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질병은 적은 병이 커서 큰 병이 되는 거지 처음부터 큰 병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기억력이 좀 떨어지고 두통이 올 때 8번 1번 9번을 사혈해주면 치매라고 하는 병은 올 수가 없는 것이 인체의 구조입니다."
- 2016년 심천의학 SBT 송년특강, 심천 박남희 선생님 특강 中에서 -
향후 고령화 사회에서 급속히 늘어나는 질병은 치매입니다. 치매에 걸리면, 그 가족 모두에게도 고통이며, 요양 보호사가 돌본다고 해도 전인적 간호가 힘든 질병이죠. 때문에 평소 8, 1, 9번을 사혈해서 치매가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8번 1번 9번을 예방사혈하면 치매만 예방되는 게 아니라 탈모현상을 막고,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질환을 예방하고, 기억력이 좋아져 사화활동 또한 왕성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똑똑하게 사혈하자!
사혈요령이 잘못돼서 어혈이 쉽게 나올 수 있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잘 못 빼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어혈을 얼마나 짧은 시간에 많이 빼내느냐, 못 빼내느냐’ 이것이 치료 효능을 결정합니다. 즉 사혈하는 요령에 따라서 어혈이 잘 나올 수도 있고, 잘 안 나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1. 사혈을 할 때는 계획성 있게 하라!
사혈을 할 때에는 주 1회 2시간 정도 시간을 정하고, 꾸준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2. 통증 정도를 체크하라!
사혈할 때 처음부터 15번을 한 번에 찌르면 통증을 견디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사침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2~3번만 사침하고 대상자에게 괜찮은지에 대한 여부를 체크한 뒤에 캡의 압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통증 정도를 체크하면서 점차적으로 사침 수를 늘려가며 사혈을 진행해야 합니다.
3. 사침 시 골고루 넓게 찔러야 한다.
사침을 할 때 눈에 보이는 혈관을 찌르면 안 되고, 또한 가능하면 골고루 넓게 찔러야 합니다.
4. 캡은 큰 것일수록 어혈이 잘 나온다.
5. 어혈이 안 나올수록 압을 약하게 걸어야 한다.
어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캡의 압을 세게 걸어놓고 기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압을 걸어놓고 어혈이 안 나오면 압을 약하게 걸어놓고 캡을 좌우로 틀면서 압을 뺐다가 넣었다가를 반복하면서 근육을 이완시켜주어야 어혈이 나옵니다.
그리고 1번, 47번, 15번, 29번에서는 캡을 하나씩만 사용해야 합니다.
6. 캡마사지를 하라!
생혈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처음에 사침을 하지 말고, 먼저 사혈부위에 캡의 압만 걸어서 근육을 이완시키고 내부에 있는 어혈을 끌어올리는 캡마사지를 2~3번 한 뒤에 사침 후 사혈을 진행하면 좋습니다.
7. 1kg짜리 저울을 준비하라!
솜의 무게를 측정하고, 사혈에 사용된 솜의 무게를 측정해 그 차이를 구하면 배출된 사혈량을 구할 수 있는데요. 보통 일주일 간격으로 한번 사혈할 때 생혈이 많이 나오는 경우 약 300cc가 배출되고, 어혈이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약 500cc 정도가 배출됩니다.
사혈 후 저울로 무게를 측정해 배출된 어혈 300cc 당‘철분제 2앰플, 죽염수 한잔’을 보충해야 합니다.
가령, 배출된 어혈량이 600cc 일 경우에는 ‘철분제 2앰플, 죽염수 한잔’을 당일에 보충하고, 이틀 뒤 ‘철분제 2앰플, 죽염수 한잔’을 더 보충해줘야 흡수가 잘 됩니다.
8. 앞 순위에서 나오는대로 모두 빼라!
예를 들어 5번 30번 8번을 1, 2, 3순위로 사혈을 한다고 하면, 5번을 먼저 사혈을 하는데 그 부위에서 어혈이 잘 나오고 통증도 참을만하면, 300cc든 500cc든 나오는대로 모두 빼고 5번만 사혈을 하고 마치면 됩니다. 다음번 사혈 시에도 5번을 시행하고 나오는 대로 모두 빼는데 앞 순위에서 어혈이 나오는 대로 우선 모두 빼고, 그 다음 순위로 넘어가야 합니다.
※ 위 설명 중에 있는 '복용'이나 '치료', '처방' 등의 용어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이 게시물을 통한 영리목적 의료행위를 절대 금지합니다.
첫댓글 잘~~읽고, 보고 갑니다