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길은 열린다.
김윤세 (전주대교수.인산가 대표이사)
곧 송장 치운다던 전신마비 환자도 일어섰는데
이지민 씨의 경우를 소개하겠다. 그녀와는 오빠, 동생할 만큼 각별한 사이다. 내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았다. 꼼짝도 하지 못하는 전신마비의 그녀가 일어서는 것을. 오래된 일이다.
1980년 12월, 그때 서울 성북구에 살던 이지민 씨의 어머니가 주부가수 변해림씨 어머니의 소개로 아버지(인산 선생)를 찾아왔다. 사정을 들어보니 주위에서는 다들“송장 치우게 생겼다”고 했다. 나이 스물 세 살의 처녀가 밥을 못 먹어 창자가 썩고 팔 아래는 전부 마비가 됐다.
결핵성 척수염 환자였다.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했다. 어머니는 딸의 방에 있는 모든 물건을 다 치워버렸다. 자살할 낌새가 보였기 때문이다. 인산 선생은 그 집을 찾아가 지민씨를 보더니 대뜸 “너 살고 싶냐?”고 물었다. 살고싶다는 대답이 눈빛에 실려 있었다.
선생은 다시 “나이가 아까우니 살려야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내년 이맘 때쯤 두 발로 일어서서 걸을 수 있을 것이다 ”며 쑥뜸을 뜰것을 지시했다. 지민 씨는 뜨다가 죽어버릴 각오로 쑥뜸을 떴다.
뜸을 뜬 지 일주일 만에 중단됐던 생리가 비치기 시작했고 한달이 지나자 밥을 못 먹던 그녀가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 이듬해 지민씨는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는 다리로 밥상을 짚고 일어섰다. 그 다음 해에는 대문밖 출입을 할 수 있었고, 또 그 다음해에는 지팡이를 짚고 산책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뒤 지민씨는 부산으로 집을 옮겼고 인산 선생이 살던 함양으로 찾아와 자주 인사를 드리곤 했다. 지민 씨는 58년생, 나보다 몇 년 아래, 나를 오빠라고 부른다. 지금 부산에서 아주 건강하게 살고 있다. 곧 송장을 치우게 생겼다던 지민 씨도 인산 선생을 만나 일어섰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그깟 암에 좀 걸렸다고 왜 못 살겠는가. 다시 말하지만 병이 깊어 죽는 일은 없다. 절망하지 말자.
갈 때 가더라도 병은 고치고 가야
진주 이영남 여사의 이야기도 내가 자주 소개하곤 한다. 이 여사는 신부전, 자궁암, 위암 등 무려 네 가지 말기 암 환자였다. 물을 먹어도 토할 정도였다. 진주의 한 병원에서 두달을 못 넘길 거라고 했다. 통증이 얼마나 심했는지 입술을 깨물어 시퍼렇게 멍이들어 있었다.
죽으려고 머리맡에 농약병을 두고 살았는데 자식들 때문에 죽지 못했다. 이 정도 환자라면 여러분 보다 훨씬 더 위중한 상태가 아닌가. 이여사가 남편과 함께 인산선생을 찾아왔다. 선생은 “애기엄마 죽염 퍼먹어”하고 처방을 내렸다.
이 여사는 마늘을 하루에 60통씩이나 구워서 죽염에 찍어 먹었다. 토하면 쉬었다가 먹고 또 먹고 그랬다. 아무 것도 못 먹던 사람이 마늘죽염을 먹었고, 마늘죽염을 먹은 뒤로는 물도 마시고 죽도 먹고 밥도 먹고 그랬다. 그리고 일어섰다. 네 가지 말기암이 온데간데 없이사라졌다.
나의 친척 이야기를 하겠다. 이분은 암이 8가지였다. 그렇게 25년을 살았다. 어느 날 나를 찾아와 “동생, 나 하나님이 부르시는것 같아”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셔야죠. 그런데 형님, 가실 때 가시더라도 병은 고치고 갑시다”하고 말해주었다.
이분은 마지막 9번째 구강암까지 와서 얼굴 아래쪽 살이 전부헐어 뼈가 밖으로 드러난 상태였다. 거기에 죽염을 바르고 입안에죽염을 물고 고투했다. 그렇게 6개월이 지나자 구강암이 완치되었다. 그리고 다시 6개월이 흘렀을 때 다시 나를 찾아왔다. “ 동생 나 다 나았어. 근데 하나님이 진짜 부르시네” 그 분은 병을 고치고 세상을 떠나는 것이 큰 복이라면서 가족들에게 부탁을 했다.
신세를 갚기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인산죽염을 알리는 일을 하라고. 그래서 누님이 딱 2년 동안 인산죽염 대리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사람은 가야할 때가 되면 가야 한다. 거스를 수가 없다. 그러나 아직 갈 때가 아니라면 살 길을 찾아야 한다. 찾으면 길은 열리게 되어 있다. 절망하지 말자.
신약<神藥> 신약본초<神藥本草>에 의지하라
한번은 인산 선생과 한 동네에 살던 사람이 찾아와 처방을 구했다. 부인이 자궁암에 걸려 병원 찾아서 미국도 가고 독일도 갔지만 결국 못 고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주위 사람한테서 “저 분 찾아가 보라”고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 그이가 찾아와 “선생님 제가 들으니 선생님께서…”하고 말을꺼내자 선생은
“그대, 쓸 데 없는 소리 말고 하고 싶은 말이나 해봐”하고 일갈했다. 선생은 자초지종 사연을 듣고서는 “있잖아, 저기 개울가 오리, 그거 잡아다가 삶아먹어”하고 처방을 내렸다.“ 얼마나요?”하고 물으니 “나을 때까지 계속 퍼먹어”하고 일러주었다.
오리를 잡아 달여서 먹기를 10마리 째 되었을 때 자궁암은 언제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르게 사라졌다. 이런 귀신같은 처방을 내린 명의(名醫)가 이 나라에 있었다. 명의의 마지막 말씀들은 모두 녹음되었고 그것은 다시 활자로 기록되어 <神藥本草>라는 이름으로 책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그의 모든 처방들은 이미 1986년에 <神藥>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책에 다 제시되어 있다. 나의 말을 따로 들을 것도 없다. 그 두 권의 책을 읽으면 된다. 진리의 바다, 건강복음의 바다, 생명의 바다인 <神藥>과 <神藥本草>에 의지하자. 이 두 권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섯 번씩 읽어보자. 그러면 살길이 보인다. 얼마든지 살 수 있다. 그리고 뜻이 있다면 영원불멸의 길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죽음 만들지 말고 명대로 당당하게 살자
옛사람이 남긴 시 한 수 소개한다.
“물도 길도 다 끊기고
더 이상 올라가 봐야 길 끊어져 동네도 없을 것인데,
(하지만)마음의 눈으로 한 번 더 보라.
눈 들어 보니 버들 푸르고
눈을 아래로 내려 보니 물 흐르는 동네 하나 있구나”
몇 번 해 보고 안 되면, 몇 번 쫓아 다니다가 소득이 없으면 사람들은 그만 단정해 버린다. 더 이상은 길이 없다고. 그러나 그것은 그 사람의 생각 일뿐이다. 그깟 병이 무서워 벌벌 떨고, 제 스스로 뭔가를 해볼 생각을 안 하고, 자기 몸을 외부 전문가에게 맡겨 버리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무슨 길이 보이겠는가.
암보다 더 무서운 것은 절망과 자포자기다. 암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절망해서 죽는다. 잘못된 치료법과 잘못된 섭생을 선택해서 죽는다. 스스로 죽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길은 찾으면 보이고 문을 두드리면 열리는 법이다. 어떤 상황에 닥쳐도 사람은 무언가 할 수 있다.
문명의 이기를 최소화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자. 간절한 마음으로 길을 찾고 거듭해서 <神藥>과 <神藥本草>를 읽고 새기고 실행에 옮겨보자. 그러면 누구든지 명(命)대로 당당하게 살 수 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월간 인산의학 2010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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