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영적 분별을 위한 좋은 책이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엘리자베스 리버트의 <영적 분별의 길> (The Way of Discernment: Spiritual Practices for Decision Making>
개인적으로 첫번째 번역서라서 정말 기쁘고, 한국 교회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이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책을 예쁘게 단정하게 내용에 맞게 보기 좋게 잘 편집해주시고 출판해주신 "좋은 씨앗"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영적 분별의 길_소개
<영적분별의 길>은 영적분별에 대해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교회사적으로 폭넓고 균형 잡힌 이해를 제공해 준다. 그동안 한국 교회에 영적 분별에 대한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료들이 은사로서의 “영 분별” 또는 귀신을 분별하고 축사하는 방법에만 관심을 둔 나머지, 영적 분별의 정의에 대해서, 그리고 일상 속에서 어떻게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알아차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안내해주지 못했다. 물론,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임재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들도 있긴 했지만, 리버트 교수의 <영적분별의 길>처럼 기독교 영성 학자에 의해 성경과 영성사에 나오는 탄탄한 자료를 바탕으로 씌어진 영적 분별 안내서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영적분별의 길>은 영적분별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잘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일상 속에서 어떻게 영적분별을 해 나갈 수 있는지를 “결정내리기”라는 실제 상황을 토대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잘 안내해 준다. <영적분별의 길>은 영적분별의 한 주제인 결정내리기에 도움이 되는 실습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실습들은 사실상 기독교 영성 전통에 기반을 둔 영성훈련들이다. 따라서, 독자는 결정내리기라는 구체적인 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속의 영성훈련을 위한 귀한 안내 자료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한 영성훈련 안내서이기도 하다.
* 저자 소개
엘리자베스 리버트 교수는 미국 장로교(PCUSA) 산하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의 학장으로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신학교가 속해 있는 GTU (Graduate Theological Union, 9개 신학교 연합)의 기독교 영성 (Christian Spirituality)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교수 중 한 명이다. GTU는 북미지역에서 기독교영성으로 박사학위를 주는 유일한 학교이다. 많은 한국인 목회자들이 GTU의 석사 및 박사과정에서 리버트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또 그녀는 샌프란시스코 신학교 내의 영성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DASD, Diploma in the Arts of Spiritual Direction)의 기획자이자 주강사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리버트 교수는 북미지역 종교학회 (AAR, American Academy of Religion) 산하 기독교 영성 (Christian Spirituality) 그룹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독교 영성이 학문분야에서 더욱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일익을 담당했다. 리버트 교수의 주 연구 및 강의 분야는 영성 목회, 영성 지도, 영적 분별, 수퍼비전, 심리학과 영성, 그리고 영성 훈련 등이다.
* 아쉽게도 표지에 오타가 있네요. 영어 단어 "Discernment" 에서 "c"가 빠졌답니다. 이것도 분별의 대상인듯 ...
첫댓글 교수님 좋은 책을 잘 번역하시고 출간하심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셔요~~~~~~
감사합니다!
목사님~ 추카추카드립니다. 빨리 주문해 보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기다리던 책이 나왔군요. 개인적으로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다른 분들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목사님 좋은책번역하시고 출간하신거 기쁘네요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영적 분별력에 대해 기도중이었는데,반갑네요^^ 빨리 읽어보고 싶습니다. 몇주 못뵈었더니 궁금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성나무 홈페이지와 장신대 영성신학 카페에 게시했습니다. ^^
고마워요!
와, 목사님~지난 번에 제가 메일 보냈을 때 추천하셨던 바로 그 책이로군요! 좋은 책 번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책 번역하셔서 기쁘고, 축하드립니다. 한국 교회를 향한 목사님의 아름다운 섬김의 마음을 느낍니다. 귀한 열매로 나타날 것을 바라보며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제가 이 책이 반가워 사다놓고 이제야 봅니다. 목회자 모임에 발제해서 나누려고 합니다. 아마도 목회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듯 합니다. 좋은 소식 계속 기다립니다. 책을 보고 질문이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번역판이 도움이 되시기를! 또 좋은 책 많이 번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