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연세기독교사연구회 모임

지난 4월 26일 화요일 저녁 5시 언더우드가기념관 아카이브에서 제 2회 연세기독교사연구회가 모였습니다. 당초 계획되었던 논문 발표는 발표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음 기회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대신 열심히 공부하려면 그에 못지않게 열심히 놀아야 한다는 공감하에 답사와 엠티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그전에 지난 한달 동안 각자 지내왔던 일들을 나누었습니다. 다들 시간이 빨리 간다고 말했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강이레, 이혜원, 장재경, 고민희, 켄사쿠, 홍승표, 손승호, 이용민 모두 8명이었습니다. 우선 답사 일정은 5월 16일 월요일로 정해졌습니다. 답사 지역은 인천이고, 안내 및 진행 담당은 홍승표 목사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천 지역으로 정한 이유는 우선 켄사쿠가 인천대학교에 강의가 있는 날이기도 하고, 서울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큰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점때문이었습니다. 그밖에 역시 한국기독교사 남방루트의 관문이었던 인천을 시작으로 우리 연세기독교사연구회의 공식적인 답사를 진행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정한 답사인 만큼 여기에 참석하지 못했던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엠티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정은 6월 27(월)에서 28일(화), 1박2일로 하였고, 장소는 충청도 서해안으로 정했습니다. 그 근처에는 김효성 회원이 담임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난 번 만리포에 다녀왔던 홍승표 목사의 강력한 추천도 있었습니다. 이 역시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내용입니다. 엠티 일정에 대해서도 연세기독교사연구회 회원 모든 분들께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은혜로운 후원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서정민 선생님께서 특강을 하시도록 초청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밖에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전과 관련하여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였고, 특히 5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새문안교회 언더우드교육관에서 진행될 '아시아기독교사학회'의 창립에 대해 공지하고 함께 참여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다음일정 그러니까 제 3회 연세기독교사연구회 모임은 5월 31일 화요일오후 5시 언더우드가기념관에서 이미 계획되어 있던 박현숙 회원과 문선우 회원, 그리고 홍승표 회원이 논문과 관련된 주제 또눈 관심 주제에 대해 발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제 4회 연세기독교사연구회 모임은 엠티 일정과 겹치는 관계로 그 자리에서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우리 연세기독교사연구회 회원 한사람 한사람 하나님의 각별하신 은총 속에서 각자 맡은 사명의 자리에서 멋지게 활약하시기를 기도드리며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楊江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