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악회 2018년 4월 여수 영취산행 안내(진달래 절정기간)
1. 일 시 : 2018. 4. 7(토) 07 : 40분(지역별 지정된 장소 승차시간)
2. 집결지 : 양산휴게소 출발(08 : 00)
3. 코 스 :
진달래축제 행사장(예비군훈련장)- (40분)ㅡ가마봉ㅡ(30분)- 진례봉(510m) ㅡ도솔암- (20분)- 봉우재ㅡ(60분)- 흥국사- 주차장
4. 산행시간 : 3시간 30분(촬영시간, 중식포함)
5. 회 비 : 30,000원
6. 준 비 물 : 자켓 장갑, 마스크, 선글라스, 물병, 김밥, 간식, 상비약, 기타
1) 서금지역
2) 부곡지역
3) 장전지역
4) 구서, 남산지역
금정산악회장 장성수(010-3860-2323),
본부장 김종호(010-8842-2515) 드림
영취산(진례산 510m)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서 자리한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산세가 수려하지도, 높지도 않은 영취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은 영취산은 축구장 140개의 넓이를 자랑하는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대구시의 비슬산, 마산의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30~4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33만여㎡에 걸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온 산은 붉게 타오르게 한다.
영취산 등반은 산이 낮은 만큼 어느 코스로 잡든 4시간 정도면 가족 산행이 가능한 정도 이다. 진달래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는 호남정유 위의 임도나 상암초등학교를 산행 기점으로 하여 450m봉을 거쳐 영취산 정상으로 올라 봉우재로 내려선 뒤 진래봉으로 다시 오른다. 진래봉에서 헬기장, 439m봉을 지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 흥국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무박산행을 할 때는 위의 역코스로 흥국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450m봉에서 정상까지가 진달래가 가장 볼만한데 길이 험할 수도 있고, 어두울때 이곳을 지나게 되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산행 시간을 잘 조절하여야 한다.
영취산은 매년 4월이면 진달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영취산 산신제, 청소년 백일장, 사진 촬영대회, 진달래 아가씨 선발대회, 향토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진달래를 찾아온 상춘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취산이란 이름은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영취산의 등산지도를 보면 영취산과 진례산으로 구분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국가지리정보원은 2003년 5월 17일자로 산의 명칭을 <영취산>에서 <진례산>으로 변경 고시하였으나, 사람들은 지금도 관례적으로 439m봉의 이름인 영취산을 산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흥국사에는 보물 제369호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보물과 문화재가 있으며 대웅전 뒤로 이어지는 영취봉과 진달래봉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영취산 진달래축제기간 : 2018년 3월 30일(금)- 4월 1일(일)
여수 영취산 흥국사(興國寺)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17
흥국사는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8호로 지정된 절로서, 고려 명종 25년(1195)에 보조국사가 호국 사찰로 세운 것을 여러 번 고쳐지었는데, 인조 2년(1624)에 계특대사가 건물을 고쳐 세워 지금에 이른 것이라 한다. 흥국사에는 옛날부터 ‘나라가 흥(興)하면 절도 흥하고, 이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할 것이다’라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흥국사에는 보물 제396호 흥국사대웅전, 보물 제563호 흥국사 홍교, 보물 제578호 흥국사 대웅전후불탱, 보물 제1331호 흥국사노사나불괘불탱, 보물 제1332호 흥국사 수월관음도, 보물 제1333호 흥국사십육나한도, 보물 제1550호 여수흥국사목조석가여래삼존상, 보물 제1556호 여수흥국사강희4년명 동종, 보물 제1566호 여수흥국사목조지장보살삼존상 등 보물 문화재가 9점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첫댓글 참 많이 기대되는 산행입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산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 산이 진달래꽃으로 물든 장관이 펼쳐집니다.
까페지기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