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프로그램은 심신의 건강과 기분 전환을 위한 숲체험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으로 소백산의 위용에 며칠전 내린 눈이 뒤덮여 아름다운 겨울 산을 볼 수 있었어요~
1박 2일동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구에서 보기 힘든 눈쌓인 모습을 본 순간 우리 친구들 환호성을 지르며 눈싸움,눈사람 만들기에 신이 났습니다^^
첫째날 프로그램으로 해설사와 함께 원내숲산책을 했습니다.
음이온치유정원, 낙엽송수풀림,맨발치유숲길 등 다양한 원내 길을 걸으니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네요.
둘째날 힐링카프라 시간
두 팀으로 나눠 마을 이름을 정하고 멋진 조형물을 만들어보는 협동의 시간이었습니다.
태전마을과 브루마블 마을로 나눠 의기투합하여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kbs안동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와 몇명의 아이들과 센터징님이 인터뷰를 하며 이번 숲체험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휴대폰에 익숙한 아이들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곳으로 처음에는 실망하는듯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잠시나마 자연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경험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