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단련하는 책 읽기
송광택 지음. 끌레마 간
☆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부단히 단련시키는 뛰어난 작품과 고전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랄프 왈도 에머슨>
☆ 머리말 -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독서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지도자는 평생학습자로 사는 사람이다....이 책을 손에 든 이들이 모두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책 읽는 지도자’, ‘생각하는 지성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1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01 평생학습자만이 살아 남는다>
· 자신의 처지와 경험 그리고 선입관은 우리의 눈을 제한한다. 독서는 이러한 한계를 깨뜨리는 중요한 방법이다. 인생의 스승들과 선배들이 더 분명하게 그리고 더 깊이 보고 발견한 것들로부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나와 입장이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서도 독자의 능력에 따라 유익한 통찰도 얻을 수 있다.
· 미래학자 다니엘 번즈는 “미래는 끊임없이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것이다....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지만 그것은 투자를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속도에 따라가기 위해서는 평생 배우고 익히는 자세가 필요하다....20대에 그 습관을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에 따라 앞으로 60년의 삶의 질과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02 독서는 비전을 발견하는 창구이다>
·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확고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꿈이 없는 청춘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젊은 시절에 허황된 꿈만 꾸는 것도 무의미하다. 비전은 단순한 바람이나 꿈이 아니다. 비전은 현실 가능성, 자기 확신, 적극적인 실행력을 포함해야 한다.
<03 경험과 독서를 병행하라: 시너지 효과>
· 린위탕은 “청년기에 글을 읽는 것은 울타리 사이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고, 중년기에 글을 읽는 것은 자기 집 뜰에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으며, 노년에 글을 읽는 것은 발코니에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04 여행과 독서를 병행하라: 경험의 극대화>
· 일상에서 반복되는 익숙한 체험들 속에서는 의식의 변화가 일어나기 힘들다. 우리의 지성도, 감성도 잠들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일상을 탈피한 여행, 그 과정에서 얻는 모든 자극은 우리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을 뿐 아니라 지적ㆍ정서적 변화를 일으킨다.
<05 사색과 독서를 병행하라: 지식의 내면화>
· 운동은 체력을 단련시키지만 사색은 정신을 단련시킨다. 베이컨은 “심사숙고하기 위해서 읽어라”라고 말했다. 생각하며 깊게 읽어야 그 지식과 지혜를 내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는 사색을 통해 완성된다.
<06 독서는 정신적 자립의 첫 단계이다>
· 독서를 통해 평생학습자가 되는 것, 이것이 곧 정신적 자립의 길이다.
<07 도서관은 인류의 일기장이다>
빌 게이츠는 “오늘날의 나를 만들어준 것은 조국도 아니고 어머니도 아니었다. 단지 내가 태어난 작은 마을의 초라한 도서관이었다”라고 고백했다.
2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
<01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읽어라>
·1980년대 버클리대 심리학연구소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600명을 연구했다. 그들에게는 강한 집중력, 살아 있는 감성, 창의적 사고, 정직한 성품, 그리고 풍부한 독서력이라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었다.
·“누가 가장 똑똑한 사람인가? 모든 경우, 모든 사물에서 무엇인가를 배울 줄 아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 탈무드
<02 고전을 읽어라>
<03 ‘재미있는’ 책보다 ‘좋은’ 책을 골라 읽어라>
· 양서를 통해 크게 세 가지 유익 - 첫째, 좋은 책은 나를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둘째, 좋은 책은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셋째, 좋은 책은 설득의 힘을 길러준다.
<04 문학은 이렇게 읽어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05 역사서는 이렇게 읽어라: 과거로부터 배우기>
<06 심리학 서적을 읽어라: 인간을 이해하기>
<07 미래학 서적을 읽어라: 내일을 전망하기>
· 미래학을 읽는다는 것은 내일을 전망하는 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이 가중되는 21세기에 미래학은 이전보다 더 중요한 학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다양한 가능성들에 대해 고찰하고, 첨단화되는 과학 기술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전망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08 양서 속에서 적서를 찾아라>
· 독서는 적시에 적서를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09 밥 같은 책, 반찬 같은 책>
3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01 독서 습관을 점검하라>
<02 목적에 따라 알맞은 독서 계획을 세워라>
· 박성수 회장이 제시하는 ‘책을 읽어야 하는 8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지금의 나와 달라지기를 원한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2)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3)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4) 승진을 원한다면 책을 읽어야 한다. 5) 지성인이 되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6)훌륭한 부모가 되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7) 위대한 인물이나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 8) 잘난 척하려거든 책을 읽어야 한다. 자신의 독서 이력은 인생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반영해 준다.
<03 독서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
· 리디아 로바츠가 쓴 『책을 읽기 위한 시간을 얻는 법』이란 책에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하고 있다.
1) 말을 적게 하라. 2) 가방에 책을 넣고 다녀라. 3) 밤에 당신 베개 밑에 책을 넣어두고 잠이 안 오면 그것을 읽으라. 4) 매일 아침 15분만 일찍 일어나서 책을 읽으라. 5) 부엌에 있을 때나 혹은 전화를 걸 때 지니기 간편한 책을 지녀라. 6)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과 시간 약속을 했을 경우에는 책을 가지고 가라. 7) 치과병원이나 병원의사나 변호사를 만나러 갈 때는 당신의 책을 가지고 가라. 8) 교통이 혼잡할 때나 차 수리를 하는 동안 기다리는 시간을 위해서 당신 차에 아직 읽지 않은 책을 넣어 두라. 9) 여행 다닐 때 꼭 책을 소지하고 가라. 10) 당신의 손 안에 있는 책 한 권은 서점에 꽂힌 두 권의 책보다 값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04 독서 기술을 배우라>
· 독서 기술은 왜 필요한가? 첫째, 독서 능력도 계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둘째, 읽어야 할 양서는 많고 시간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셋째, 독서는 고도의 정신활동이기 때문이다..넷째, 책의 종류에 따라 읽는 법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05 정확하게 읽고 확실하게 기억하라>
<06 구조를 파악하고 키워드로 읽어라?>
<07 공격적으로 읽어라: 행간을 생각하며 읽어라>
<08 사색하며 읽어라: 때때로 천천히 읽어라>
· 내면이 충실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룬 성공은 좌초되기 쉽다.
<09 마감시간을 정하고 읽어라>
<10 꿈꾸기 위해 독서하라>
· 비전은 열정을 창출하고 열정은 비전을 성취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날마다 목표를 세우고 행동한다
.4부 독서가 10배 더 즐거워지는 노하우
<01 카페는 최고의 도서관이다>
<02 자투리 시간에는 시집을 읽어라>
<03 독서모임이나 독서동아리에 가입하라>
<04 블로그나 카페에 독서일기를 써라>
<05 1급의 번역서를 찾아라>
<06 명문장을 필사하고 보관하라>
<07 책 속에 소개된 책의 안내를 받아라>
<08 내면의 말랑말랑한 책을 끄집어내라>
<09 독서 휴가를 즐겨라>
5부 독서로 성공한 독서광들의 이야기
<01 김득신과 이덕무: 조선 최고의 독서광>
<02 정약용: 실천 독서의 대가>
· 정약용의 독서법은 5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널리, 넓게 배운다는 박학(博學) 2) 자세히 묻는 심문(審問) 3) 신중히 생각하는 신사(愼思) 4) 명백하게 분변하는 명변(明辯) 5) 끝으로 성실하게 실천하는 독행(篤行)
<03 오프라 윈프리: 위대한 책 전도사>
<04 콘돌리자 라이스: 속독을 통해 쌓은 방대한 지식>
<05 빌 게이츠: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독서 습관>
<06 벤 카슨: 꼴등에서 세계 최고의 의사로>
<07 에이브러햄 링컨: 책이 이끌어준 삶>
<08 나폴레옹: 독서로 배운 결단력과 실천력>
<09 조만제: 모든 학습의 기초는 독서>
♧ 읽고 발췌한 날 : 2012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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