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스쳐지나가는 인연
그렇게 잠시 스쳐 지나갔다
그리곤 다시 만날수없었다
내가 이카페를 개설한 이유는 걷자카페의 1세대로서 아련한 추억이 남아있기때문이다
사람들 모임에 가본적없고 심지어 동창모임에도 잘안나갔지만
걷자카페는 참 열심히 다녔다
주변이 없어 사람들과 잘친해지지도 않지만 그래도 한번 인연은 오래간직하고 있다 그사람들이 나를 잊었거나 말거나
이카페를 만든 이유는 인생자체가 찰라일진데 그렇게 정말 잠시 스쳐간 인연이라도 이곳에서 온라인에서나마 그때의 만남을 기억하고 싶어서
그래서 영원히 라는 단어는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면 여기서 옛날이야기하고 그렇게 회상하고 그때는 그랬지 하고 수다를 떨고싶다
이젠 나이들어서 오프모임을 한다는것은 좀 어려울것같기도 하고
해서..
지금의 일상들을 올리기도 하고 수다를 떨기도 하고 그리고 가끔 시간되면 밥이라도 한끼하고.....
근데 이젠 다들 늙어서(?) 나올수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온에서 노는것은 옛날 그때로 돌아갈수있으니 가능하지 않을까.....
사비가 그래도 부산의 여러개 카페에 다녔으니 주변머리는 없어도 그래도 아는 사람은 있을듯....
혹여 이글을 보는 인연들이 있다면
그냥 옛날이바구하면 추억을 그리며 지금 지내는 근황들도 이야기 하며
on 에서나마 그인연을 이어가는것은 어떨지.....
망구에 내생각일지도 모르나
그래도 그때가 참 그리워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