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春] - 샤무엘 울만(Samuel Ullman)
靑春(청춘)이란 人生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樣相(양상)을 말한다.
장미의 모습, 붉은 입술, 날렵한 손발이 아니라
늘름한 意志(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情熱(정열)을 말한다.
靑春(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勇氣(용기),
安易(안이)를 向하는 마음을 떨쳐버리는 모험심을
뜻한다. 때로는 二十歲(20세)의 靑年(청년)보다
八十歲(80세)의 사람에게 靑春(청춘)이 있다.
햇수를 거듭하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잊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歲月(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더하지만
정열을 잃으면 마음이 시든다.
고뇌와 공포와 실망으로
氣力(기력)은 땅에 떨어지고 情神(정신)은 흩어진다.
사람은 信念(신념)과 더불어 젊어지고
의혹과 함께 늙어진다.
확신과 더불어 젊어지고 공포와 함께 늙어진다.
希望(희망)과 더불어 젊어지고 절망과 함께 늙어진다.
六十歲(60세)든 八十歲(80세)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경이함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이와 같은 未知(미지)에의 탐구심,
인생의 興味(흥미)와 환희가 있다.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보이지 않는 수신기가 마음속에 있다.
自然(자연)으로부터 사람들로부터 그리고 神(신)으로부터
아름다움과 希望(희망)과 기쁨과 勇氣(용기)
그리고 힘의 靈感(영감)을 받아들이는 限(한)
그대는 젊은 것이다.
머리를 높이 들고, 希望(희망)의 파도 위에 올라 있는한
八十歲라 할지라도 그대는 靑春(창춘)으로 끝날 수 있다.
♣Samuel Ullman(1840~1924) 의 youth 란 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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