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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발이 센 기도명당 50선
'노병한' 선생님의 기도발이 센 기도명당 50선이란 책을 알게되어 읽다 너무좋아 같이 공유하고싶어 올릴까합니다
몇군데는 갔다 온곳이고
몇군데는 이번에 갔다와 더 자세히 사진과 함께 올리고자 합니다....
1) 길지 기도명당,
관악산의 풍수지리적인 기운과 영험함
서울의 관악산은 경기 오악의하나다
개성의 송악산 (488m) , 가평의 화악산 (1468m), 포천의 운악산 (935m) , 파주의 감악산 (675m), 과천의 관악산 (631m)
이들 산 이름에서 악자는 큰산이나 위엄이있는산이었으나 바위산으로 지칭되기도함.
관악산의 주봉은 연주대이고 산정의 영주대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곳.
산중에는 관악산지, 연주암, 자왕암, 불성사, 삼막사, 관음사등의 산사와 과천향교등이있다
이중 삼막사는 원호와 의상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던곳이고 연주봉 정상엔 기상청의 기상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편이나 규모가 그리 크지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각종 소원을 비는 기도객들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관악산은 산 전체가 꽃같은 돌들이 불이 타오르는듯한 형국이어서 화산으로 통한다.
불의기운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연주대는 양녕대군과 효령대군이 이곳에 머물었었다
연주암은 경기도 과천이 중앙동 관악산 연주봉 남쪽 기슭에있는 사찰이다.
관악산의 최고봉인 연주봉(629m) 절벽위에 연주대가 자리하고있고 그곳에서 남쪽으로
약 300m 떨어진지점에 연주암이있다
연주암은 677년 의상이 창건한 절로 나한도량으로 알려져있다
의상은 관악산 연주봉 절벽위에 의상대를 세우고 그아래 골짜기에 절을 짓고 관악사라하였다
연주대는 이성계가 무학대사의 권유로 의상대자리에 석축하여 그 위에다 암자를 지은것이다
관악사는 연주대의 이름을 따서 연주암으로 바꾸었다
2) 합격기도명당
관악산 연주대 불꽃바위 위의 응진전과 연주암의 효령각
돌이 돌출된 돌산의 흐름에서 돌바위가 크게 뭉친곳 그곳에 영험한 명당기도처가있다.
연주암에 있는 효령대군 영정을 모신 효령각은 1996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대웅전앞에 있는 고려시대 양식의 삼층석탑은 효령대군이 세운것이다
이 효령각은 대입 수능시험과 각종 고시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과 본인들에게 영험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합격기도명당으로 알려져있어 사시사철 기도객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는곳이다
연주대의 바로 밑 불꽃바위 위에 세워진 암자의 이름은 응진전으로 진실에 응한다라는 뜻.
관악산의 연주대(629m)는 12개의 암봉들이 예리한 칼날 모양으로 불타올듯 겹겹이 세워진 형상을 하고있는 절벽이다
이 암자바위는 10여개의 창을 모아세워 놓은 듯 죽순이 솟아오른듯한 모양인데 50m 이상의 절벽으로 3면이 둘러싸여있다
불꽃바위들이 모여있는 창끝의 절벽위에는 아슬아슬하게 3평의 나한도량인 응진전이라는 암자가 세워져있다
이암자는 나한전 응진전 영산전으로도 불리고, 응진전이란 진리에 응하여 남을 깨우치게하는 16위 나한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다
나한은 응공(공양받을 자격이있는사람), 응진 진인 성자 (진리에 상응하는이) ,불생 (다시는 미망에 떨어지지않는 경지에 도달한 성자) 라는 다양한 별칭들이있다
기도장소로서 관악산은 불기운이 강한 산이자, 연주대는 금기운이 강한 암봉이다.
불기운은 성장과 발전을 의미하고 금기운은 결실과 수확을 의미하는 기로서의 에너지이니 관악산 연주대에서 무슨 소원을 세우든 성장, 발전, 결실, 수확을 동시에 이룰수있는 공간적인 길지명당이라 할수있다
3) 합격기도명당
대구 팔공산 갓바위 석조여래좌상
시험기도의 효험으로 소문이 자자한 소원 들어주는 팔공산 갓바위는 입시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가득 찬다
팔공산 갓바위는 정성껏 빌면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속설이있어 소원성취기도처로 잘 알려져있는곳이다
팔공산(850m) 정상에 돌을 조각해 만든 미륵불 관봉 석조여래좌상으로 약호를 받쳐든 약사여래불이기도하다
이 불상의 특이점은 모자인데 불상머리에 두께 15cm 지름 180cm의 판석이 올려져있어 마치 갓을 쓴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이 갓바위 부처님의 소속 사찰인 선본사 기록에 의하면 의현대사가 선덕여왕 7년(638) 에 돌부처를 만들었는데 만드는 동안 큰학이 날아와 지켜주었다 한다
선본사의 극락전에는 아미타부처님이 계시고 이 부처를 염하면 죽은뒤에 극락에 간다고한다
팔공산 갓바위 입구에 자그마한 애자모 지장굴이있다.
이굴은 빛을 보지못한 아이들을 비롯해 일찍 죽은 아이들을 위한곳이다
이곳엔 손바닥크기의 동자상들이 수백개가 놓여있다
4) 합격기도명당
김제의 수능길지명당 성모암
수험생 합격기도 명당으로 진묵대사의 어머니묘가 모셔져 있는 전북 김제의 성모암은 소원을 빌며 무덤가를 돌면 합격의 기운을 받는다고 전해지는 곳이라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 합격 기도명당으로 유명하다
진묵대사가 자기 어머니 묘의 풀을 뽑아주면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곳이다.
무덤가를 줄 맞춰서 도는 불공행렬에 무덤의 풀을 뽑아 만드는 소원의 풀 부적까지 합격을 기도하는 정성이 넘치는곳이다
성모암은 전북 김제시 만경읍의 유양산 자락으로 진묵대사(명종17년)가 어머니 성모를 모신 이곳은 풍수에서 말하는 자손이 없어도 제사 지내 줄 사람이 1천년 동안 이어지는 명당으로 무자손 천년향화지지이다
400년여 잘 닦여진 명당기도터 답게 이 무덤에 고사를 드리면 병이 저절로 낫고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전해 오면서 정치가 사업가 불임부부 수험생 학부모등도 즐겨서 찾고 있는 유명한 명당기도터다
5) 사법고이 합격기도명당
의성군의 비봉산 적조암
비봉산(579.3m)은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평림리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고려이전은 태행산, 조선시대는 자미산이라고 불렸는데 산의 이름부터가 범상치않아 산세가 마치 봉황이 비상 하는것 같다 하여 비봉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의성에 있는 고운사의 말사인 비봉산 대곡사는 우리나라 승려와 인도 승려가 힘을 합쳐 세운 절이다
인도승려 지공선사와 공민왕 왕사였던 나옹선사가 주도하여 1368년에 창건한절이다.
대곡사에서 등산로 따라 1.2km 올라가면 적조암이있다
이곳 적조암은 사법고시 합격명당 기도처로 유명한 곳이다
명당으로 알려진 곳에 터를 잡은 까닭으로 영험함이 있는 암자로 사법고시에 합격한 법조인들이 많다
6) 합격기도명당
문경새재의 영험한 책바위와 화성 박사마을
하늘에 치성을 올려 자식을 얻은 부자가 몸이 허약해져 문경의 도사에게 얘길들어 아들에게 담을 직접 헐게하고 그 돌을 문경새재 책바위 뒤에 3년에 걸쳐 나르고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하였더니 부모의 몸은 튼튼해지고 아들은 장원급제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 이후에 책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장원 급제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게 된것입니다
이 책바위는 건강과 장원급제를 기원하는 영험한 명당기도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책바위는 문경새재 2관문과 3관문사이의 조령관에서 백여m 떨어진 장운급제길에 위치해있다
장수목인 은행나무를 가진 화성 박사마을이 있는데 30가구 정도 모인 마을에 박사만 15명 배출 되었고 땅의 기운이 좋은 길지에서는 은행나무가 잘자라 장수를 한다고 전해지고 이 마을은 온 가족이 건강하고 부부간의 금술도 좋아 모범이 되는 마을이다
7) 사랑명당
거제도 남단 동백꽃섬 지심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딸린섬 지심도.
하늘에서 보면 마음 심자 한자처럼 생겼다 하여 지심도라 한다
일본 대마도와 우리나라 사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이 지심도의 60-70%가 동백나무고 2008년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동백꽃의 꽃말은 고결한 사랑과 영원한 사랑여서인지 애뜻한 사랑 얘기가 전해지고 실지로도 소설가와 경남 모재벌가의 딸이 도피행각으로 왔던 지심도에서 지내며 지심도의 지기와 지신의 발동과 바다 용신의 조화여서인지 재벌회장 부친으로부터 겷혼을 승낙 받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랑고민이 있다면 고민만 하지 말고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명당인 지심도에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8) 사랑명당
울산 문수사의 사랑바위.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율현리 산342번지 문수사.
문수사는 신라 원성왕때 연회국사에 의해 창건된 통도사 말사이다
산신각 뒤로 화강암으로 제단쌓고 모신 대형불상이 있고, 암벽 위엔 미륵부처님 계신데 동전을 붙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있다.
동전붙는 바위가 사랑을 이루어지는 바위 궁합바위라고 합니다.
연인이 함께 와서 바위에 동전이 붙기만 하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명당으로 동전이 붙으면 그사랑이 영원하다는 전설이 있어 연인들의 발길이 연중내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ㄱ)관악산 연주대 응진전은 제가 관악산기도때 사진도 올린적 있는데 그곳은 동전이 붙여지면 소원성취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ㄴ)경북 울진군 서면 삼근리 사랑바위
이곳은 옥황상제께 삼지구엽초를 구해 드리려 하다 죽은 남매를 바위로 변화케 해 평생 떨어지지 않케 포옹하는 바위가 되게했다 합니다.
동쪽 마을 입구 국도36호선 도로변에 높이 약 4m의 바위
ㄷ)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218-1번지 위치한 하늘보임 레스토랑
맞선 명당으로 맞선율 성혼율 100%라고 해서인지 솔로 탈출하고 싶은 노총각이나 노처녀들의 맞선 행진이 끝없이 이어지는 맞선명당이라고합니다
9) 금슬기도명당
부산 금정산의 금샘.
부부금슬의 상징은 잉꼬와 원앙새, 가야금과 비파 잉꼬는 늘 입을 맞추는 잉꼬습성 때문이고 원앙은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 짝을 바꾸지않는 습성때문.
가야금과 비파는 금슬.
금슬이란 거문고와 비파를 말하며 두악기의 조화로운 소리라서 조화로움을 나타냄.
금정산의 고당봉 아래 금샘은 부부금슬 명당.
부부가 함께 손을 담그면 금슬이 좋아진다는 명당이다
금샘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항상 일정한 샘물의 양을 유지한다고 전해집니다
1마리의 금빛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샘물속에서 놀았다하여 산을 금정산이라하고 금정산의 금정이란 황금빛이 나는 샘이란 뜻.
범어사의 범어란 하늘에서 내려와 금샘에서 살던 물고기를 지칭.
부부금슬을 키우려 노력하는 부부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청춘남녀가 함께 등산도하며 가봄직 할 것 같다
10) 금슬기도명당
포천 직두2리의 부부금슬 키워주는 부부송.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의 수원산에 300년 추정 소나무.
포천에서 현리방향으로 56번 도로를 따라 한 6km쯤 가면 포천 막걸리 공장이 있고 여기서 수원산쪽으로 올라가는 비포장길이 있고 우측에 종가집이란 음식점 간판이 보이고, 여기서 우회전 해 약 2km정도 올라가면 계곡의 끝인 산자락에서 부부송 만날수 있다
자라는 모습이 서로 엉켜져 있어 2m사이가 있지만 연리지 될 가능성 많은 나무인데
일제강점기 때 조선의 정기를 끊기 위해 영험한 신통력이 있다는 소나무가지 10개를 잘라 버렸다고 전해지지만 지금도 소나무 영험함 믿는 무속인들의 기도처이기도 하답니다
부부금슬을 키우려는 부부가 쉬는날에 나들이 삼아 한번 쯤 가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11) 금슬기도명당
송파구 가락2동 민원실창구에 부부금슬 키워주는 돌두꺼비.
한번 만지면 재수가 좋아진다는 복두꺼비가 있다
높이 40cm에 무게40kg인 복두꺼비는 전남 순천에서만 나오는 순천석.
가락동 주민인 강씨 부부가 소장했던 돌두꺼비를 가락2동사무소에 기증해서 공개됐다.
강씨부부는 소문난 잉꼬부부이구 복두꺼비의 덕분으로 살림도 넉넉해졌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까지도 화목하게 잘 살게 되어 이웃주민들에게 복을 나눠주고 싶어서 기증했다고 전해진다
부부금슬이 좋아지기 희망부부는 함께 가락2동 주민센터에 들러서 돌 두꺼비를 한번 만져보는것도 좋지 않나 한다
12) 금슬기도명당
정읍 정해마을의 부부금슬 키워주는 부부나무.
ㄱ) 속리산 수정봉 아래 소나무와 갈참나무가 200년이상 부부나무
ㄴ) 용인공원에 사무실 입구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에 들어온 입구쪽을 다시 쳐다보면 이상하게 생긴나무가 보이는데 부부나무
ㄷ) 전북 정읍시 신정동
100년된 정자우물이라 불리던 샘바다 우물이 있었기에 (샘바다 마을로 불리우다 정해마을로 됌.)
마을입구에 수령이 400년이상된 고목의 물버들과 팽나무가 서로 꼭 껴안고 있어 부부나무라하는데 이 부부나무의 영험함으로 마을에는 이혼한 부부가 없고 금슬이 좋은 부부마을로 유명하다.
부부금슬을 기원하는 사랑들이 종종 찾아오며 마을 주민들이 신년 당산제도 부활 시켰다
정읍에서는 대낮에 용의 승천을 보았다고 알려진 방장산과 입암산, 부부금슬의 기운을 키워 주는 곳으로 대광산(삼신산)을 알아 준다.
음양이치가 조화를 잘 이루어 부부금슬 찾는 부부들에게 더 없이 좋은산 이다
13) 득남기도명당
관악산 정상 근처의 용마바위
관악산은 예부터 아들 낳는 소원을 잘 들어주는산이라해서 험한산임에도 아낙네들이 많이 올랐다.
정상근처에있는 용마바위, 일명 용바위 말바위를 타고 내리면 꼭 득남소원을 이룬다고해서 여자들이 몰래 속옷을 벗어 내리고 올라탔던 곳이기도하고 지금도 득남소원을 비는 많은 여성들이 즐겨서 찾는곳이다
14) 득남기도명당
마이산의 화엄굴과 득남약수
마이산 서쪽에 있는 서봉이 수봉우리인데 금감 발원지 이고 가파른 등산로를 100여m 가량 따라가면 화엄굴이 나오는데, 여기서 흐르는 석간수가 바로 득남수로 아들을 낳는 약수이자 특효약이라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약수를 마시며 기도를 하면 아들을 낳는다고 해서 득남 기도명당이다
수봉우리 허리에 놓어있는 천황문은 산신렁이 드나들었다는 문인데 화엄굴의 다른말이다
화엄굴 약수는 영험하고 신통하다.
이곳의 냉천과 온혈풍중 냉천의 약수물은 피부병에 특효가 있고, 온혈풍은 아무리 추운 겨울철에도 더운 바람이 나온다.
청수가 용출하는 화엄굴또는 췌암굴의 약수를 마시고 100일 기도를 올리면 반드시 아들을 얻는다는 영험함이 전해지는곳이다
15) 득남기도명당
안양 삼성산 삼막사의 남녀근석
삼막산은 서울 관악구 대학동 서울대학교 정문옆의 관악산 등산로 정문 통해서 1시간 30분정도 오르면 된다
불교의 3성인(원효 의상 윤필) 천주교의 3성인(신부 성앵베르, 성모방, 성샤스탕)들보다도 먼저 성스러운 대접을 받고 있던 바위가 있었으니 그 존재가 남녀근석이다
칠성각이 있는 평지 바로 이곳에 튼실한 여근석이있다.
자연석이 여인의 둔부 음부 항문을 닮았고 바위의 음부의 골에는 축축하게 물도 간혹 고여있다
여근석의 끝으로 서 있는 난간의 바깥쪽에 2m도 안되는 거리에 바위가 하나있는데 여근석의 짝인 남근석이있다
이 바위를 만지면 쉽게 아이를 잘 낳는다고했다.
이바위에 간절히 기도하면 원하는 득남득녀를 할 수 있다 하여 영험한 기도처로 유명한곳이다
가문의 영광과 가족들의 무병장수를 빌기도 했다고 전해지는 아주 용하고 영험한 바위중의 하나다
16) 득남기도명당
의성군 비봉산의 아들바위와 딸바위
아름다운 여인이 머리를 삭발한 형상의 비봉산(672m)의 기슭에 10m 간격으로 자리한 아들바위와 딸바위는 옛날부터 부녀자들이 왼쪽 손으로 돌을 던져서 거기에 넣으면 아들을 낳는 영험함이 있다고 해서 정성스럽게 돌을 던져 넣었다고 전해진다
17) 득남기도명당
경남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의 암수바위
득남명당으로 유명한 경남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의 암수바위는 기도발이 세기로 정평이 있는곳이다
경남 남해군 남면에 남해바다가 그림같이 펼쳐진 조그만 시골마을인 다랭이 마을에 득남한 영험한 명당이 있다
남성을 상징하는 형상과 모양을 한 바위를 만지면 아들을 낳을수 있다는 말에 효험 한번 보겠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아들을 낳고 싶다는 노총각에서 부터 첫 아이를 아들로 낳겠다는 신혼부부까지 득남명당엔 사람들이 넘쳐난다
가천 암수바위는 미륵바위라고 불러야 영험한 효력을 발휘 한다고 믿는 주민들의 소박한 믿음이 문화자산이다.
여기에 하룻밤 묵어 자고 가면 아틀을 낳을수 있다는 득남명당의 민박까지 등장했다
18) 득남기도명당
경북 문경새재 꽃밭서덜의 영기 서린 돌탑들
문경새재에서 주흘산(1106m)으로 가는 등산로 중간에 또는 주흘산의 영봉에서 조령 제2괸문으로 가는 중간지점에 꽃밭서덜이라고 불리는 돌밭의 너덜지대에는 돌탑들이 수없이 세워져 있다.
서덜은 너덜의 사투리인데 꽃밭서덜은 돌이 많이 흩어져 있는 비탈에 진달래등 야생화가 많이 피는곳
조렁 제2관문에 섲가자면 조곡계곡을 따라 약 4km쯤 올라가면 산허리를 돌무더기와 긴 돌들로 세워 놓는곳이 바로 꽃밭서덜이다.
꽃발서덜이 있는 조곡계곡에 들어서면 1천개는 넘어 보이는 돌탑들이 서 있다
옛날부터 문경새재를 넘던 사람들이 각종 소원성취를 바라면서 이렇게 돌탑들을 세운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들을 못낳는 여인들이 여기에 와서 득남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는데 영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19) 득남기도명당
경기 파주 용미리의 석불입상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의 통일로 ic에서 나와 경기도 고양시 벽제관에서 광탄방면으로 향하다가 해음령의 고개를 넘으면 오른쪽 산등성에 우뜩 솟아있는 파주 용밀 석불입상이있다
흔히 쌍미륵이라고도 부르는데 천연바위억 새겨져 있다
이 석불입상은 1465년 세조11년에 국왕(세조)과 왕비(정희왕후)의 모습을 미륵불로 조각한것이라 한다
본래 이곳에 있던 천연바위를 불상으로 조각했기에 불상자체가 명당이다.
이곳은 아이를 낳지 모싸는 사람들이 불공과 치성을 드리기 위해 많이들 찾는 장소다.
20) 득남기도명당
강원도 홍천군 모곡리 노고할미 영험이 서린 암수쌍봉
강원도 홍천군 모곡에서 바라볼 때 오른쪽 방향에 있는 산이 수컷산(313.9m)
왼쪽 방향에 있는 산이 암컷산인 노고산(290m)
암컷 산인 노고산은 여자산이기에 아들을 바라는 사람이 이산에서 정성으로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하는 영험함이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수컷산은 남자산으로 이산에서 기도를 하면 딸을 낳는다고 전해진다
21) 득남기도명당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의 신선바위
신선이 앉아있었다는 신선바위
ㄱ)동해시 두타산의 신선바위 절벽 끝에 엉덩이 크기에 딱 맞게 바위가 파여있어 음대바위를 상징하고 옆 산자락에는 우뚝 솟은 양대바위인 남근바위가 함께 마주보고 있어 음야의 기운이 조화를 이뤄 자식을 점지 해 주는 소원명당으로 소문난 곳이다
ㄴ)충북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두타산
신선바위에 소원을 빌며 절을 한 뒤에 돌이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22) 득남기도명당
경기도 안성의 흔들바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자손에 굶주린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주는 신통력이있다고하여 손이 없는 부녀자들이 자주 찾는 영험한 기도처이다
아기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 치성드리면 아기를 가질수있다고 전해진다
ㄱ) 경기도 안성의 팔봉산 흔들바위
ㄴ) 강원도 속초의 설악산 흔들바위
ㄷ) 경남 양산의 금정산 흔들바위
ㄹ) 경남 고성의 구절산 흔들바위
ㅁ) 경북 의성의 건들바위
ㅂ) 전남 강진의 주작산 흔들바위
ㅅ) 전남 여수의 봉환산 흔들바위
ㅇ) 전남 고흥의 팔영산 흔들바위
23) 약수명당
문경새재에 신이 내린 신기한 약수물 조령약수
문경새재는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인데 제1관문인 주흘관 제2관문인 조곡관 제3관문인 조령관으로 구분된다
조령산(1026m)조령관 고갯마루 들머리인 왼쪽의 한쪽에 조령약수가 샘솟는다
이 감로수는 춘하추동 수온이 일정하여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데 이 약수를 즐겨 마시면 백세까지 장수한다 하여 백수영천이라고도 하고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했다
24) 약수명당
목포 보광사의 옥정 짓샘의 신비한 효험
일등봉에서 해양대학교로 가는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석축을 쌓아 놓았던 흔적이 보이는데 이곳 위로 조금 올라서면 석굴 하나가 보인다
이곳이 대성전 터로 들어가는 입구다
굴벽에는 천정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우측에 있는 샘을 말한다
용화전의 영험하기로 유명 했다는 석조미륵 좌대 앞의 마룻바닥 밑에는 신비의 옥정인 짓샘이있다
짓샘을 보려면 석조미륵 좌대 앞의 마룻바닥 덮개를 열어야 한다
짓샘은 여인이 산고가 들었을때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보광사 옥정인 짓샘은 부정한 사람이 사용하면 부정한 사람을 알아보고 샘이 말라 버린다고 한다
약 25년전에 소문 듣고온 관광객들이 샘에서 목욕을 하는등 추태를 보이자 샘물이 금세 말라 버리고 말아서 절에서 부랴부랴 용왕제를 지내고 백일기도를 올린후에야 다시 물이 나왔다고 전한다
지금도 부정한 사람이 사용하면 일시에 물이 말라 버린다고 전해오는 신비한 물이다
25) 약수명당
춘천 용화산의 물할머니 기도터
용화산은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가 이긴 쪽이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고 지어졌다는 전설있는데 그 산줄기가 이어져 내려와 용의 배 부근이라고 하는 중턱 언덕배기에 물할머니 기도터가 있는데 칠성당 기도터에 해당됩니다
물할머니 기도터의 약수터는 우물이나 샘에만 점지해있다는 신령인 물할머니가 와서 점지하고 가신 곳이라고 해서 으뜸물입니다
특히 입에서 입냄새가 고약하게 나는것을 없애고 얼굴빛을 좋아지게 하며 눈에 생긴 군살과 막이 눈자위를 가리는 병등을 없애주며 술을 마신 후에 장에서 생긴 배탈설사도 멎어 그치게 하는 신효함이 있다고 합니다
이 우물의 순수한 천연수로 차를 넣고 달여서 마시거나 머리와 눈을 씻으면 아주 효과가 좋다고 전해진다
전해 내려오는 말로는 그만큼 평판이 자자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속내를 산신령이 미리 감지하여 기도제목을 모르고 방문해도 그 마음의 문을 열어 기도제목을 주신다며
용화산의 깨끗하고 청량한 공기와 맑은 물, 신비로운 영험함에 다시 찾게 된다고 전해진다
26) 약수명당
낙산사 영천수와 연결된 양양 영혈사의 영천수
중생들의 세속에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 낼수 있는 곳이 영혈사의 영천이다
설악산 동남쪽 관모봉아래 영혈사는 영험한 약수인 영천이있다
이 영천과 관련한 전설은 낙산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물이 없어 한참 고민에 빠져 있을때 원효대사가 나타나 지팡이로 현재의 낙산사 영천의 자리를 찌르니 영수가 솟아 나왔다고 전해진다
원효대사가 말하기를
`이 수맥은 양양에 있는 영혈사의 수맥과 통하게 되어 있기에 여기서 물을 많이 쓰면 영혈사의 물이 줄어든다`
고 했었는데 실제로 낙산사에서 물을 많이 사용하자 영혈사의 물이 줄어 들었다고 전해진다
많은 번뇌 망상으로 고토에 시달리는 경우라면 한번쯤 영혈사의 영천수를 통해서 심신을 말끔하게 치유 할 수도 있을 법하다
27) 약수명당
장수명당인 칠곡의 보신약수샘
장수명당으로 잘 알려진 칠곡의 보신 약수샘의 보신약수는 '경북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651번지'에 위치했다
일명 약목 약수터라고도 하고 경부고속도로의 왜관 톨게이트에서 내려 김천 방면으로 가다가 약목행으로 가면 되는 곳이다
약목시장 입구에서 약 3km정도에 있는 보신 약수샘은 남계교에서 서쪽으로 두만천을 따라서 진행 하다가 신유장군 유적지를 지나 우측길로 1.5km정도 위치하고 있다
약목 약수터는 지하의 동굴속에서 나오는 약수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철 황 인등의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인지 위장병에 특효라 하여 약수명당이자 장수명당이다.
지하의 동굴 끝에선 천장에서 떨어지는 약물이 용달샘을 이룬 장수명당.
28) 계곡명당
구인사는 기도발이 센 대표적인 계곡명당
계곡명당인 경우 땅속에서 생긴 에너지가 수직운동을 통해서 땅위로 솟아오른 곳인데
계곡 중심부로 생기맥이 흐르면서 혈을 맺어 놓은 경우인데 이러한 터에 사찰을 지으면 신도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증가하는 대명당인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구인사인데 기도발이 매우 강하다
29) 동굴명당
단군신화와 박혁거세신화 속에 비친 동굴명당의 놀라운 역사
동굴명당은 풍수이론에서 생긴 명당들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경주 불국사의 부속암자인 석굴암,
중국은 삼성당 동굴 대부분의 왕들의 시조는 동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단군의 어머니인 웅녀도 굴에서 사람이 되어 동굴의 혈에서 단군이 태어났다.
석굴암도 불교가 전래되어 들어오기 전부터 동물 토템과 산신으로서 합일적인 신선풍류도의 대지모신을 모셨던 정도인 동굴로 추정된다.
목포 유달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구 일본영사관자리는 건물뒤가 바로 유달산의 노적봉에서 내려오는 줄기가 종각에 이르고 거대한 천기와 지기의 맥이 서로 이 집터로 내려오고 있는 곳이라서 이용 당했다 한다
30) 동굴명당
북한산 덕암사의 자연석굴암 대웅전
북한산의 원효봉 아래에 자리한 덕암사에 자연 그대로 천연으로 형성된 바위굴(석굴암)속에 법당이있는데 덕암사에는 두개의 굴법당이 있고 바로 대웅전과 약사전이다
영험한 기도처라 불리는 대웅전과 약사전은 수도 서울에 천연의 자연석굴암이 이렇게 명당기도처로 있음은 서울시민 불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흥복이 아닐 수 없다
31) 소원성취기도명당
대(臺)자가 붙은 지명들이 신령하고 영험한 기도처
산의 높이에 관계없이 산의 높은 봉우리를 봉(峰)이나 대(臺)자를 붙여 부른다.
봉(峰)자는 주로 산의 정상에 붙여지는 것이고
대(臺)자는 봉보다는 높이가 낮은 곳에 붙여서 쓰인다.
물건을 얹는다는 의미의 대자가 붙은산과 지명들이 대체적으로 신령한 기운들을 머금고있어 영험한 곳들이다.
그래서 유명한 기도처들에는 대부분 대 자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신령하고 영험한 기도처로서 대 자가 붙은 곳들을 몇군데 적는다.
서울의 삼각산에는 백운대와 만경대가 있고, 관악산에는 응진전에 세워진 불꽃바위와 함게 연주대가 있다
강원도의 설악산에는 비선대와 유선대가 있고 원주의 치악산에는 입석대가 있다
충청도와 속리산에는 문장대 신선대 입석대 경업대가 있다
전라도 광주에는 무등산의 입석대와 서석대가 있다
지리산에도 영신대 문창대 금강대 가섭대 영랑대 소년대 등이 있다
현재 알려진 지리산의 대들 중에서 수도처로서 가장 좋은 최적지가 문수대와 상무주암 묘봉대도 있다
부산에는 이기대 해운대 태종대 몰운대 신선대 오륜대 학소대 동장대 등이 있다
대(臺)자는 큰 바위가 있고 바위 주변에 샘이 있어야 된다
바위는 기를 모이게 하고 끌어 당기는 힘이 대단하여 바위주변에서 수행하거나 기도를 행하면 영험하고 효험이 많다
그래서 수도처와 기도처로서 큰 바위 주변에 대 자가 붙은 지명이 많다는 것이지 반드시 큰 바위만이 대의 필수조건은 아니다
32) 소원성취기도명당
인왕산의 선바위
무속의 본산인 인왕산의 선바위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인왕산의 서쪽 기슭'에있는 2개의 거석을 이르는 말이다
이 바위는 인왕산의 국사당에서 3백여m 위에 있는데 그 형상이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여 선자를 따서 선바위라 불린다
선바위에서 기도를 하면 아들을 낳는다는 소문이 많다
이곳 선바위에서 약 20여m 내려오면 1년 내내 마르지 않는다는 우물이 나온다.
무교인들 사이에서 용궁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 용궁을 지나서 또 약 10여m를 내려오면 국사당이 나온다.
국사당의 마당에는 신목이 있다
국사당은 말 그대로 나라와 백성의 안정을 기원하는 사당이다
인왕산은 기도를 하면 한가지 소원은 이뤄준다는 믿음을 안고 무교인들의 발길이 끊이지않고 이어지는 신비의 기도발이 센 기도명당이다
33) 산신기도명당
가마산의 입산기도는 만사형통
가마산(1180m)은 강원도 인제군 남면 김부리 서쪽에 있는 산으로,
옛날부터 인간 세상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모든 일이 잘 안 되어 가는 사람들이
이 가마산을 찾아와 빌면 안 되는 일이 없다 할 정도로 산신령님이 잘 돌보아 주는 산으로 유명하다
34) 천기명당
금정산 고당봉의 고모당과 용왕굴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금정산의 고당봉(801.5m)은 전체가 거대한 암석들이 뒤엉켜 있는 암봉이다
고모당 가기 전 용의 기상과 기운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석룡의 모습이 있다
고당봉은 용이 산다는 용굴로서 무속인들에게 영험한 기도처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고모당이 자리하고 있는 고당봉은 풍수 지리학적으로도 대단한 길격이다
겨우 한평 정도나 될까 하는 지붕 높이의 견고한 돌담장이 고모당의 집을 보호하고 잠그지않는 문도 있다
이 영험한 기운이 서린 고당봉에 자리한 고모당은 그 존재가 여러가지로 절묘하다
고모당에는 무당, 박수, 보살들이 밤낮없이 들끓는가 하면 스님들이 정성껏 당제를 모시기도하는 곳이다
일년내내 무속인들이 점령하고 있다시피 한다
이 당집은 범어사에서 세웠으니 그 주인도 범어사임이 분명하다
고당봉에는 신령한 양기의 영험함이 응결되어 있는 곳이다
금정산 고당봉의 남쪽 아래에 용호암과 용왕굴이있다
용왕샘은 일명 고당샘이라고도 부르며 아무리 가물어도 용왕수가 철철 넘쳐 흐른다
그 아래 미륵암에있는 거대한 암괴에서도 물이 나와 약수로 이름이 자자하다
추진하는 일에의 장애와 막힘이 많고 답답한 일들이 많다면 한번쯤 들러 기도를 해 봄직한곳이다
35) 천기명당
전남 구례의 오산과 사성암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그리 높지 않은 오산(542m)이 있다
이산은 물형에 비유해 보면 자라가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이라 오(鰲)산이라 했다 한다
섬진강쪽으로 기다란 사면을 끼고 봉우리의 깍아지른 듯한 바위에 의지해 작은 암자가 높이 솟아 의젓하게 서 있는데 바로 오산의 사성암(531m)이다
사성암은 백제의 성왕 22년(544)에 연기조사가 처음으로 건립헀다 한다
연기조사 이후 오산암 암자에서 원효, 의상, 도선, 진각, 4명의 고승이 수도를 했다고
사성암이라고 불리어진 천년 고찰이다.
사성암 주변에는 신선대와 낙조대등 오산 12대가 있다
동전들이 척척 달라붙는 소원바위도 곳곳에 널려 있다
약 25m의 기암절벽의 암벽에는 서서 계시는 약사여래불의 모습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이는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리셨다는 마애 약사여래불로 사성암의 자랑거리다
사성암에는 불 보살들과 천지신명들도 모여들어 잠시 쉬어가는 곳이기에 신명과 접신을 한다거나 소원성취 기도하기에 영험한 천기명당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그리고 벼랑뫼로 불리는 바위 벼랑의 천국이다
벼랑뫼들이 좌선대와 우선대로 불리는 뜀틀(뛰엄)바위를 비롯해 여러 명당들을 만들어 놓아서 예부터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져 있다
36) 천기명당
지리산 영신대는 영혼의 안식처
영험한 기도처로 기가 강한 곳이 영신대와 관음대인데 그중 영신대는 영혼의 안식처로 신령하고 영험한 곳이다
예부터 수도처로 알려진 곳답게 늘 신령스러운 기운이 감도는 곳인데 영신대는 영신봉 남서쪽 방향의 약 500m 아래에 있다
영험한 기도처로서 지리산의 10대는 문수대, 종석대, 묘향대, 서산대, 무착대, 향운대, 문창대, 영신대, 향적대, 금강대, 등이 있고 지리산 10대의 공통점은 병풍같이 에워싼 암벽과 그 암벽아래엔 석간수인 약수가 샘솟아 흐른다는 점이다
묘향대 문수대 종석대에는 수도자들이 현재도 머물고 있고 무착대 서산대 향운대는 암자를 철거해서 머무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지리산에는 신(神)자가 붙은 산이 3개가 있는데 내삼신봉, 외삼신봉, 영신봉,이다
지리산의 영신대는 신령해서 지리산에서 최고로 영험한 기도처이자 영혼의 안식처로서 지리산 최고의 경승지다
영신대는 의신마을에서 대성계곡을 따라서 한시간 정도를 오르면 대성동에 닿을수 있다
대성골의 대성계곡에는 대성폭포가 있고 대성폭포뒤로 영신대의 벼랑과 벼랑아래에 100평 가까운 평지가 남향을 하면서 천하의 명당을 이룬다
지리산 최고의 기도처로 알려지며 득도희망자 무속신앙신봉자 일반기도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37) 천기명당
통도사의 구룡신지는 천기 대명당
통도사는 구룡이 살았던 적멸보궁이자 천기 대명당이다
영축산의 정기를 품은 통도사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소재한 동굴명당이자 적멸보궁이다
도와 깨달음이 바로 비움에 있음을 알리려는 상징이 적멸보궁이다
적멸이란 열반을 뜻하는 말로 열반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습한 게곡의 대명당에는 용들이 터를 잡고 있다
일주문 금강문 불이문을 지나면 적멸보궁이 정면에 서서 맞이한다
사방으로 적멸보궁 대웅전 대방광전 금강계단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불상이 없는 빈 불단 뒤로 창이 넓고 크게 나 있고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보인다
적멸보궁 옆에는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구룡신지라는 작은연못이 있다
습한 계곡의 대명당에는 용들이 터를 잡고 있고 아름다운 산의 능선의 대명당에는 봉황들이 터를 잡고 있음이 일반적이다
38) 적멸보궁명당
속초 설악산 봉정암
5대 적멸보궁은 설악산 봉정암, 오대산 상원사, 정선 정암사, 영월 법흥사, 양산 통도사를 이른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절은 보궁이라 하여 궁으로 높여 부르기에 적멸보궁이라 한다
적멸이란, 부처님의 가르침 처럼 생사와 생멸 즉, 나고 죽음이 본래는 없다는 부처님의 도달하신 실상세계가 적멸이고, 이 경지에 도달하신 실상세계가 적멸이다.
이런 경지에 도달하여 무량설법을 하는 거처를 상징적으로 적멸보궁이라한다.
적멸보궁은 명당중의 명당으로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진혈처이고 전국 5곳 중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의 마등령에 위치한 봉정암이 가장 기도발이 센 곳이다.
설악산 용아장성(1244m)의 바위사이에 위치한 봉정암은 영험한 기도터 이다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절로 봉황이 도착 했다가 사라진 곳이 부처님의 이마에 해당 해서 봉정암이라 정했고 적멸보궁 가운데 유일하게 부처님의 뇌사리를 봉안한 곳이다
봉정암은 고승들의 수행처로 이름 높아 원효 보조국사가 수행하고 많은 학자들이 공부위해 찾는 곳이다
39) 적멸보궁명당
천부경의 명혈인 오대산 중대의 상원사
오대산은 삼국시대 일연대사가 나라 안의 명산중 가장 좋은 곳으로 불법이 길이 번창 할곳이라고 예언했던 명당둥의 명당이다
오대산에서 기도발이 좋기로는 월정사가 있고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의 도량인 상원사의 문수전과 산령각이 있으며, 오대산 정상에 있는 적멸보궁 이다
상원사는 적멸보궁을 보필하는 절로 세워졌다는데 상원사 적멸보궁은 산위로 올라가 약 2km지점에 있다
오대산 적멸보궁은 풍수상 최고의 명당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사찰중에서 풍수적으로 가장 좋은곳에 지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보궁중의 보궁이다
40) 적멸보궁명당
고색창연한 태백산 정선의 정암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하는 태백산 정암사는 아주 적멸보궁이다
정암사는 적멸보궁이 바로 법당인데 이 법당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지 않다
적멸보궁 뒤 언덕의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기 때문이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왼편으로 육화정사, 정면에 범종각이 서 있고 범종각 너머에 적멸보궁이 눈에 들어온다
극락교를 건너면 적멸보궁이다
각 소원성취를 비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러 기도를 해 봄직한 기도명당이다
41) 적멸보궁명당
선불교의 중심지 영월 사자산의 법흥사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에 위치한 법흥사는 적멸보궁의 대명당 이다
사자산의 법흥사는 자장율사가 창건하였고 창건한 적멸보궁중에서 가장 오래 머물렀던곳으로 율사가 직접 수행을 하던 토굴이 지금도 남아 있다.
그옆에 사리를 넣어 왔다는 석함이 남아 있다
법흥사에서 볼만한 것은 보물 제612호인 징효대사 탑비, 탑, 극락전이 나란히 세워져있다
42) 적멸보궁명당
신통방통한 기운을 지닌 양산 영축산의 통도사
경남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에 있는 사찰로 산내의 암자로는 선원인 극락암을 비롯하여
비로암 자장암 백운암 축서암 취운암 수도암 사명암 옥련암 보타암 백련암 안양암 서운암등이있다
통도사 내부에 있는 구룡지는 용이 지키기 때문에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줄지 않고 홍수가 나도 물이 불지 않는다고 한다
통도사는 남부의 대표적인 불교 중심지로서 불, 법, 승 삼보 중에서 불을 상징하는 불교의 3대 상징성지 중의 하나가 된다
이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한다 하여 통도사라 이름졌다 한다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통도사는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있어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는 대웅전이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고 대웅전의 바깥 4면은 편액이 걸려 있는데 동쪽은 대웅전, 서쪽은 대방광전, 남쪽은 금강계단, 북쪽은 적멸보궁,이다
양산 영축산의 통도사 적멸보궁 명당에서는 가정화목 사업번창 형제우애 건강장수 질병퇴치 출세명예 시험합격 승진영전 자녀성공등 무엇이든간에 한번 쯤 들러 오체투지로 참배하고 소원성취를 빌며 자신에게 부족한 기운을 흠뻑 충전해 들어오면 기도발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43) 관음기도명당
관음성지 금강산 내금강의 보덕암
금강산은 보덕각시의 전설이 깃든 만폭동 계곡의 보덕암은 금강산의 관음굴이자 관음현신도량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고구려 보덕화상이 자연굴을 이용하여 지었다고 전하는 보덕암은 관음현신 도량으로 명당 기도처이다
금강산에서 수도하던 회정의 꿈에 본 여인인 보덕각시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생긴 전설은 수도승 회정이 만폭동에서 파랑새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가니 석불과 불경이 놓여 있어서 스님은 크게 깨닫고 더욱 정진하여 고승이 되었다.
이 보덕각시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불도를 닦는데 해이해진 수도승 회정을 더욱 정진시키기 위하여 꿈에 나타났던 것이다
금강산 보덕암에서 수행하며 관음보살을 친견한 회정대사가 강화도의 석모도의 보문사터가 관음성지의 길지임을 알아보고 보문사를 창건 했다는 설과 기록이 전해진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음성지인 이곳에는 언제나 소원엉취른 기도하는 사람들로 줄을 잇는다
44) 관음현신명당
파랑새의 설화를 간직한 동해 낙산사의 홍련암
동해 관음기도처 강원도 낙산사 해안절벽의 의상대에 파랑새의 설화가 있는 홍련암은 영험한 관음기도의 도량이다
법당 마루밑으로 뚫린 구멍으로 내려다 보면 바닷물이 용틀임 하는 해상 법당이다.
또 해수관음상의 자비로운 미소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낙산사의 홍련암은 남해 금산의 보리암, 강화도의 보문사와 더불어 한국의 3대 관음성지다
관음성지라 함은 관세음보살이 현신한곳을 이른다
한국의 관음성지 3곳이 모두 바닷가에 있음은 관세음보살이 바다 한 가운데인 보타 낙가산에서 나타남에 기인한다고 할 것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홍련암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의상과 원효 두스님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관세음보살의 진신이 머물면서 사시는 곳으로 세상에 잘 알려진 곳이다
관음의 진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낙산사에는 의상대사가 받은 수정염주와 여의주를 성전에 모셔뒀다고 한다
홍련암에 가면 법당안에 마루에 8cm 정사각형 구멍이 있는데 뚜껑을 열고 들여다 보면 깊이가 10cm쯤 되는 암자 아래에 좁고 긴 바위틈새 아래로 파도가 들락거리는데
의상대사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관음굴로 알려진 바위의 틈새이다
세간에는 홍련암 법당 바닥의 구멍은
첫째는 관음보살을 보기 위한 것이고
둘째는 파도소리를 들으려는 것이고
세째는 둘의 경우를 다 포함하는 것이다
파도소리를 불가에서는 해조음이라 부르고 사람이 깊이 들어야 할 4가지 소리,
즉 4성에는 묘음, 관세음, 범음, 해조음이 있다 한다
낙산사 홍련암은 의상스님이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관음굴 위에 지은 암자로 불교의 성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45) 관음현신명당
강화도 보문사
인천 강화군 삼샤면 매음리 낙가산에 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남해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이다
635년 금강산 보덕굴에서 수행하던 회정선사가 강화도에 와 보문사를 지었고
마애관음보살상의 모습은 관음진신 바로 그것이고
천연석굴안에 불상과 나한. 천진석상 22구를 봉안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한다
46) 관음현신명당
남해 금산 보리암
경남 남해의 금산은 관음성지다.
이곳에 원효대사가 세운 보리암이있다.
보리암의 터는 금산의 정맥에 해당한다
보리암은 우리나라 남한의 3대 관음기도 도량중의 한곳이다.
그만큼 기도의 효험과 영험함이 놐은 곳이다
한가지 소원 만큼은 반드시 감응해서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보리암에는 영석인 파사석으로 세운 불가사의한 3층석탑이 있다.
이 탑은 바람을 잠 재운다고 해서 일명 진풍탑이라고도 불린다
전국 최고의 일출명소 중 하나이자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진 보리암이 있는 금산은 이름 그대로 비단을 두른듯한 형상이다.
집채만한 크기처럼 많은 사연을 담은 38경의 기암괴석은 한려 해상의 절경과 어우러져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한다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기도도량으로 불릴만큼 효험이 높은 기도처로 소문이 나 있고
보리암 삼층석탑은 금산의 제1전망대 이기도 하고 그 옆에는 해수 관세음보살상이 서 계시다
47) 관음기도명당
거북등에 얹힌 여수 향일암
전남 여수 향일암은 기도발이 잘 듣는다고 소문이 난 곳이다
거북이가 바다를 향해 머리를 길게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산하,
그 거북등에 향일암이 얹혀있는 정경이다
향일암은 관음도량으로 일명 영구암이라고도하며 남한의 3대 관음성지에 향일암을 합쳐서 4대 관음도량이라 불리기도한다
가족과 자신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며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오면 좋은곳 입니다
48) 예언명당
운세를 점치는 영천의 돌할매
경북 영천시 북안면 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게 10kg 지름 25cm의 화강암을 들면서
자신의 운세를 점친다고 해서 이 돌을 돌할매라고 부른다
두손으로 돌을 들어 올릴 때 돌이 들리면 자신의 염윈이 이루이지지 않고, 돌이 꿈쩍도 안하면 소원을 이룰수있다고 합니다.
즉 염원하는 바에 대해 가부결정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돌을 드는 요령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들어 보고 다음에는 본인의 생년월일과 주소 나이 성명등을 말하고 소원이나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면 돌이 들리는지 안들리는지를 통해 그 가부를 알려 준다고 한다
이 돌의 역사는 약 360년이 되며 마을주민들이 길흉화복이 있을 때마다 돌을 찾아 제를 지내왔다 한다
돌할매 규칙은 복채는 얼마를 주건 주는 사람 마음대로이지만 한 사람당 빌수있는 소원은 한가지만이라는게 돌할매의 규칙이다
49) 예언명당
나주 금성산 금성대왕
전남 나주의 진산이 금성산이다
민족의 성산이자 민간신앙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동학농민운동과 예부터 이름난 인물이 많다고 기록하고 있다
영험한 금성산신인 금성대왕께 올렸던 금성당제는 일년의 풍년과 태평함을 기원하였던 명산중의 명산이다
금성산은 요즘도 기도발이 좋기로 유명해 전국 각처에서 치성을 드리기 위해 도학자나 무속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기도명당이자 예언 명당중의 한 곳이다
나주의 율리아 일명 나주의 줄리아라고 불리는 성모가 응신한 인물이 척척 예언을 하고있다고 한다
호남의 민심을 얻은자나, 또는 예언력과 예지력을 높이려는 자는 금성산에 가서 산의 지기도받고 소원성취를 빌어보기 좋은곳이다
50) 도통명당
신선사상 황정경의 본의를 닮은 황정산
황정경의 본의를 닮은 듯한 해발 959m 황정산이있다
황정경은 도교의 수련경전이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있는 산으로 황정산엔 칠성암 대흥사 원통암 마당바위 누에바위 괴물바위 돌탑바위 남근바위 모자바위등이 유명하다
대흥사엔 원통암이있고 그옆에 높이 7m의 대석 위에 약 15m의 7개의 암석이 있는데 부처님 손바닥을 닮았다 하여 칠성암이고 칠성암 꼭대기에는 수령이 3백년은 됨직한 노송이 한그루 서있고 신 단양팔경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출처 ; '노병한' 선생님의 '기도발이 센 기도명당 50선'
첫댓글 내 맘 속이 명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