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 인천법소 2020년 청명치성 도훈
“태을주를 읽어야 급살병에서 살아 난다”
2020.4.4 (음력 3.12)
활짝 핀 벚꽃이 커다란 등을 켠 것처럼 환하게 피어난 청명절입니다. 꽃의 화사함을 우리가 인식할 수 잇는 것은 빛이 있기 때문이고 빛이 없다면 꽃의 아름다움과 화사한 자태를 느낄
수 없겠지요. 자연은 오색의 꽃이 활짝 피었고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세태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움츠리고 걱정하고 공포심을 떨쳐내지
못하여 상당히 우울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우한 코로나가 빨리 극복이 되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태을주를 읽어야 급살병에서 살아
난다’는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선천의 적폐가 몰고 온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
증산상제님께서는 선천의 적폐가
쌓이고 커져서 결국 우주의 가을철로 들어가면, 즉 우주의 선후천 교차기에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폭발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선천 오만년동안 인간이 저질러 온, 온갖
불의와 악행들이 선천말에는 전쟁이 되고 괴질이 되어서 인류가 거의 진멸지경에 이른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상제님깨서는 진리와 생명의
근본인 태을을 깨달으셨기 때문에 이렇게 인류 앞에 닥칠 큰 환난을 알게 되셨습니다. 천지라는 공간이
태을에 매여 있고 과거 현재 미래가 다 태을에 매여 있기 때문에 태을을 깨달아 태을과 하나가 되면 시공간의 흐름을 훤히 꿰뚫을 수 있기 때문에
상제님께서는 이러한 인류의 미래에 다가올 환난에 대해서 진단하시고 또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법방도 알려 주셨습니다.
@ 상제께서 말씀하시길 “때가 되면 천하에 대병이 출현하여 전 세계를 진탕하리니, 너희들은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두라”하시니리. 이에 제자가 상제께 여쭈기를 “백 명의 조상에 한 자손이 산다는
말이 있고 전쟁도 아니고 기근도 아닌데 시체가 길에 쌓인다는 말도 있고, 병으로 만 명이 죽으면 기근으로
천 명, 전쟁으로 백 명 죽는다는 말도 있으니 이를 일컫는 것이나이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에 온갖 불의와 악업이 쌓여 마지막에 가서는 괴질이 되느니라. 봄 여름철에는 병이
없다가 가을철이 되면 병이 발생하나니 천지대운이 가을철로 접어들었느니라. 천지대운이 가을철로 접어들면
선천의 모든 적폐가 가을을 맞음에 대병이 발병하고 선천의 온갖 악업이 천하의 대란을 만들어 내나니 대란지하에 대병이 일어나서 전 세계에 퍼지면
피할 방도가 없고 약도 없느니라.”
제자 여쭈기를 “병겁의 상황이 이러하면 천하에 약이 없나이까?” 상제 말씀하시길 “약을 가졌다는 자는 먼저 죽느니라. 내 세상에 서양의 의술은 무용지물이 되느니라. 그러나 하늘에서는
인류를 절멸시키는 법은 없나니 역대 성인,
신성, 불, 보살이 나에게 인류를 병겁에서 구하고
후천 5만년 선경세상을 열어주시기를 간절히 하소연하므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나를 따르는 자는 살아나리라.”
제자 말씀드리길 “상제님을 따르면 병겁에서 살아난다 하면 어느 누가 따르지
않으오리까?” 상제 이르시기를 “대병이 발생하는 선천 말에 나를 믿기가 지극히 어려우리라. 부자와 권력자와 교만한 자는 나를 믿으라 하면 오히려 수모를 주고, 가난하고
힘없고 병들고 고통 받는 자라야 나를 믿으리니 오직 삼생의 인연이 있는 자라야 나를 따르리라.” 또 이르시기를 “나를 믿는 자는 병이 감히 침범하지 않나니 잘못 침입했다 하더라도 태을주를 세 번 읽으면 병이 스스로 물러나고, 태을주를 읽을 겨를이 없으면 나를 세 번 부르라. 그러면 병이 물러가리라.” 제자 묻기를 “대병이
어찌 상제님을 믿는 자는 침범하지 않나이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호역신장이 천명을 받고 이 세상에 내려오나니 어찌 침입할 수
있겠느냐.”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30~233)
모든 기사묘법을 다 버리고 의통을 알아두라
상제님께서 괴질로부터 살아
남을 수 있는 법방으로 의통(醫統)을 알려주셨습니다. 상제님께서 ‘모든 기사묘법을 다버리고 의통을 알아 두라.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의통(醫統)은 병고칠의(醫) 합칠통(統)인데, 고치고 살리는 것 그리고 하나로 통일하는 것입니다. 즉 독기와 살기로 병든 인간의 마음을 고쳐서 살리고 태을을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을 통일하여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선천의 적폐는 인간의 마음에 들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닦아서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본래의 마음을 되찾아서
내 마음을 고쳐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또 태을주 수행을 통해서 태을의
신성한 진리를 깨닫고 태을의 생명력을 받아내려 그것이 내 마음에 충만케 하고 태을맥을 이어서 자신이 태을과 하나가 되어야 급살병으로부터 살아 남는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내 마음을 고쳐서 살리고 내 마음속에 들어 있는 태을신성을 깨닫고 태을맥을
이어서 내가 태을과 하나가 되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이 마음을 닦아 마음을 고치고 태을주 수행을 통해서 스스로 태을과 하나 될 수 있도록 무극대도인
태을도를 전하는 것이 바로 의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마음닦고 태을주 읽는 것입니다.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
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 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 닦기에 소홀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 바둑도 한 수만 놓으면 이기나니, 남 모르는 공부를 하여두라. 이제 비록 장량 제갈이 두룸으로 날 지라도 어느 틈에 끼인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로 수한도병의 겁재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이 뒤에는 병겁이 온 세상을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하리니, 모든 기사묘법을 다 버리고 의통을 알아두라. 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땅에 모든 큰 겁재를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전하여 주리니, 멀리있는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두라. 몸
돌이킬 겨를이 없이 홍수밀리듯 하리라. (대순전경 p313)
@ 증산상제님께서 가라사대 "이름모를 괴이한 병이 이렇듯 급박하게 인간세상을
휩쓰리니, 이것이 이른바 병겁이라. 병겁이 들어설 때에는
어디보다 먼저 약방과 병의원을 찾아들어서 병자가 찾을 바를 얻지 못하리니, 이제 전 인류가 가히 진멸지경에
빠지리라. 이렇듯 위급지경을 당하여 무엇으로 살어나기를 바라리요. 비열한 듯 하지만 오직 의통(醫統)일 뿐이니, 너희들은 의통을 알아두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8)
태을주 약을 먹어야 급살병에서 살아 남는다
세상의 흐름과 국내외 정세를
살펴보면 급살병이 멀지 않은 가까운 미래에 전 인류에게 닥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부터 의통의
진정한 내용과 처방을 알아서 준비를 한다면 급살병이 오더라도 두려움 없이 안심안신하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할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런 준비없이 막상 급살병이 닥쳤을 때는 결국 태을주로서 목숨을 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종교를 불문하고 정치적인 입장과 사상을 불문하고 누구든지 태을주를 읽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태을주를 읽지
않거나 물리적인 한계로 태을주를 읽지 못할 상황이 된다면 급살병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상제님께서는
태을주가 급살병의 유일한 약이라고 말씀해주시고 상제님을 신앙하는 도인들이 태을주로써 급살병에서 인류를 구한다고 하셨습니다. 급살병이 오기 전에 미리 의통을 알아서 준비한다면 좋겠지만 몰랐을 지라도 급살병이 닥쳤을 때 태을주를 읽으면
살 수 있는 인연이 됩니다. 급살병이 돌 때에 진정으로 참회하는 마음을 가지고 태을주를 읽는 다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정영규, 『천지개벽경』
p147)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천지개벽경』p189)
올해의 찬란한 봄이 시작되었지만
우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하여 인간 세상은 혼란과 두려움과 의구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인류가 이러한
코로나 감염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급살병이 닥쳤을 때 사람들이 감염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순식간에 죽어갈 때 어떤 현상이 벌어질지 또 어떻게
대처할 지를 생각하면서, 상제님께서 말씀과 마음으로 전해주신 병겁의 의미와 처방을 깊이 깨달아서 급살병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다지며 도훈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모든 종교를 불문하고 정치적인 입장과 사상을 불문하고 누구든지 태을주를 읽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