, Robin Batteau의 바이올린 연주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있으며, 코러스, 드럼세트, 베이스, 피아노 등이 함께 하는 풀 밴드 사운드로 탁월한 편곡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빛나게 한다.
Dave Evans, Steve Tilston, Paul MacNeil 등의 SSW 팬들을 위한 앨범.
Bob Patterson / Instrumentalist, Singer, Songwriter
<수록곡>
1. Travelin' Through The Countryside
2. Meadowlands (Instrumental)
3. Darlin' Good Girl
4. Here's To Huddie (Instrumental)
5. I Am Abandoned
6. I'm Going Home
7. Bed Of Roses
8. Mick's Celebration (Instrumental)
9. Lonesome City
10. The Aalarm Rings Five
11. Trippin' To Boston (Instrumental)
12. Friends Of Mine
13. Mississippi In The Morning (from the album "Land Of The Twelve String Songman")
14. Mary Ann (from the album "Short Stories")
<앨범 설명>
12현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밥 패터슨의 첫번째 솔로 데뷔작.
뱅가드 레이블에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엘리자베쓰(Elizabeth)의 리더 출신인 그가 필라델피아의 세션맨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녹음한 음반.
앨범 타이틀에서 암시하듯이 그의 12현 기타 연주와 작곡 실력을 유감없이 들려주고 있으며, 방랑자의 우울하고 외로운 세계관을 따스한 서정과 사랑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Darlin' Good Girl"은 Richard Farina의 "The Bold Marauder"만큼이나 묘한 감동을 준다.
싱어송라이터, 싸이키 포크, 기타 연주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보너스 트랙은 그의 두번째와 세번째 앨범에서 선별 수록하였다.
Perry Leopold의 <Experiment In Metaphysics>만큼이나 극초희귀반으로 알려진 미지의 프라이비트 싱어송라이터 앨범.
Carl Hakansson / Candles Glow (1979) [BTR0060]
Format: CD
File under: Folk / Rock
<앨범 설명>
메사추세츠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칼 하칸슨의 데뷔작으로, 그 동안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야말로 미지의 자주제작 앨범이다. 이 앨범은 북부 뉴햄프셔에 있는 오래된 농가의 다락방에서 주로 녹음되었는데, 그의 아내의 죽음 이후 쓸쓸하고 우울해진 그의 내면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음울한 일렉트릭 기타의 리드가 두드러지며, 남성적인 어두운 멜로디는 겨울 속의 온기와도 같은 부드러움도 지니고 있어 다소 역설적인 앨범이라 하겠다. 커버 아트워크를 통해 판단해보건대, 어두운 방안에 촛불을 켜고 앉아 있는 아티스트의 심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고나 할까. 기본적으로 밴드 구성이지만 대체로 SSW적인 소박한 사운드로 이 장르의 팬들에게는 일청을 권해본다.
Clearing / Clearing LP 미니어쳐 사양
<수록곡>
1. Morning Has Broken
2. Morning Light
3. Sunshine Man
4. She's Leavin'
5. Greyhound Bus Song
6. The First Time
7. The Church Where We Got Married
8. Eve
9. Seth
10. When I Was A Young Boy
11. My Father
12. Clearing
<앨범 설명>
미국 뉴잉글랜드 출신의 혼성 포크트리오 <클리어링>의 두번째 앨범.
조용하고 내밀한 분위기의 히피포크를 들려주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부드러운 남녀 보컬을 감싸는 어커스틱 기타, 피아노, 타블라, 플루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래디셔널과는 거리가 있으며, 브리티시 포크, 블루그래스, 싱어송라이터, 야상곡 스타일의 애시드한 무드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Cat Stevens의 "Morning Has Broken"을 리메이크한 것은 이채롭다. 봄밤의 달빛과도 같이 고즈넉하고 감미로운 음반.
Cullen Knight (컬른 나잇) / Looking Up (1978) +1 [BTR0078]
Format: CD
File under: Jazz
<앨범 설명>
John Minnis의 앨범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트럼펫 주자 Cullen Knight (컬른 나잇)의 자주제작 유일작으로 역시 희귀반. Sam Cook, Marvin Gaye, Michel LeGrand, Hank Mobley, Grover Washington Jr., Stevie Wonder 등의 뮤지션들과 활동한 바 있는 화려한 경력의 재즈 아티스트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Bubbling Brown Sugar”에 솔로이스트로 참가하기도 한 실력파이다. 이 앨범에는 유명한 Kenny Barron (케니 베런)이 일렉트릭 피아노 연주로 참가하고 있으며, 자주제작임에도 상당한 수준의 프로듀싱과 연주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의 전반부 곡들에 주목할 만한데, 아프로 큐반(afro-cuban) 재즈 특유의 반복적이고 감각적인 리듬에 온화한 트럼펫 음향이 더해져 나른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이 앨범의 백미는 <Once You Fall In Love>와 <Pshalom>. 레어 그루브 계열의 정통 재즈에 관심 있는 애호가들에게 추천한다.
<TRACK LIST>
1. Once You Get It
2. Once You Fall In Love
3. A'Keem (Brothers)
4. Looking Up
5. Pshalom
6. Here Comes Billy
-Bonus track-
7. Deal With It
Danny Long (대니 롱) / She’s Here At Last (1971) +2 [BTR0071]
File under: Jazz / Rare groove
시카고 출신의 재즈 싱어 겸 피아니스트 Danny Long (대니 롱)의 두 번째 작품으로 자신의 레이블 Hark Records를 통해 발매한 자주제작 앨범. 일본 내에서는 이미 가이드북을 통해 그의 <Four Sides Of Love> 앨범이 소개된 바 있지만, 이 앨범이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고 LP 거래가도 상당하다. 그 중에서도 Neil Sedaka(닐 세다카)의 숨겨진 명곡 <What Have They Done To The Moon>의 커버 버전의 인기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2분 40초 동안 전개되는 일렉트릭 베이스와 일렉트릭 피아노의 숨가쁜 질주는 망연자실할 정도. 비슷한 구성의 <Our Happiness In Love>에서 느껴지는 속도감 역시 중독성이 강하다. 일본 타워레코드와의 공동마케팅으로 발매되는 이번 발매작은 레어그루브 계열의 팝/재즈 애호가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할 음반.
Danny Long (대니 롱) / Four Sides Of Love (1973) (2CD) [ BTR0074]
File under: Jazz / Rare groove
시카고 출신의 재즈 싱어 겸 피아니스트 Danny Long (대니 롱)의 세 번째 작품으로 자신의 레이블 DL을 통해 발매한 자주제작 앨범. 일본 내에서는 이미 가이드북을 통해 소개되어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She’s Here At Last> 앨범과는 달리 정통 재즈에 가까운 앨범이다. 원래 두 장의 LP로 구성되어 있으며, 1번 디스크는 주로 스윙, 삼바, 아프로큐반 계열의, 속도감과 비트가 가미된 화려한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고, 2번 디스크는 <With You I'm Born Again> 등의 부드러운 재즈 발라드로 이루어져 있다. 대체로 기본적인 재즈트리오 연주의 바탕 위에 감미롭고 낮은 톤의 재즈 보컬이 전체를 조율해나가는 전형적인 재즈 음반이다. 역시 일본 타워레코드와의 공동마케팅으로 발매된다.
Dave Evans(데이브 에반스) /Take A Bite Out Of Life(1976) [BTR0065]
<수록곡>
01. Keep Me From The Cold
02. Whistling Milkman
03. Illustrated Man
04. You And Me
05. Insanity Rag
06. Every Bad Dog
07. Take A Bite Out Of Life
08. Willie Me
09. You're Wrong
10. Sunday Is Beautiful
11. Tear Away
12. Lucky Me
13. I'm All Right
<앨범 설명>
영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Dave Evans의 1976 년 작품.
Stefan Grossman(스태판 그로쓰맨)의 Kicking Mule 레이블 발매작 <Sad Pig Dance>에 이은 모음집으로 보컬 트랙들과 기타연주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이전 음반과 마찬가지로 이 앨범에는 핑커피킹의 교과서라 할 만큼 매우 뛰어난 네 곡의 연주곡이 담겨져 있으며,
영국 Village Thing 레이블 시절의 발매작들과 달리 매우 감성적이고 멜랑콜리한 멜로디로 좀더 대중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또한 전통을 더욱 풍부하게 간직하면서도 그가 지닌 상상력과 재능을 음악으로 직조해낸, 사실상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드문 기타 연주자였다.
Davey Graham, Leo Kottke, Steve Tilston 등의 핑거피킹 기타리스트들을 좋아하거나 적어도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앨범이다.
정말 잘 모르겠다면, 그저 아름다운 음악이니 한장씩 구비해도 좋을 필청작이다. 추천하고 또 추천한다.
Jeff Eubank / A Street Called Straight [BTR0055 ]
<Track list>
01. Feels Like Me
02. For Your Return
03. To Make A Way
04. Inside
05. Earthian Children
06. Kamikaze Pilot
07. Summersong
08. Seventeen On The Planet
09. No Need For The Ground
10. A Street Called Straight
11. Adolescent Daydream
<Album description>
1983년 캔자스에서 발매된 Jeff Eubank(제프 유뱅크)의 유일작.
이 프로페셔널한 수준의 자주제작 앨범은 원래 500장(LP)만이 발매되었는데,
발매 당시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가수의 앨범을 20년이 지나서야 찾아 듣고 좋아한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 아닐까?
전반적인 사운드로 보면, 포크라기보다는 신서사이저가 포함된 팝 스타일의 SSW 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담담한 보컬과 연주는 나무랄 데가 없고, 작곡 또한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다.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의 과도기 음악에 관심있는, Bobb Trimble, Robert Lester Folsom, Anonymous의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할 앨범이다
Jeff Moore & Friends(제프무어 앤 프렌즈)/ The Youngest Son(LP 미니어쳐 사양)
<수록곡>
1. Flying So High
2. Is It You
3. For You
4. Sandy's Song
5. Blind Man
6. Both Sides
7. Call Me When It's Over
8. Inspiration
<작품설명>
1974년 캐나다의 베이뷰 세컨더리 고교 학생들이 자주 제작 발매한 싸이키
포크 계의 화제작으로 당시 99매의 LP만이 발매되었으며, 현재 미화 1,000
불 이상의 중고가를 호가하는 초희귀반.
원래 제프 무어를 중심으로 한 틴에이지 프로젝트이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상당히 높으며, 섬세하고 몽환적인 음악에는 사랑과 인생에 대한 사색적이고
우울한 가사가 담겨져 있다. 어쿠스틱 기타, 일렉 기타, 베이스, 플륫,
색소폰, 드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애시드 풍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더불어 초겨울날의 스산함이 깔려 있는 앨범에는 나름대로의 일관성과
진정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음악에 몰입하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분위기는 때묻지 않은 청소년들의 순수함과 음악에의 진지한 자세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여성 맴버 크리스티나 베커의 보컬은 린다 퍼헥스나
크리스틴 퍼펙트만큼이나 인상적
이고 독창적이다. 300매 발매된 부틀렉 LP도 존재한다. 역시 전세계의
포크팬들이 기다려온 초강력 추천작.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 Echoes of Love's Reality [BTR0050]
<수록곡>
01. The Wanderer's Theme
02. The Mystery Sea
03. Mary
04. The Sound of Wings
05. Lovers Lane
06. Watching Seabirds Fly
07. The Sigh
08. Beautiful Dreamer
09. The Echo
10. The Secret Door
<앨범 설명>
1981년 자신의 레이블 In The Wind's Eye Music을 통해 발매한 조니블랙번의 데뷔 앨범.
19세때의 신비한 경험 - 모든 이중성을 초월한 융화의 순간이 한 줄기 빛으로 나타난 - 이후로
중고 폭스바겐 버스와 마틴 D-35 기타를 구입하여 여행 길에 오른 조니블랙번은 10년에 걸쳐 이 앨범을 구상하게 된다.
성스런 로맨스(Divine Romance)를 테마로 한 곡 한 곡 작곡하고, 도노반의 명반 A Gift From A Flower To A Garden에서 깊은 영향을 받는다.
결국 스스로 통나무를 깎아 녹음 스튜디오를 짓고, 1972-1980 년 사이에 작곡한 곡들을 중심으로 앨범을 완성하게 된다.
이 앨범은 평론가들 사이에서 80년대에 발매된 최고의 싸이키 앨범 중의 하나로 평가 받는다.
80년대의 앨범이지만 70년대 애씨드 포크의 향기를 담고 있는데, 이것은 유명한 Bobb Trimble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남녀 보컬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부유하는 듯한 퍼즈 기타의 서정미가
멜로트론, 타블라, 오보에, 플루트, 어쿠스틱 기타의 적절한 사용과 어우러져 감성적이고 유려한 음의 공간을 이뤄내고 있다.
역시 Bobb Trimble과 마찬가지로, 분명히 1980년대의 녹음으로 들리지만, 이것은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70년대의 감성을 80년대의 모던하고 세련된 뉴에이지 스타일의 싸이키 앨범으로 완성해낸 뛰어난 작품임에 틀림없다.
싸이키 포크의 여행을 통해 사랑과 아름다움의 원류를 찾아나선 20대 청춘의 세레나데를 여기 이 땅에서 공유할 수 있다니!
<부가 설명>
- 세계 최초 CD화
- LP 미니어쳐 사양
- 24-bit 최신 리마스터 채용
- 아티스트의 라이너노트(영문) 수록
- 16쪽 일러스트 도록(복각 미니어쳐) 포함
- 완전한정반
Just Others /Amalgam (1974)
<Track list>
01. I do not know your name
02. Question of Emotion
03. A Ballad to Lady Ann
04. We are not Alone
05. Close your eyes to the sun
06. Concerning a lost love
07. I miss you
08. Song for all seasons
09. Ballad of a Londoner
10. Where is He?
11. A dialogue between a young man and the night
12. At the end of the rainbow
13. Sing for me
<Album description>
1974년 영국에서 발매된 남성 포크 듀오의 유일작으로, 최초로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이용한 CD 재발매이다.
1974년 봄과 여름에 걸쳐 최소한의 악기 구성만으로 녹음되어 250매의 LP 생산, 그들의 공연장에서만 판매되었으며,
현재 2,000불을 호가하는 만큼 초희귀, 초고가를 추구하는 호사가들의 필수 소장작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Just Others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무엇일까? 확실히 이 소박한 녹음에는 다양한 감정들이 혼재되어 있다.
멜랑콜리, 낙천적 희망, 신에의 기도, 인생의 의미 대한 물음 등등. 그러면서도, 그들 각자의 열정과 음악적 역량이 드러내는 것은
이 앨범에서 느낄 수 있는 차별성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Tir Na Nog이나 John Renbourn을 좋아하는 영국 포크 애호가들의 필청작.
리버맨뮤직의 최신 리마스터를 이용하여 LP로도 재발매될 예정이다.
Les Moore /Yesterday [BTR0052]
<Track list>
01. From Where To Turn
02. New Orleans
03. Ooh-pah-do-pah-do
04. Happy Blues
05. Silver Spoons
06. Now To Begin
07. A Day In A Life
<Album description>
1973년 뉴올리언즈의 Natural Records에서 발매된 Les Moore의 첫번째 앨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저예산 앨범은 자주제작 SSW 애호가들의 지지를 받아왔으며, 'loner / downer' 장르의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낮게 떨리는 목소리는 Mark Bolan과 Dvendra Banhart를 연상시키며, 노래와 함께 동시 녹음된 기타 연주는 매우 뛰어나다.
이 앨범의 대표곡이자 대곡인 'A Day In A Life'에 대해 "공포에 떨며 심연으로 뛰어드는" 듯하다고 평하고 있지만(Acid Archives),
오늘날 완전히 사라져버린 원초적인 감성과 슬픔을 담아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들어볼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다.
'Now To Begin'은 매우 감동적인 반전가이며, 'Ooh-Pah-Do-Pah-Do'는 Numero Group의 유명한 포크 컴필레이션 'Wayfaring Strangers: Lonesome Heroes'에
수록된 바 있다.
Lyndon Bartell(린든 바텔)/ I Feel A Strange Excitement In The Air(리버맨LP미니어쳐)
<작품설명>
일본의 포크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재발매 요청을 받아온 자주제작 희귀반
중의 하나로 70년대 말 미네소타 출신의 린든 바텔이 자신의 레이블인
이글레코드에서 발매한 데뷔작. 컨트리 스타일의 곡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서정적인 사운드가 청자의 마음에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특히 첫 곡으로 수록된 <Road Of The Sacrifice>는 아름다움 그 자체. 이
곡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은 보편적인 감동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Jesus Take It All> 역시 애조를 머금은 만돌린
사운드가 효과적으로 사용된 명곡이다. 페달 스틸, 어쿠스틱 기타,
아코디언, 만돌린 등 대부분의 악기를 린든 바텔 자신이 연주하고 있으며,
편곡 역시 매우 인상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한 곡
빠지지 않는 명반도 높은 앨범으로, 크리스천 계 포크 앨범이라는 선입견만
잠시 제쳐둔다면 이 뛰어난 싱어송라이터가 전하는 감동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If The Vine Puts Forth A New Branch>를 들어보라!
자신도 모르게 그 감동의 한 가운데 홀로 서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젊은
날의 순수한 감정에 충실한 무명의 포크 가수에게 찾아온 먼 나라로부터의
CD 발매 제의.... 이 자리를 빌어 리버맨 뮤직은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Michael Deacon(마이클 디콘)/Runnin' In The Meadow(리버맨 LP미니어쳐)
<작품설명>
미국 중부 네브라스카 출신의 마이클 디콘이 1975년에 자신의 레이블
MustardSeed를 통해 발매한 데뷔 앨범. 이 앨범 역시 꾸준한 재발매 요청을
받아온 뛰어난 싱어송라이터 앨범으로, 70년대 미국 싱어송라이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틀림없는 필청 음반. 당연히 전곡이 아티스트 자신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쿠스틱 기타를 메인으로 하여 자리잡은 중간
템포의 경쾌한 곡들이 대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소프트락, 팝, 재즈, 포크
등의 장르를 적절히 녹여내어 완성한 구성미가 일품이다. 특히 첫 곡으로
수록된 <Yahoo!>는 확실히 어쿠스틱 그루브라고 할 수 있는 곡으로 그의
최고 인기곡이며, 이 곡에서 그의 팔세토(falsetto) 창법은 확실히 Alzo를
방불케 한다. 또한 도입부를 장식하는 어쿠스틱 기타의 커팅 주법만으로도
이 곡의 매력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비교적 심플한 <River>도
그의 달콤한 보컬이 잘 용해되어 차분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담담한
어쿠스틱 기타와 휘파람이 기분 좋은 <Been Carryin’A Song>, 그 밖에도
피아노를 중심으로 자리잡은 곡들도 서정적이고 훌륭하다. 어쨌든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최상의 부류에 들어간다고 여길 수 있을 만큼 연주,
편곡, 작곡,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레벨이 높은 명반으로 평가 받는다.
강력 추천작.
Michael Deacon/ When You Know It’s Home (1977) +3 [BTR0062]
File under: Folk / AOR
<앨범 설명>
미국 중부 네브라스카 출신의 마이클 디콘이 1977년에 자신의 레이블 MustardSeed를 통해 발매한 두 번째 앨범. 전작의 성공적인 송라이팅 능력은 이 앨범에서도 여전히 탁월하며, 역시 락, 블루스, 팝, 재즈 등의 경계를 유유자적 가로지르는 여유도 잃지 않고 있다. 전작의 “Yahoo”와 “Life In The Breeze”가 심사숙고 끝에 재수록었으며, 당연히 전곡이 아티스트 자신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를 메인으로 하여 자리잡은 느리거나 중간 템포의 차분한 곡들이 대부분이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트랙들로 미국식 멜로우 포크의 진수를 들려준다. Sound 80에서 녹음되어 사운드 또한 훌륭하다. 해질녘 네브라스카의 평원을 담은 커버 사진 역시 인상적이다.
Michael Kelly Blanchard (마이클 켈리 블랜처드) / Quail (1977) +2 [BTR0067]
<앨범 설명>
1977년에 자신의 레이블 Gotz를 통해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Michael Kelly Blanchard의 두 번째 앨범. 그는 아내 Greta와 결혼 5년째 되던 해에 몇 명의 세션 아티스트들을 차에 태우고 메인 주의 외딴 곳에 위치한 Noel Paul Stookey(Peter, Paul & Mary의 Paul!) 집으로 찾아가 프로듀스를 요청하고, Paul의 집 근처 녹음실에서 3주 동안의 작업 끝에 드디어 이 앨범을 완성하게 된다. (레코딩 엔지니어 역시 Paul!) 여기 실린 곡들은 주로 1975 년~1977 년에 씌어진 것들로 자기희생, 회한, 신앙 등의 감정을 부드러운 톤으로 차분하게 노래하고 있다. 다분히 남녀 듀엣의 앨범으로 보이고 전면 자켓에도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만 Greta의 역할은 주로 백업 코러스. 전체적으로 재즈적인 센스가 느껴지는 녹아버릴 듯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담고 있어, 스타일은 다르지만 Michael Monroe 같은 mellow folk/ AOR 계 SSW를 좋아하는 분들의 필수 소장 음반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를 사용한 리마스터링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를 들려준다.
Nick Holmes/ Soulful Crooner (1973) +2
<Track list>
01. Only A Human
02. Oh Picasso
03. Grind It Out
04. Trying Too Hard
05. Never Really Know
06. Little Bit
07. Strangers
08. Take Your Time
09. The Promise Suite
10. Vine Of Virtue
11. Here For You (bonus track)
12. Swinging Doors (bonus track)
<Album description>
재즈록 밴드 White Elephant의 리더로 활동하던 Nick Holmes(닉 홈즈)의 1973년 솔로 데뷔작이자, 전설적 레이블 Just Sunshine의 대표작 중 하나.
David Bromberg의 알싸한 도브로 연주를 담은 "Only A Human"으로 막을 여는 이 앨범은 은은한 스웜프 냄새를 풍기면서도
점차 애씨드적인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극적 구성의 앨범. David Spinozza와 Hugh McCracken 등의 객원 주자가 빛나는 연주를 들려주는
"Grind it Out"과 "Never Really Know"를 포함하여 열기로 가득찬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는 늦여름에서 깊어 가는 가을의 환절기를 연상케 한다.
클래시컬한 편곡의 "The Promise Suite"가 들려주는 도회적 고즈넉함에는 뮤지컬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할 만큼 극적이고 시각적인 깊이가 있다.
아쉬운 계절의 느낌을 흩뿌리며 사라지는 황홀의 한 순간-이 느낌을 갖기 위해 들어볼 가치가 있는, 고독남의 회한과도 같은 앨범이다.
필청작이라고 하기에는 적절치 않지만, 그저 혼자 아껴두고 싶은 그런 SSW 작품이다.
Just Sunshine 레이블의 다른 작품들도 CD화를 기대해본다.
News / Hot Off The Press (1974) +2 [ BTR0053]
01. Radio Blahs
02. Loser
03. Ooo La La
04. Farmer's Daughter
05. Misty Day
06. Easy Street
07. Pine Tree Heaven
08. One Night Stands
09. Angie
10. New York City
11. Dynamic Radio Spot Bed(previously unreleased/bonus track)
12. Misty Day - Cosey Beach demo(previously unreleasedbonus track)
1974년 미국에서 발매된 4인조 밴드 뉴스(News)의 유일작으로, 독창적이고 걸출한 70년대 팝 앨범으로 평가 받는다.
색채감 넘치는 보컬 하모니와 페달 스틸 기타가 주도하고 있으며, 상상력이 넘치는 아이디어와 풍부한 퍼지(fuzzy) 톤으로
듣는 묘미를 한가득 전해준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도회적이며, 선이 굵은 멜로디를 잃지 않으면서도
비치보이즈 스타일의 하모니를 동반한 강렬한 팝/락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훌륭한 스틸 기타 솔로를 담고 있는 "Loser"와 9분 가까이 되는 "New York City"는 이 앨범의 백미라 볼 수 있으며,
여전히 나머지 다른 곡들도 일관성이 있게 구성되어 있다. 메이저 레이블에서 탐낼 만한 밴드였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http://blog.naver.com/rivermancafe)
- 세계 최초 CD화
- LP 미니어쳐/종이 자켓 사양
- 24-bit/96kHz 오리지널 리매스터링
- 라이너노트 및 사진 수록(영어)
- 미공개 보너스트랙 2곡 수록
- 완전한정반
Patterson & Pults / Grand Tetons (1977) +12 [BTR0070]
Format: CD
File under: SSW / AOR
<앨범 설명>
텍사스에서 주로 활동한 포크록 듀오 Patterson & Pults의 데뷔작. 최근 들어 인기가 오르고 있는 앨범으로 Kevin Patterson의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Bob Pults의 작곡 능력이 자주제작으로는 출중한 퀄리티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이와 더불어 짙은 낭만파 SSW의 분위기를 들려주고 있는 아련한 분위기의 작품이다. 보컬과 기타 반주만으로 구성된 단순 소박한 곡이 있는가 하면, AOR이나 웨스트코스트 풍의 풀밴드 사운드를 지닌 포크록 역시 꽉 찬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 CD 재발매를 위해 1집 외에 2집에서 6곡을 선곡하였으며, 아티스트조차 잊어버리고 있던 아날로그 테이프에서 데모 녹음 6곡을 발췌하여 디럭스 패키지의 형태로 구성하였다. 리버맨뮤직이 추천하는 이번 달의 앨범이다.
Paul MacNeil / If It Rains (1974) +2 [BTR0063]
File under: Folk / Rock
<앨범 설명>
1974년에 명문 마이너 레이블 Just Sunshine을 통해 발매된 메사추세츠 출신 싱어송라이터 Paul MacNeil(폴 맥닐)의 유일작.
그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보스턴에서 제작된 본작 "If It Rains"는 발매 당시 포크록 커뮤니티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으며,
당시 이 앨범의 한 리뷰어는 "폴 맥닐의 목소리를 통해 마법과도 같은 뛰어난 시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 앨범은 그가 1967년부터 1974년까지 녹음한 곡들을 모은 것이며, 그 이후에 그는 조지 벤슨, 자니 미첼과 같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무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앨범 전체적으로 보자면, 확실히 독특하며 다양하고 풍부한 SSW 앨범이다. 노래에 따라서 애시드한 느낌이 있는 것도 있고, 좀처럼 뭐라고 단정하기는 곤란한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Love was Easy"와 "Silver Love Line"처럼 피아노가 참여한 곡들은 이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호응을 얻을 것 같고,
다른 한편으로, 어쿠스틱 기타 연주 중심의 "Rocky's Tune"과 "The Letter"도 깊은 맛을 보여주고 있다.
"The Letter"는 Robin Batteau(로빈 바토)의 바이올린 솔로가 독특하고 기이한 연주인데, 도중에 페이드 아웃으로 처리되어 미묘한 여운이 남는 곡이다.
전체적으로 Jeff Baxter(제프 백스터;Doobie Brothers의 기타리스트)의 기타 연주가 눈에 띄지만,
그 중에서도 "Stuck On You"에서의 재즈적인 연주, "The Devil"에서의 공격적인 연주, "The Stairway"에서의 컨트리 풍 스틸기타 등 사운드 측면에서 다양한 공헌을 하고 있다.
마지막 곡으로 수록된 "Broken Pieces"는 유일하게 폴맥닐의 곡이 아니며, 이번 리이슈의 라이너노트를 작성한
Lesley Moore(레슬리 무어)의 코러스와 일렉 기타의 '와와' 사운드로 짙은 인상을 남기며 앨범을 마무리한다.
Just Sunshine 레이블의 발매작 중 가장 아름다운 커버 아트워크도 이 앨범의 매력 중 하나.
Peter Elizalde (피터 엘리잘데) / Playground Mystery (1982) [BTR0064]
Format: CD
File under: POP
<앨범 설명>
1982년에 발매된 Peter Elizalde (피터 엘리잘데)의 첫번째 앨범으로 자주제작반. Todd Rundgren의 미발매 음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목소리와 작곡 스타일에서의 유사한 점을 발견할 수 있지만, Rutles처럼 패러디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의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스타일로 다채로운 음악을 훌륭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또한 AOR, 팝, 재즈, 싸이키, 하드락 등 전체적으로 다양한 장르가 혼재하지만, Todd Rundgren의 직계라고 할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팝 감각은 이 앨범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 반 고호의 회화를 연상시키는 커버 아트워크도 흥미로운 요소 중 하나. 팝 스타일의 SSW 팬들을 위한 음반으로 한겨울 속의 따뜻한 온기를 선사할 소품집이다.
The RFD/Lead Me Home(LP미니어쳐)
1960년대말 벨연구소에 근무하던 세 명의 젊은이를 주축(후에 두 명 가세하여 혼성5인조)으로 결성된 포크 그룹 The RFD(Russ, Fred and Dan). 그들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으며, 그룹 명칭이 Rural Free Delivery의 약자일 것이라는 추측만 떠돌고 있었다. 해외경매 사이트에서는 그들의 중고 희귀 LP가 700불 이상에 거래되고 있을 뿐. 드디어 기적적인 재발매의 현장을 한국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1960년대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남녀 보컬 하모니와 쟁글거리는 어쿠스틱 기타의 산뜻한 조화는 너무나 사랑스럽다. 일반적으로 크리스챤 포크라는 꼬리표를 붙여 놓았지만, 설교나 전도의 기미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음악으로 즐기면 그뿐인 것이다. 뚜렷한 멜로디 라인과 적절한 편곡은 이들의 음악성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며, 연주 또한 최상의 것이다. 봄날 아침의 숲속을 걷는 듯한 상큼하고 신비로운 여성 보컬은 이 앨범의 백미. 미국의 포크이지만, 영국적인 감성을 공유하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어쩌면 시공을 초월한 종교적 가치와도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고나 할까. 기묘하고 괴상한 분위기의 앨범 커버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는, 불가사의하고 아름다운 앨범임에 틀림 없다.
1971년 유일작
Robert Lester Folsom/Music And Dreams(1976) +2 [BTR0051]
<Track list>
01. Music And Dreams
02. Ginger
03. Biding My Time
04. April Suzanne
05. Weeping Willow Tree
06. My Stove's On Fire
07. Untitled
08. Spanish Lady/Brown Eyed Lady With Blonde Hair
09. A New Way
10. Show Me To the Window
11. Jericho
12. Please Don't Forget Me
13. Blues Stay Away (bonus track)
14. Warm Horizons (bonus track)
<Album description>
1976년 미국에서 발매된 Robert Lester Folsom(로버트 레스터 폴썸)의 유일작.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SSW의 앨범이지만,
가까운 일본에서는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일본의 팝듀오 기린지 멤버의 또다른 프로젝트 "우마노호네"가 이 앨범의 "My Stove's On Fire"을
커버하여 발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앨범 전체에 걸쳐 전자키보드와 신서사이저가 사용되어 팝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어쿠스틱 기타가 자주 등장하여
SSW의 분위기도 살짝 담고 있다. 다소 선이 가는 하이톤 보이스로 마이너 SSW와는 거리가 있는 일종의 소프트 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타일로 보자면, 70년대 CS&N와 Todd Rundgren 등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마이너 특유의 묘한 아우라도 풍기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앨범이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것은 역시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바닷가를 달리며 듣기에 좋은 밝고 사랑스런 음반으로 리버맨 레이블 카탈로그에서는 이채로운 작품. 필청작.
Roger Morris(로저 모리스)/ First Album(1972) +4
<수록곡>
1. Taken For Granted
2. The Vigil
3. Golightly's Almanac
4. Showdown
5. All My Riches
6. The Trail of Tears
7. Northern Star
8. Livin' on Memories
9. Poor Lucy
10. First Snow
11. Let The Four Winds Blow
12. Idaho
13. Mississippi Story(Bonus track)
14. Down the Meadow(Bonus track)
15. The Number I Need(Bonus track)
16. Copenhagen Moon(Bonus track)
<앨범 설명>
Matthew's Southern Comfort와 Brinsley Schwarz의 연장선에 있는 브리티시 포크록의 초명반.
Glenn Campbell과 John Weider 같은 쟁쟁한 세션들의 꽉찬 일급 연주와 더불어 어느 곡 하나 빠질 게 없는 훌륭한 작곡으로
명반도가 매우 높지만, LP 자체는 초희귀 음반이다. 1972년 Regal Zonophone에서 발매되었으며,
70년대 영국 사운드 애호가들에게는 필청작. 2009년 리마스터와 LP미니어쳐로 다시 선보인다.
Stan Moeller(스탠 묄러)/Thin Ties(리버맨 하드 지자켓)
<앨범 설명>
1980년 미국에서 발매된 SSW(싱어송라이터)계 희귀 앨범. 1980년이라는
미묘한 시기에 발매되었지만, 70년대 전반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소박하고 담백한 앨범이다. 장식이 많지 않은 기타 반주와 노래 중심으로
직조된 간결한 작법. 스탠 묄러의 나긋나긋한 노래와 어쿠스틱 기타,
필 루카포의 리드 기타, 토니 그리프의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전체적으로
포근한 인상과 담담한 마이너 조의 애수 어린 분위기는 다분히
동양적인 정서를 환기시키고 있어 우리 귀에 착착 감기는 맛이 있다. 그 중
<Love Is A Child>는 매우 아름다운 곡으로 포크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이다. 모던한 또는
도회적인, 잔잔하고 정감 어린 호소력은 높지 않은 인지도를 무색케 할 만큼
완성도 높은 명반이다. 이 기회를 빌어 싱어송라이터 팬들에게 조심스럽게
추천해본다.
여담이지만, 기본적으로 개가 등장하는 자켓의 앨범은 구입해도 손해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부가 정보>
-세계 최초 CD화
-2007년 24비트 디지털 리마스터링
-LP 미니어쳐(Paper Sleeve) 사양
-초회한정반
<수록곡>
1. Changes
2. Down With Your Ship
3. Cold War
4. Alone In L.A.
5. Whatever Happened To Love
6. City Lights
7. Love Is A Child
8. If It's Love
9. Margarita
10.Ledges
11.When You Say Goodbye To Me
첫댓글 Danny Long (대니 롱) / She’s Here At Last (1971) +2 [BTR0071]
Danny Long (대니 롱) / Four Sides Of Love (1973) (2CD) [ BTR0074]
예약
네~!
(리버맨)
1. Bob McCarthy - Advice & Company
2. Floating House Band - Floating House Band
3. Fabulous Rhinestones - Freewheelin’
4. Hunt & Turner - Magic Landscape
5. Michael Deacon - Runnin' In The Meadow
6. Michael Deacon - When You Know It’s Home
7. Nick Holmes - Soulful Crooner
8. Tender Leaf - Tender Leaf
9. Voices of East Harlem - Voices of East Harlem
10. Voices of East Harlem - Can You Feel It
(빅핑크)
1. Woodbine - Roots
2. Bill Camplin - January
이렇게 구매하려고 합니다.
3. Fabulous Rhinestones - Freewheelin’
8. Tender Leaf - Tender Leaf
9. Voices of East Harlem - Voices of East Harlem (리버맨)
는 품절이네요,
Voices of East Harlem - Voices of East Harlem은 빅핑크 타이틀로 있습니다.
가격은 7,000원입니다.
1. Bob McCarthy - Advice & Company
2. Floating House Band - Floating House Band
4. Hunt & Turner - Magic Landscape
5. Michael Deacon - Runnin' In The Meadow
6. Michael Deacon - When You Know It’s Home
7. Nick Holmes - Soulful Crooner
9. Voices of East Harlem - Voices of East Harlem (빅핑크)
10. Voices of East Harlem - Can You Fee
1. Woodbine - Roots
2. Bill Camplin - January
@전선위의 곰 총 10장 70,000원 (송료 무료)입니다.
입금주시고 주소,성함,전화번호 메일이나 문자주시면 발송해드리겟습니다.
@전선위의 곰 송금하고, 주소는 문자로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zephur 네~ 월요일 발송하고 발송번호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