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막 戀書 / 松人 푸른솔
모깃불 피워 놓은 시골 누야 집매캐한 굴뚝 연기 저녁 밥상엔가지 오이 그리고 정겨움 한 접시
반딧불이 노는 동구 밖 원두막몰래 좋아한 긴 머리 누이와여섯 개 기타 줄로 부르던 수줍은 연가찌르르 풀벌레 따라 부른다
까만 어둠 위로 별빛 내리고밤이슬 풀잎에 맺히면수줍게 맞잡은 떨리는 두 손에밤이 맞도록 첫사랑 연서를 쓴다
첫댓글 어언 ...4백년 전즘.;;;너무도 많은 추억이 묻어나는 곳이지요지금도 맘 한켠엔 그 원두막에 옹기종기 모여않아옥수수, 고구마를 맛나게 즐겼던 꿈같은 시간들이세월의 빛바랜 앨범처럼 아련한 기억으로 떠오르네요..요즘은 찾아볼래야 볼수도 없는 볕집(벼짚으로 엮어만든)의 원두막,,고운시에 머물다 갑니다~!@모깃불 피워 놓은 시골 누야 집, 매캐한 굴뚝 연기 반딧불이 노는 동구 밖 원두막,!까만 어둠 위로 별빛 내리고, 밤이슬 풀잎에 맺히면밤이 맞도록 첫사랑 연서를 쓴다..
첫댓글 어언 ...4백년 전즘.;;;
너무도 많은 추억이 묻어나는 곳이지요
지금도 맘 한켠엔 그 원두막에 옹기종기 모여않아
옥수수, 고구마를 맛나게 즐겼던 꿈같은 시간들이
세월의 빛바랜 앨범처럼 아련한 기억으로 떠오르네요..
요즘은 찾아볼래야 볼수도 없는 볕집(벼짚으로 엮어만든)의 원두막,,
고운시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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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깃불 피워 놓은 시골 누야 집, 매캐한 굴뚝 연기
반딧불이 노는 동구 밖 원두막,!
까만 어둠 위로 별빛 내리고, 밤이슬 풀잎에 맺히면
밤이 맞도록 첫사랑 연서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